해양산업 대외환경 변화 대응 정책개발 협력 논의

△‘2024년 상반기 정책개발 협력회의’에 참석한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해양진흥공사)
△‘2024년 상반기 정책개발 협력회의’에 참석한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18일 본사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과 ‘2024년 상반기 정책개발 협력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24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 및 친환경·탈탄소 추진전략’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 물류망 최적화 방안 및 해운산업 녹색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양 기관은 ‘실효적인 협력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 및 정보 교류 방안’을 논의했으며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정책연구과제 발굴, △정보와 자료(DB) 교환·공유, △협력방안 구체화를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등에 합의했다.

양 기관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사업과 연계된 노하우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축적한 연구성과, 역량을 활용해 우리 해양산업이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개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은 “우리 공사의 사업추진 역량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정책연구 역량이 상승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양 기관 간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공공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우수 정책발굴의 모범사례가 되어 우리나라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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