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회원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해운협회)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회원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해운협회)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지난 19일 해운빌딩에서 ‘신규회원사 초청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신규 가입한 35개 선사를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회원증 전달과 사무국 업무 소개, 회원사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회원가입을 축하하며 “올해 우리 협회는 톤세제도 일몰연장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국적선사 선박금융 지원확대, 해기인력 육성 강화 등 회원사들의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지원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참석한 회원사들은 협회가 톤세제 연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톤세제가 일몰되면 가피하게 해외로 선박을 이적할 수밖에 없다며 국제경쟁에 있어서 톤세제 일몰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중소선사에 대한 선박금융 지원 확대와 외항해운업 등록요건 완화도 주문했다.

한편 올해 신규 가입한 회원사는 해성선박, 핀로직스, 대동해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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