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택배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노후 경유차 퇴출과 화물차 탄소 배출 감소에 앞장선다.로젠택배는 20일, LS그룹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 자회사 LS이링크와 ‘전기 택배차 확대 운영을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젠택배는 2021년 11월 자체적으로 EV펀드기금을 조성해 노후 경유차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택배기사들에게 차량가격의 약 15% 수준이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전기 택배차 전환 및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350개 지역에 위치한 로젠택배 대리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드론 상용화를 위해 ‘드론배송 사업’, ‘50kg 이상 重 화물 운송’ 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국토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올해 드론 실증도시 공모를 통해 1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019년부터 드론 활용 사업의 가능성을 넓히고 지자체별 다양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모델을 시험·적용하기 위한 드론 실증도시 사업을 확대 지원했다. 올해 선정된 지자체의 주요 사업에는 다수의 '드론배송' 서비스가 포함되었다. 또한 국토부는 추후 택배·유통업계까지 참여하는 드론배송 협의체도 운영해
165만 제로페이 가맹점들이 더 간편하고 저렴하게 방문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하 한결원)은 제로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방문 택배 서비스, 구인·구직, 매출장부 등 소상공인 경영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들은 한결원이 제로페이 가맹점을 대신해 제휴사와 대표계약을 체결해 저렴한 비용으로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매장을 비우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출시된 방문 택배는 한진택배가 담당한다. ‘제로페이 가맹점 앱’에서 한 번의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방문 택배 서비스를 이용
대한항공이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위해 약 45톤 규모의 구호물자 무상 수송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20일 새벽, 인천발 이스탄불행 화물기(보잉777F)를 편성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물자를 무상수송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수송한 구호물자는 텐트, 침낭, 담요 등 약 45톤 규모다. 이스탄불에 도착한 구호물자는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을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화물 특별 전세기 운항은 국토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인도적 지원 요청에 대한항공이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튀르키예 이재민
배달의민족이 최적묶음배달 서비스 ‘알뜰배달’을 출시하고 업주와 소비자 배달비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1 지면에서 새 배달 서비스 ‘알뜰배달’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알뜰배달은 기존 배민1 한집 배달처럼 배민이 직접 배달까지 책임지며 동선에 따라 최적묶음배달을 시행해 식당과 소비자의 배달 비용 부담을 낮췄다. 한편 기존 한집배달 서비스는 ‘배민1 한집배달’로 서비스명이 변경된다. 알뜰배달을 이용하면 업주는 지역별 배달 가격 등을 고려해 2,500~3,300원(VAT 별도)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할인율이
로지스팟이 부산신항 인근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오픈하고 원스톱 3PL 솔루션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로지스팟은 창원시 진해구에서 물류센터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식에는 박재용·박준규 로지스팟 공동대표를 제임스 폴테섹 3M 아시아 대외협력 총괄 및 한국3M 사장, 키멩윙 3M 아시아물류 총괄 본부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로지스팟 부산 물류센터는 약 3,400평 규모로 대형 화물 차량 10대를 동시에 접안해 작업할 수 있다. 이에 하루 약 20,000박스의 물량을 로지스팟 내륙 운송망을 통해 입·출고할 수 있을 것
페덱스 익스프레스가 고객이 직접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해외 구매 제품을 픽업할 수 있는 ‘FedEx수입물품 수령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일반 개인 고객 및 온라인 쇼핑객들은 추가 비용 없이 전국 12,000개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페덱스가 배송한 수입품을 수령할 수 있다. 중소기업이나 전자상거래 업체는 페덱스의 배송 조회 및 지원솔루션 FDMi(FedEx Delivery Manager)를 이용해 자사 고객이 있는 곳과 가장 가까운 세븐일레븐 매장으로 상품을 배송할 수 있다. 이에 고객들은 원하는 시간에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높은 관심 속 볼보트럭이 국내에 첫 대형 전기 화물차를 공개하고 시장 선도에 나섰다. 볼보트럭코리아는 15일,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초로 대형 전기 트럭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볼보 FH 일렉트럭은 총 중량(GCW) 40톤급의 대형 트럭으로 한 번 충전으로 300km를 주행할 수 있다. 12단 변속기를 채택했으며 운전자 환경, 신뢰성 및 안전성 등도 기존 차량과 동일해 높은 수준의 품질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전기트럭이다. 가장 중요한 충전의 경우 급속 충전 시 1.5시간 내 80%까지 SOC에 도달할
삼성SDS가 15일 잠실 캠퍼스에서 열린 제3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클라우드, 디지털 물류사업 서비스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액 17조 2,347억 원, 영업이익 9,161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지난해 대비 26% 성장했다.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는 물류 사업에 대해 지난해 대비 4배 성장한 디지털 물류 매출과 가입 고객 증가, 서비스 국가 및 지역 특화 서비스 확대 등으로 디지털 물류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황 대표이사는 “고객이 직접 견적과 배송 요청, 실시간
CJ대한통운이 해외직구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알리바바그룹 산하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및 차이니아오(CaiNiao)와 협업을 강화한다.CJ대한통운은 국내 소비자들이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해외직구 상품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약 1~2주가량 소요되던 해외직구 상품을 3~5일 내로 받을 수 있다. 양사는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이른바 ‘체리슈머Cherry-sumer)’에게 가성비 높은 상품을 더 빨리 받을 수 있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배달종사자 안전교육의 효과 측정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우아한청년들은 도로교통공단과 업계 유일 이륜차 교육 전문 시설 ‘배민라이더스쿨’에서 ‘배달 이륜차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아한 청년들 남기영 교육지원실장, 김인석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안전교육의 효과 측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의 효과를 객관적
금호타이어가 지난 10일 본사에 미국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존 벨 에드워즈(John Bel Edwards) 주지사가 이끄는 아시아 무역 사절단은 서울 금호타이어 본사를 방문해 금호타이어 경영진과 회동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진행된 금호타이어의 루이지애나주 물류센터 프로젝트 참여 발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파트너십 확대를 요청하고자 이루어졌다.금호타이어는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New Orleans) 인근에 물류센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뉴올리언스 항은 타이어 주요 원재료
G마켓이 지난해 ‘스마일프레시’ 도입 후 식품 카테고리 월평균 거래액과 주문량이 종전보다 각각 16%, 12%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마일프레시는 G마켓이 신세계그룹에 편입된 후 진행된 핵심 통합 작업 중 하나로 공산품 위주였던 G마켓에서 이마트의 검증된 신선식품, 생필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빠른 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스마일프레시 론칭 후 올 2월까지 거래액 기준 카테고리별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신선식품이 37%로 가장 높았다. G마켓에 따르면 채소(60%), 소고기(50%), 해산물·어패류(46%), 닭고기·계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인 이케아 코리아 및 글로벌 여행짐 서비스 굿럭컴퍼니(Goodlugg)와 함께 고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배송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물류 거점인 주유소 픽업 센터를 전국 주요 시도에 1개소 이상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유소 픽업 센터는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한 도심지 소형 물류허브 역할을 하는 곳으로 지난 2021년 서울 강남구 소재 삼성로 주유소에서 최초로 시작한 이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현재 기존 픽업 센터인 서울(강남/성북), 경기(의정부/평택), 대전, 광주, 대구,
㈜한진이 환경부 주관 유해화학물질운반업 인·면허 자격을 추가로 취득하며 석유화학분야의 운송 참여 기회를 확보해 나간다.한진은 화학물질관리법이 점차 강화되며 관련 자격증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월 13일부로 18개 품목에 대해 유해화학물질운반업 자격을 추가로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진은 이미 지난 19년 8월 유해화학물질운반업 인·면허 자격을 취득했던 바 있다.이번 취득을 통해 국내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지역에 소재한 한진 물류사업의 총 5개 지점인 전남(광양), 울산, 중부(평택), 구미, 세종지점을 중심으로 석유 화학
힘들어도, 전해지지 않을지 몰라도 초인종을 누르며 좀 더 다정하게 목소리를 내려고 가다듬는다. -비대면 친절 中-‘모두가 기다리는 사람’얼마 전 서점에서 눈에 띄는 제목을 발견했다. ‘모두가 기다리는 사람’ 무슨 뜻인가 하고 표지를 자세히 봤는데 택배기사가 택배를 들고 있는 모습의 귀여운 삽화가 그려져 있었고 작가 이름 대신 ‘택배기사님과 큰딸 지음’으로 되어 있었다. 제목과 미상의 작가 이름에 이끌려 구매한 책에는 26년간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는 아버지가 기록한 기사 수첩을 바탕으로 택배를 둘러싼 다양한 희로애락을 담고 있었다.
CJ대한통운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초국경 택배(크로스보더 이커머스·Cross Border E-commerce)’ 물류 역량을 인정받았다.CJ대한통운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제7회 인천공항 ICN Awards’ 물류기업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매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ICN Awards는 인천공항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사업자 및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총 17개 우수사업자를 시상했으며 CJ대한통운은 이중 물류기업 부문에 선정됐다.특히 CJ대한통운은 ▲국제업무역량 ▲운송계약 건수 △사회적
파스토가 안진회계법인(이하 딜로이트 안진)과 풀필먼트 센터 전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스토의 자동화 풀필먼트 서비스 역량과 딜로이트 안진의 물류 인프라 및 컨설팅 노하우를 접목한다는 방침이다.파스토는 물류 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물류센터 보유 기업들과 거점센터 계약을 체결하고 풀필먼트 서비스 운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파스토에 따르면 직영 스마트 물류센터와 동일하게 특허 보유 물류 시스템(FMS, Fulfillment Management System)을
포스코플로우(사장 김광수)가 7일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물류 운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플로우는 월드비전의 물류 전담 파트너사로 국내외 구호품 및 후원 물품 운송지원 사업에 참여한다.포스코플로우와 월드비전은 지난 2월부터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 체계적·단계적으로 운송 지원을 위해 협의해왔다. 주요 협약 내용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 구호물품 보관 및 운송 지원 ▲국내외 육지 및 해상운송 비용 지원 ▲해외 후원물품 무상 지원 사업(GIK:Gift in Kind) 물류 지원 등이다.포스코플로우는 202
스마트푸드네트웍스(이하 SFN)가 프랜차이즈 식자재유통 기업 에쓰프레시 인수합병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를 통해 SFN은 전국 대상 콜드 체인 풀필먼트 서비스와 종합식자재 유통 서비스, 식자재 새벽 배송 전문몰을 모두 갖추게 됐다.6일 업계에 따르면 SFN은 지난 1일 에쓰프레시 보통주 지분 100%를 인수하며 합병을 위한 법적 절차를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컨설팅부터 솔루션 선정, 식자재 공급에 이르기까지 식품 사업을 위해 필요한 제반 환경을 제공하는 '푸드커머스 인에이블러(Food Commerce Enabler)'로 거듭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