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드링스가 30억 건의 수출입 물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공급망 트렌드를 조망하는 ‘공급망 인사이트 리포트(Supply Chain Insights Report)-극한의 불확실성’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트레드링스는 지난 2021년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공급망 상황을 분석한 공급망 인사이트 리포트를 선보인 이후 관련 리포트를 꾸준히 발행하고 있다. 이번 리포트에는 상하이 등 주요 국가 30여 개 포트의 운항시간, 선박 지연 시간, 항만 혼잡도, 컨테이너 체류 시간, 운항 정시성, 수출입 물동량 등 30억 건의 공급망 데이터를
쿠팡이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중소 판매자들에게도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기회 창출에 나선다.쿠팡이 로켓그로스 론칭 10개월 만에 일부 신선식품으로 로켓배송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쌀/잡곡류를 시작으로 올 1분기까지 냉장·냉동 식품을 제외한 견과/견과류, 건/수산물로 확대될 예정이다.신선식품 판매자들은 영세한 중소 영농인들이 주류를 이룬다. 쌀, 현미 등 잡곡류와 수산물 건어물 같은 상품은 대부분 지역의 작의 정미소나 논밭을 운영하는 농업·어업법인 등에서 만들어진다. 하지만 온라인 판로를 개척할 택배 운영 인력이
#일본인 관광객 A씨는 4박 5일간의 한국여행을 마치고 오후 6시 비행기로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A씨는 여행 마지막 날 쇼핑과 더 들러볼 관광지를 위해 늦은 출국시간대의 비행기까지 예약했다. 문제는 호텔 체크아웃 후 쇼핑과 추가 관광지로 이동하면서 한국 방문에서 이미 늘어난 짐과 함께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었다. 마땅히 믿고 맡긴 뒤 다닐 수 있는 곳을 찾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있어도 높은 비용과 출국 전 다시 수하물을 찾으러 와야 하는 불편을 덜 방법을 찾지 못했다. 관광객 A씨처럼 해외여행객들이 출국 마지막 날 이동 시에 휴
정부는 설 명절 늘어나는 배송물량에 대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국토교통부는 설 선물 등 배송물량 폭증에 대비해 분류인력 등 6천여명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택배기사 연휴 휴무보장, 지자체·공공기관 등 설 성수품 사전주문 독려 등을 내용으로 한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해 택배 종사자들의 근로여건 개선에도 나선다. 또한 설 성수품 수송화물차의 도심 통행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설 성수품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별 ‘부당운송행위 고발센터’를 설치·운영을 통해 화물차 운송거부 등 부당운송행위에 적극 대처한다. 박상우 국토교통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농가의 차별없는 물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물류 운영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제주지역의 경우 농산물을 도외로 출하할 때 해상 운송단계를 거쳐야 해 물류비 부담이 늘어나는 구조다. 이 때문에 정부는 물류체계 개선을 통해 물류비 부담을 덜고자 2022년 순수 지방비로 진행한 시범사업을 거쳐 2023년부터 국비를 확보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시행하고 있다.제주도는 2023년에 총사업비 19억 원 규모로 3개 내륙거점물류센터를 선정하고 내륙거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 일대에 주차난을 해소하고 운전자 편의시설을 갖춘 화물자동차 전용 휴게소가 들어선다.국토교통부는 화물자동차 주차난 해소 및 화물차 운전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2026년까지 대전시에 북부권(대덕) 화물자동차 휴게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북부권 화물자동차 휴게소 건립 예정지는 대덕산업단지와 신탄진 나들목 인근의 대형 화물차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정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대전시 내 대형 화물자동차 밤샘 주차 등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화물차 운전자에게 편의시설과 휴식
예맨 남부의 후티 반군이 민간 선박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면서 컨테이너 선사들이 연이어 항로를 변경하고 있다. 그 여파로 해상운임이 인상하며 해운업계가 또 한번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유럽의 자동차 공장이 중단되고 배송 지연 등의 물류대란을 예고하는 후폭풍마저 불어오기 시작했다.해상운임 ‘고공행진’에 할증료까지 더해져현재 주요 선사들이 수에즈 운하를 포기하고 아프리카 희망봉을 경유하고 있다. 전 세계 컨테이너선의 3분의 1이 이용하고 있는 수에즈 운하를 포기하고 희망봉으로 우회 운항하는 경우 기존보다 약 7~10일 정도의 시간이 더
한진이 K패션 브랜드를 위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선보인다.한진은 ‘SWOOPPING(숩핑)’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SWOOPPING’은 해외 이커머스 판매, 박람회 참가 등 패션업계의 해외 진출에 수반되는 부문별 맞춤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SWOOPPING’은 '22년 6월 출시한 기존 K패션 브랜드 해외 B2B 플랫폼 판매 지원 서비스인 ‘SWOOP(숲)’과 더불어 해외 이커머스 판매, 박람회 참가 등 패션업계의 해외 진출에 수반되는 부문별 맞춤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명칭은 기존 '22년 6월 런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2월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로 화재 확산을 막은 택배기사 정보교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보교씨는 서울시 강북구 번동에서 3년째 CJ대한통운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4일 골목 주택가에서 배송 업무 중 한 집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하자마자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이야” 소리를 질러 집에 있던 사람을 불러냈으며 택배차에 비치된 소화기와 근처에서 추가 공수한 소화기로 화재 진압에 나섰다. 정 씨가 세 번째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려고 할 때 소방대원이 도착해 불을 안전
한진이 최첨단 설비를 갖춘 초대형 거점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한진이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SMART Mega-Hub) 터미널이 지난 12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사장 등 한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한진은 국내 택배/물류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면서 택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를 2021년부터 구축해 왔다. 대전시 유성구 대전종합물류단지에 위치
쿠팡이 ‘쿠팡플렉서’를 위한 설맞이 경품 대잔치인 ‘복주머니 모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쿠팡플렉스는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배송 아르바이트다.쿠팡은 ‘복주머니 모으기 이벤트’에서 쿠팡플렉서를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약 1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1등은 코지마 테라팝 안마의자(3명), 2등은 알로코리아 무선 공기청정기(30명), 3등은 카트·장갑·귀마개 등을 담은 배송키트(100명)를 지급한다. 이벤트는 오는 2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쿠팡플렉서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진이 검증된 전문가를 영입해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한진은 정근일 글로벌사업본부장과 장기호 미주사업 총괄 겸 미주지점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영입된 정근일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중국 내 로컬기업에 최적화된 사업 추진력을 갖춘 중국통이며 장기호 미주사업 총괄 겸 미주지점장은 항공화물 34년 경력의 미국 전문가다.정근일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강한 실행력을 기반으로 구조개선을 통한 실적 턴어라운드와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 등 리빌딩을 비롯해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사업기회 확보 등 해외사업 전략수립이 강점이다. 지난해 12월 한진에
부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덕도신공항의 비전과 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국토부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고시함에 따라, 부산이 지향하는 가덕도신공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발전 전략과 추진 과제를 대외에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 박중묵 부산시의회 부의장, 장인화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은 박형준 시장의 가덕도신공항 비전과 전략 발표, 비전과 전략 대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박형준 시장은 '남부권 글로벌 관문
독일 철도 노동자들이 지난 8일 본격 파업에 돌입했다.유로뉴스(Euronews)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철도기관사 노조(Gewerkschaft Deutscher Lokomotivführer, GDL)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파업에 돌입하면서 독일 철도 열차의 정상운행이 힘들어지고 있다.파업은 현지시간으로 9일 오후 6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현재 독일철도(Deutsche Bahn, DB)가 운영하는 장거리 열차 운행은 평소 대비 약 20% 수준으로 줄어들고 독일 화물운송의 약 5분의 1을 차지하는 화물 열차 역시
11번가가 새해 첫 전사 타운홀 미팅에서 오픈마켓 흑자전환과 익일배송 서비스인 슈팅배송의 효율적 운영과 성장을 통해 흑자전환을 목표로 제시했다.11번가는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 위치한 11번가 본사에서 새해 첫 전사 구성원 대상 ‘2024 1st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꾸준한 수익성 개선 기조 아래 지난해 영업손실을 줄이는데 성공했고 특히 오픈마켓 사업은 지난달(12월)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기준 흑자를 기록했다”며 “11번가는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고 사업지속성을 확보하기
납품 갈등으로 직거래를 중단했던 쿠팡과 LG생활건강이 4년 9개월 만에 거래를 재개한다.쿠팡은 LG생활건강과 직거래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쿠팡 고객들은 1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엘라스틴, 페리오, 코카콜라, CNP 등 LG생활건강 상품들을 다시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LG생활건강의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도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오휘, 숨37, 더후 등 럭셔리 뷰티 브랜드는 ‘로켓럭셔리’를 통해 빠른배송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으며 CNP 등 MZ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뷰
농협물류는 지난 8일 서울 서대문 소재 농협물류 본사에서 ‘2024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물류 최적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 등 올해 사업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협물류의 2024년 중점 추진과제는 ▲계통사업 물류 최적화 ▲산지·3PL·택배사업 확대를 통한 사업 다각화 ▲통합창고관리시스템(NH-WMS) 및 축산물 통합물류 오픈 ▲포천물류센터 증축 ▲물류기기 임대사업 등 신규사업 추진 ▲사회공헌 및 상생협력활동 실천
한국도로공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2023년 모범 화물운전자 600명을 선정해 총 1억여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제도는 화물차 운전자의 자발적 안전운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 도입됐다. 시행 이후 총 2,014명의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해 약 6.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번 모범 화물운전자 포상은 DTG 방식과 모바일 앱 방식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DTG 방식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의 DTG 운행기록을 제출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법규위반 기록과 위험운전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직거래 과정의 유통비용 경감과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 유통망 확대를 통해 원주시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시키고자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택배 2만 3천건에 대하여 9,200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신청 대상자별 택배비 지출 총액의 50%는 자부담, 50%는 원주시가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최소 6만원에서 최대 40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원주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외 지역에 농산물 택배 판매를 하는 농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다. 오는 2월 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
진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을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은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역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유통 비용을 절감시켜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위한 신규 사업이다. 진주시에 주소지를 둔 관내 농업인이 자기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배송 시 택배비 건당 3000원, 농가당 연간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 시 분기별 실적에 따라 택배비가 지원된다. 단 진주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