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은 지난달 30일 100% 지속가능한 연료(Sustainable Aviation Fuel, SAF)를 사용한 항공기 시범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이번 시범운항에 보잉 777-300ER을 투입했으며 두바이공항에서 한 시간 가량 비행했다. 에미레이트항공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100% SAF을 사용한 GE엔진을 처음 장착한 기종으로 기존 연료 대비 탄소배출량을 80% 줄일 수 있다. 항공기의 총 2개의 엔진 중 하나는 GE90 엔진을 활용해 SAF로 채웠으며, 나머지 엔진에는 기존 제트연료를 주입
디지털 물류 서포트 플랫폼 글로드가 수출 물류비용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들에게 주요 수출 국가에 대해서 LCL 수출 비용 60%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글로드는 화주가 필요한 물류 스케쥴의 매칭을 위해 간편한 견적 요청만으로 화주에게 가장 최적화 된 스케쥴을 제안하고 투명한 비용의 견적을 제공하는 디지털 물류 서포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모션을 통해 수출 물류비를 지원 받기 위한 절차는 간단하다. 먼저 글로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및 간편 인증을 진행 후 홈페이지
퀴네엔나겔과 에이펙스 로지스틱스가 보잉 747의 화물기 버전인 747-8F의 마지막 모델 2대를 아틀라스 에어로부터 인도받는다.지난해 10월, 아틀라스 항공의 주문분을 마지막으로 생산이 공식적으로 종료된 보잉 747 화물기는 지난 2010년 첫 비행 이후 약 10년 넘는 기간동안 글로벌 항공운송 시스템 유지에 성공적으로 기여해왔다. 퀴네엔나겔 관계자는 “마지막으로 인도된 이번 보잉 747 모델은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활용될 것”이라며 “우리는 2대의 모델 이름을 각각 ‘Inspire’와 ‘Empower’로
경북도가 지난달 31일 ‘경상북도 항공물류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경북도 항공화물 수요 분석 및 전망, 해외공항 벤치마킹, 항공물류 핵심 연관산업 분석, 이해관계자 및 SWOT 분석 등을 통해 항공물류산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지역특화산업 △고부가가치 전환산업 △미래신규산업 등 3대 추진분야별 중점과제를 권역별로 연계하여 제안했다.지역별 연계사업을 살펴보면 공항권역인 군위‧의성에 물류단지 및 통합물류센터, 바이오의약품 공급센터, 농식품 스마트 콜드체인 물류센터, 면세물품
디지털 수입물류 포워딩 서비스 ‘쉽다’를 운영하는 ㈜셀러노트(대표 이중원)가 고객의 업무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솔루션에 추가해 기대를 모은다. 셀러노트는 지난달 31일, 고객사의 수입운송 현황을 기존보다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마이페이지 2.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마이페이지 2.0에서 고객사는 ‘세계지도 기반 해외상품 공급망 관리 툴’과 ‘처리해야 할 의뢰내역’ 등 새로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세계지도 기반 해외상품 공급망 관리 툴‘은 복수의 국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수입을 진행하는 고객사들이 기존의 수기
경북도가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의 공항경제권 건설을 위해 올해를 원년으로 삼아 신공항을 중남부권의 항공물류 허브로 육성하고 경쟁력 있는 공항경제권 조성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북도가 밝힌 공항경제권 조성의 핵심은 물류허브 구축이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충분한 규모의 화물터미널과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건설 등 효율적인 물류 인프라를 우선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항공물류의 주가 될 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등 경박단소형의 첨단제품에 특화된 물류 처리 시설과 바이오·백신, 농산물 등을 처리하기
글로벌 특송기업 DHL은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포뮬러 E)’과 공식 물류 파트너십을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DHL은 포뮬러 E 출범 때부터 함께해 온 공식 창립 파트너로 2014년 베이징에서의 첫 포뮬러 E 레이스부터 지난 시즌 26번째 포뮬러 E 레이스 개최 도시 서울에서 막을 내린 100번째 레이스에 이르기까지 포뮬러 E의 물류를 지원해왔다.포뮬러 E는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로, 포뮬러 E가 올해 처음 3세대(GEN3) 레이싱카를
한국국제물류협회(이하 KIFFA, 회장 원제철)는 1월부터 ‘위험물 운송 안전연구소’를 신설하고 위험물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KIFFA는 2022년 10월,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CBTA 인증 취득을 통해 위험품 취급교육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IATA 위험물 교육 자격에 관련해 2023년부터 일정 과목 및 시간이 정해진 교육에 참석해 이수증을 취득하는 것으로 인정됐던 기존 위험물 교육방법에서 변화가 생겼다. 앞으로는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개정한 ‘항공 위험물 안전 운송 기술지침’에 따라 모든 위험물 교육은 역량
팬아시아(Pan-Asia) 이커머스 물류 전문 기업, 큐익스프레스(Qxpress)가 지난 11일 ‘글로벌 멀티마켓’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이커머스 셀러들에게 2023년 글로벌 경제 위기에 대비하는 해외 진출 전략을 전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큐익스프레스와 서울산업진흥원(SBA) 공동주최로 11일 오후 2시 서울 등촌동에 위치한 SBA 국제유통센터에서 열렸다. 큐익스프레스 통합물류와 큐텐(Qoo10)의 이커머스 전문가 그룹이 국내 셀러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고자 글로벌 시장 동향과 공략 팁을 안내하는 세션으로 세미나를 준비했다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 이하 페덱스)가 수입 물품에 대한 배송 서비스 강화 차원의 ‘당일 배송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을 통해 국내에 들어오는 면세 범위 내 수입물품에 한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당일에 배송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서비스는 목록통관뿐만 아니라 마감 시간 전 통관을 완료한 정식통관에도 적용된다. 이번 페덱스의 수입물품 대상 당일 배송 서비스가 이뤄지는 거점은 지난해 11월, 페덱스가 신규 오픈한 인천공항 물류센터다. 페덱스는 인천공항 신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1월 1일부터 메디터래니언 쉬핑(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 MSC) 에어카고가 인천-미국 인디애나폴리스(미국 동북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취항하는 인천-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노선은 주 2회 부정기편으로 운항되며, 상반기 중에 정기편으로 확대 운항될 계획이다.MSC 에어카고는 해운선사인 MSC가 설립한 항공화물전문기업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홍콩에 이어 두 번째로 인천공항에 취항하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1월 머스크 에어카고의 미국 그린빌 신규취
대한항공이 2023년 항공산업 정상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 및 아시아나항공 인수 완료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원태 회장은 2일, 사내 인트라넷에 게재한 신년사를 통해 “한산했던 공항이 여행 수요가 늘며 다시 북적이는 모습, 드문드문 자리를 비웠던 우리 동료들이 다시 제 자리를 채우는 반가움, 그 속에서 우리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면서도 “고객에게 안전한 항공사라는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신뢰가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며 회복하기도 정말 어렵다”며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조 회장은 2023년 원가부담
DHL Express가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향하는 새 화물 노선을 개설했다고 밝혔다.이번 네트워크 확장은 DHL Express의 미주 지역 확장 3개년 프로젝트의 일부다. 올해 위드코로나의 영향으로 이커머스가 주춤했지만, DHL Express는 여전히 높은 물동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DHL Express는 항공화물 사업을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한편 DHL Express는 지난 1년 동안 미국과 브라질, 칠레, 일본, 베트남 간 네트워크를 잇는 새로운 노선을 도입했다.출처: DHL
CMA CGM 에어카고가 진출한 지 1년 반 만에 유럽(파리)과 북미(시카고, 애틀랜타) 노선에 대한 화물서비스를 중단했다. 현재 서비스 중단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외신에 따르면 이번 미국 서비스 중단은 최근 항공 화물 시장의 하락세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미국 서비스 중단으로 향후 인천노선 운항계획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CMA CGM 에어카고는 프랑스 해운 기업인 CMA CGM의 항공화물 부문인 신생 항공사다.출처: Freightwaves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한 ‘2022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 산업 발전과 혁신에 기여한 기업을 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점검, 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청년기업 부문에서 표창을 받은 파블로항공은 드론배송 상용화의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올해 전년대비 매출액과 직원수가 각각 370%, 230%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유수 대기업들과 K-UAM 그랜드챌린지에
한진칼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Compliance Management Systems)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규범준수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인증하는 제도다.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는 2022년 활동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그룹사의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글로벌 기준에 맞게 구축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한진칼은 올해 하반기 ISO37301 인증 절차에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 작업이 중국 경쟁당국의 승인으로 초록불이 켜졌다.대한항공은 지난 26일 필수 신고국가인 중국 경쟁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합병 관련 기업결합 승인을 얻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은 이후 얻은 첫 필수 신고국가의 승인이다. 앞으로 미국, 유럽연합(EU), 일본의 합병 승인이 남았다.중국 시장총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결합할 경우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노선에 대한 시정조처를 요구했다. 중국 당국이 판단한 경쟁제한 우려 노선은 서울(인천·김포)발 베이징, 상하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13일 공정거래위원회 주최로 열린 ‘2022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포럼’에서 공공기관 최고점수를 달성해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을 말한다.지난 2013년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CP를 도입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정거래 관련 내부규정 제‧개정, △계약체결 사전‧사후 모니터링, △임직원 공정거래 준수 교육 등을 통한 전사적 참여로 효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국내 첫 도심지 비가시권 드론 물류배송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총 비행횟수 207회, 누적거리 1,909km의 기록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규제샌드박스 ‘도심 내 드론 물류배송’ 실증사업자인 파블로항공은 삼영물류, 인천광역시와 함께 약 9개월 동안 드론 물류배송을 진행했다. 배송 과정은 최대 5kg의 수화물을 적재하고 최대 13km 비행을 반복적으로 안전하게 수행하는 것으로, 실제 도심 내 비가시권에서 비행해 데이터를 축적했다.김정현 파블로항공 전략이사는 “이번 실증사업은 비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 ‘쉽다’를 운영하는 물류 스타트업 ㈜셀러노트(대표 이중원)가 인천시에 위치한 쉽다 풀필먼트 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쉽다’는 수입 기업의 화물을 책임지고 운송하는 서비스로 실시간 견적 조회 및 의뢰를 통해 고객사의 업무효율성을 대폭 높이고 있다. 고객사 입장에서는 수출자 정보만 입력하면 운송 스케줄부터 화물추적, 통관 등 복잡한 물류 관련 업무를 웹을 통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여기에 인천에 자리잡은 쉽다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셀러노트는 수입운송 뿐 아니라 해외 상품에 특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