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수입물류 포워딩 서비스 ‘쉽다’를 운영하는 ㈜셀러노트(대표 이중원)가 고객의 업무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솔루션에 추가해 기대를 모은다. 

셀러노트는 지난달 31일, 고객사의 수입운송 현황을 기존보다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마이페이지 2.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마이페이지 2.0에서 고객사는 ‘세계지도 기반 해외상품 공급망 관리 툴’과 ‘처리해야 할 의뢰내역’ 등 새로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세계지도 기반 해외상품 공급망 관리 툴‘은 복수의 국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수입을 진행하는 고객사들이 기존의 수기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툴을 통해 고객사는 해외 어느 지역의 항구와 항공 등을 통해 내 상품의 수입운송이 진행되고 있는지 지도상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지도 내 표기된 상세지역을 클릭하면 현재 운송 내역도 확인할 수 있고 이메일과 카카오톡 등 실시간 현황에 따라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처리해야 할 의뢰내역‘ 메뉴는 각 나라별 수입운송 프로세스에 따라 실무자가 확인해야 할 업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복잡한 포워딩 업무의 특성상 숙련되지 않은 실무자의 경우 업무 진행에 어려움이 있기 쉬운데 해당 기능을 통해 이러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원 셀러노트 대표는 “약 2년간 쉽다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사의 다양한 리뷰와 요청사항에 귀 기울여왔고 그 결과 이번 마이페이지 2.0 업데이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업데이트 이후 다양한 신규 기능을 빠른 속도로 개발할 예정이고 특히 올 1분기 안으로 수입 기업들이 견적조회 없이도 바로 운송을 의뢰할 수 있는 쉽다만의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