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배송비 부담을 줄인다.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를 2월 1일부터 확대하고 참여업체를 560개소에서 1,000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많은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 활성화에도 불구하고 물류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대형 기업은 택배사와 배송단가를 낮게 계약할 수 있지만 소상공인들은 배송 계약 체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계약이 가능하더라도 물량이 적어 상대적으로 높은 배송비를 부담해야 하며 당일배송 등의 서비스 이용이 어렵다. 인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설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도서민의 생활연료 해상운송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도서지역은 육지와 달리 운임이 추가로 붙기 때문에 도서민들은 육지주민보다 높은 기초생활비(약 10~20%)를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9년부터 지자체와 동일한 비율(50%)로 도서민의 생활연료 해상운송비를 지원하고 있다.해양수산부는 올해 7개 지자체에 국비 1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약 9억 5,000만 원은 우선 교부해 빠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전국 17
관세청은 3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세관 조사국장과 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세관 조사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번 회의는 관세청의 2023년도 조사단속 실적을 점검하고 전국세관 조사부서 간부들에게 올해 정부의 국정 방향과 관세청의 조사단속 계획을 공유해 이를 일선에서 엄정히 집행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 관세청은 지난해 총 2,379건, 약 3조 9,000억 원 상당의 무역범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2022년 대비 적발건수는 20% 증가했으나 적발금액은 52% 감소한 수치로, 적발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은 지난 30일 국내 전기추진선박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전기선박협의회 등 관련 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전기선박협의회 길홍근 상임회장과 국제전기엑스포조직위원회 김대환, 조환익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기추진선박 관련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민간협의체 활성화 지원,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지역산업 육성과 인력 양성 등 전기추진선박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은 “전기추진선박은 도입 초기 단계로 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30일 백원국 제2차관이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서울지방항공청, 부산지방항공청, 제주지방항공청, 항공교통본부 등 항공분야 공공기관장들과 함께 안전점검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김포공항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항공 수요와 함께 설 연휴를 앞두고 안전 관련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기관별 ‘안전관리계획’을 청취한 백원국 차관은 “항공안전은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인 바 최근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충돌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관제․공항의 안전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2024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해 30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는 친환경선박 보급을 위해 약 2,422억 원(국비 1,859억 원, 지방비 등 563억 원)을 투입한다.계획에 따르면 올해 공공부문에서는 총 48척을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이 중 28척은 전기추진선박이나 하이브리드 선박 등 친환경선박으로 건조한다. 또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며 비교적 최근에 건조되어 선령이 낮은
관세청(청장 고광효)은 지난 29일 고석진 통관국장이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를 방문해 이사화물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해외에서 반입되는 이사화물의 통관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실무상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시행됐다.해외에서 우리나라로 거주지를 이전할 때 반입되는 이사화물은 연간 약 2만 톤이며 약 80%가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에서 통관되고 있다.고석진 국장은 국제이사화물 통관 현장을 둘러본 후 “앞으로도 이사화물의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여 거주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민의 불편함을 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3년 전 세계 해적사건 동향’ 자료를 배포했다.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74명에 그쳤던 해적에 의한 인명 피해는 2023년 119명으로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 피해의 경우 2019년 210명, 2020년 191명, 2021년 82명, 2022년 74명으로 감소세였으나 지난해 119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선원의 납치 피해도 2명에서 32명으로 늘어났으며 해적 사건의 빈도는 2019년 162건, 2020년 195건, 2021년 132건, 2022년 115건, 2023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30일부터 3월 8일까지 ‘2024년도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 지원 대상기업을 모집한다.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은 해외 물류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해운기업과 물류기업에게 현지 투자 여건 조사와 분석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144건을 지원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80건은 해외법인 설립, 터미널과 물류창고 구축 등 물류 자산 투자로 이어졌으며, 16건은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올해는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과 중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인천신항의 항만기능 보완 및 물류 활성화를 위한 1종 항만배후단지 94.3만㎡ 조성을 30일 완료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1종 항만배후단지 94.3만㎡(복합물류·제조 52.3만㎡, 업무·편의 14.9만㎡, 도로·녹지 27.1만㎡)는 국내 첫 항만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이다. 민간자본으로 준공되는 이번 사업은 인천신항배후단지가 사업시행자를 맡아 지난 2018년 2월 사업의향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2019년 7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같은 해 12월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10월 25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지난 29일 서울 스페이스쉐어에서 ‘비관리청 규제개선 및 업무담당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민간에서 개발, 운영 중인 비관리청 항만시설의 관리·운영 방안 개선과 담당자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비관리청 항만시설이란 항만법에 따라 민간 자본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항만시설로, 소유권이 국가에 귀속되는 귀속 항만시설과 민간에 귀속되는 비귀속 항만시설로 구분된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967년부터 시작된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기한은 오는 2월 16일까지이며, 수산식품 수출지원 플랫폼 또는 aT수출종합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수출기업 지원사업은 해외 소비자에게 한국 수산식품을 알리고 국내 수출기업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부터는 수출원팀을 구성해 주요 수출기업 간담회,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들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수출기업 지원사업은 △수산식품 수출바우처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을 피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단으로 우회하는 우리나라 선박을 지원하기 위해 26일부터 선박 검사와 심사 증서의 유효기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홍해를 통항하는 우리나라 선박은 연간 약 540여 척이다. 이들 선박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단으로 우회할 경우 홍해 통항보다 약 10일 이상(편도) 운송시간이 지연된다. 때문에 예정된 선박 검사·심사를 받지 못하면 운항이 금지될 수 있다.해양수산부는 26일부터 홍해를 통항하지 않고 우회하는 선박에서 선박안전관리증서, 선박
해양수산부는 25일 송명달 차관이 부산광역시 감천항 물류센터를 찾아 ‘설 민생안정대책’ 주요 과제인 설 성수품 정부 비축물량 공급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송명달 차관은 수산물 물가안정책임관이다.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구성해 매일 6대 수산 성수품의 가격과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설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1월 19일부터 최대 9,000톤의 정부 비축수산물(6종)을 전국 전통시장, 마트 등에 시중 소비자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송명달 차관은 이날 감천항 물류센터
관세청(청장 고광효)은 24일 인천공항세관에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자문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자문위원단이 인천공항세관을 방문해 실무 직원들로부터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과제 진행 상황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단은 우선 인천공항 입국장을 찾아 여행자 편의를 위해 신속한 입국을 지원하고자 도입된 모바일 세관 신고 앱(App) 사용 현황과 관련 절차, 업무 기반이 마련되었는지 살폈다.아울러 마약류 국내 반입 차단을 위해 도입된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 우범여행자와 위탁수화
해양수산부는 지난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2기 해리포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해리포터는 해양수산부 공식블로그(Blog), 유튜브(Youtube) 등 누리소통망서비스(SNS)을 통해 해양수산 정책을 국민의 시각에서 다양하게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특히 올해는 국민 눈높이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해리포터의 선발 분야를 글, 그림, 영상제작에 실제 영상에 출연하는 크리에이터(Creator) 까지 확대했다. 해양수산부는 서류평가, 면접 등 선발 과정을 거쳐 미디어(Media) 관련 종사자, 유튜버(Youtuber) 등 다양
해양수산부는 강도형 장관이 23일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 의장단과 첫 상견례를 갖고 선원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박성용 위원장과 의장단 등 선원노련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해양수산부는 참석자들이 지난해 11월 6일 15년 만에 이루어낸 노-사-정 공동선언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실천한 내용을 공유하고, 선원복지 등 최근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설명했다.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은 “고령화와 신규인력 유입 감소로 우리 경제의 핵심 인력인 선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라며 “정부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3일 ‘신항만건설 촉진법’의 일부개정안이 공포됐다고 밝혔다.1996년 제정된 신항만건설법은 항만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항만개발절차 단축 등의 내용이 포함됐으며, 해양수산부는 이에 따라 신항만을 개발해왔다. 그러나 법에 신항만건설을 위한 사업자 선정 절차가 없어 그동안 민간은 항만법,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등을 근거로 항만개발에 참여할 수 있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신항만건설법을 개정해 항만개발 사업자 선정 방식(경쟁입찰방식)을 처음 도입했다. 이를 통해 민간 투자를 유도하고 민자 사업 추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3일부터 3일 간 서울 롯데시티호텔에서 효율적인 공역관리를 위하여 EU의 공역관리 기법을 공유하는 ‘한-EU 공역관리 워크숍(Aviation Partnership Projec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22년부터 시행된 공역관리 워크숍은 항행과 교통관리, 환경, 드론 등 11개 과제에 대한 국토교통부(항공정책실)와 EU(유럽항공안전청(EASA, European Aviation Safety Agency))이 상호 교류와 협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워크숍은 한-EU 간 민·군 협력사례 공유, EU 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부 2030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 2030자문단은 단장인 청년보좌역과 해양수산 업계 종사자, 대학생, 항해사, 변호사 등 다양한 경력과 배경을 가진 단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1년 간 △수산·어촌, △해운·해사·항만, △해양환경, △해양산업까지 총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면서 해양수산부 주요 정책에 대한 청년여론 전달, 개선사항 제시, 신규 정책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공개채용 형식으로 선발된 2030자문단 단장은 지난해 12월 임명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