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2021 온라인 수출대행사업’에 동남아 시장 수출 지원 플랫폼으로 선정돼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온라인 수출대행사업은 국경간 전자상거래 판매 경험이 풍부한 플랫폼 또는 판매대행기업들이 온라인 수출에 적합한 중소기업 및 상품을 직접 발굴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남방 시장 플랫폼으로 선정된 큐텐싱가포르는 현지 온라인 유통 플랫폼 중 한국제품이 가장 많고, 싱가포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우수한 한국 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큐텐은 동남아 시
DHL익스프레스는 지난 11일 이탈리아 말펜사공항(Malpensa Airport)에 새로운 국제물류허브를 오픈했다고 전했다.이번에 오픈한 국제물류허브는 남유럽으로 가는 관문에 위치한 말펜사공항의 전략적 거점 역할을 살려 유럽 내 국제물류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DHL은 총 1억 1,000만 유로(한화 약 1,482억 원)를 투자해 새로운 최첨단 허브 시설을 구축했다. 새 허브는 900여명의 직원들이 시간당 3만 8,000여개의 물품을 처리할 수 있으며 물량이 많아지는 성수기에는 처리량을 10% 더 늘릴
최원혁 판토스 대표가 지난 16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어린이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진행되고 있다.최원혁 대표는 안중호 팬오션 대표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 대표는 캠페인 전파를 위해 표어를 들고 사진
팬아시아 전자상거래 전문 물류기업 큐익스프레스(Qxpress)가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 처리한 누적 물동량이 1억 박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 중소기업 상품을 해외에 소개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된 후 약 10년 만에 올린 성과다.2018년 4천만 박스를 넘은 누적 물동량은 2020년 초 6천만 박스를 기록한 후 약 1년만인 2021년 초 기준 1억 박스까지 돌파하는 등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늘어나는 물량을 차질 없이 소화할 수 있었던 데에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예측하고 선제적인 물류 설비 확충으
DHL글로벌포워딩은 지난 8일 인도네시아의 물류기업 ‘Pelindo1’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전했다.양사의 파트너십 체결은 인도네시아 ‘쿠알라 탄중 항만산업단지(Kuala Tanjung PIE)’ 개발과 맞물려있다. 말라카 해협에 위치한 쿠알라 탄중 항만산업단지는 지난 2019년 다목적 항만터미널 공사를 마무리하고 배후부지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있다.인도네시아는 쿠알라 탄중 항만산업단지를 국제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50,000DWT급 대형 선박 등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항만하역의 경우 일반 컨테이너 화물과 액
글로벌 특송기업 FedEx는 지난 3일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영역에 대한 탄소 중립적 운영 목표를 발표했다.FedEx는 탄소 중립적 운영 목표 달성을 위해 배송차량의 전기차 전환, 지속 가능 에너지, 탄소 격리 등 3개 핵심 분야에 대한 1차적 투자에 20억 달러 이상의 예산을 책정했다. 여기에는 예일대학교 내 예일자연탄소포집센터 설치를 통한 항공기들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저감 연구에 1억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됐다.프레더릭 W 스미스(Frederick W. Smith) FedEx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글로벌 특송기업 UPS와 UPS 재단(UPS Foundation), UPS 헬스케어(UPS Healthcare)는 전 세계에 공평한 방식으로 신속하게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이를 위해 UPS는 코백스(COVAX),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미국 대외원조물자발송협회(CARE)와 함께 보건의료 종사자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 최우선 순위 접종분과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국가에 2,000만 도스의 백신을 공급하는데 역량을 지원한다.스캇 프라이스(Scott Price) UPS인터
글로벌 특송기업 DHL코리아(대표 한병구)는 전라북도 주요 산업단지 내 증가하는 수출입 물류 서비스 수요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DHL익산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4일 밝혔다.DHL익산서비스센터는 이전 시설보다 6배 확장된 약 661㎡ 면적을 가졌으며, 여러 대의 배송차량이 건물 내에서 동시에 상·하역 작업을 할 수 있는 ‘풀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을 갖춰 전반적인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전동 지게차를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과 LED 전등을 설치하는 등 친환경 요소도 적용했다.이번 확장 이전으로 D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 Shopee)가 베트남에 ‘쇼피 로지스틱스 서비스(Shopee Logistics Service, 이하 SLS)’를 확대하며 국내 셀러들의 베트남 온라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SLS란 쇼피의 글로벌 셀러들을 위한 원스톱 물류 서비스로, 셀러가 주문된 상품을 경기도에 위치한 물류센터로 보내기만 하면 해외 현지 배송을 모두 처리한다. 셀러는 판매, 마케팅, 배송까지 쇼피 샵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인 쇼피 셀러센터를 통해 배송 과정을 추적해
UPS가 지난 26일, 벨기에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국내 첫 화이자 백신을 전국의 지정된 접종 시설로 배송했다고 밝혔다. UPS는 이번 배송을 위해 헬스케어 부문에서 쌓은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철저한 포장과 보관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운반했다. UPS는 계속해서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한국과 전 세계에 지속해서 코로나19 백신을 전달할 계획이다.스캇 프라이스 UPS인터내셔널 사장은 “이번 한국에서의 코로나19 백신 수송은 UPS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진출한 이래 33년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일 중
대한항공은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도착한 KE9926편을 통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수송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국내에 들여온 화이자 백신은 11만 7천도즈로 5만 8천 5백명분이다.민·관·군 완벽한 협력 체계 구축해 성공적으로 진행이번 화이자 백신 수송은 대한항공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 질병관리청, 세관, 군경, UPS가 협업해 이뤄졌다.대한항공은 21개의 백신 수송 전용박스에 나눠 포장된 화이자 백신을 대한항공 백신전용 특수 컨테이너에 탑재해 안전하게 수송했다.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과 사전에 항공기 제작사의 기술자료를 면밀히
아시아나IDT가 항공 업무지원시스템 ‘아이캐빈(i-Cabin)’의 상표권을 등록했다.‘아이캐빈’은 캐빈승무원들이 태블릿PC를 이용해 정보를 조회하거나 보고서를 제출하는 등의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현장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019년 7월 아시아나항공에서 도입한 스마트워크 플랫폼이다.캐빈승무원들은 비행 전 이 시스템을 통해 비행에 필요한 정보, 업무 매뉴얼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비행 관련된 보고서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아시아나IDT ‘아이캐빈’은 e-Briefing, e-Manual, e-S
DHL이 뉴질랜드 정부의 접종 계획에 따라 2월 15일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매주 배송하게 되면서 백신유통 분야에서 글로벌 입지를 확대한다. DHL은 유럽의 제조 공장에서 백신을 준비해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하면 뉴질랜드에서 통관 및 최종 배송지까지의 배송을 책임진다. DHL 북아시아&남태평양의 CEO인 찰스 카우프만은 “물류는 백신이 긴급하게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DHL의 콜드체인 네트워크 및 물류 정보로 백신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한 모든 세부 사항을 빈틈없이 계획했다”고 말했다.DHL 뉴질랜드 전
화물배송을 위한 드론이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첫 공식 비행을 시작한다.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24일 드론을 활용한 해상 물품 배송을 위한 사업등록증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드론을 화물배송에 사용한 시험·실증 사례는 많았지만 화물배송을 포함한 사업등록증을 발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드론배송은 물류사각지대를 좁힐 수 있으며 바다 위를 비행하는 만큼 비상상황에서의 안전이나 사생활 침해 등에 대한 우려도 비교적 적은 편이다.정부는 드론배송 활성화를 위해 드론 규제개혁 전담조직을 신설해 선제적 규제개혁 로드맵을 수립하고 드론 활성화를 위한
아시아나항공이 A350-900 여객기 2대를 화물기로 추가 개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수요에 따른 화물 노선 탄력 운영 △A350 · B777 개조 및 화물 임시편 투입 △유휴 여객기 화물 수송 활용 등의 노력을 통해 지난해 화물부문 매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이러한 실적 개선을 이어가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A350 2대의 화물기 개조에 이어 최근 A350 2대 추가 개조를 완료해 화물 수송력 극대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A350 여객기 내부의 이코노미 좌석 공간을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이 파격적인 배송비 혜택을 제공하는 ‘큐프라임(QPrime)’ 서비스를 선보였다.큐프라임은 해외직구 이용시 출발 국가만 동일하면 판매자가 달라도 배송비를 한 번만 지불하는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다. 직구 특성상 저렴한 제품 구매 비중이 높아 배송비가 제품 금액보다 많은 경우도 발생한다. 큐텐은 이 같은 직구족들의 소비심리 및 패턴을 분석해 국가별 일괄 배송 서비스를 내놓았다.개별 판매페이지 내 배송비 항목에 큐프라임이라고 적혀 있는 상품들이 적용 대상이다. 한국 3만 2천개, 일본 3만개 등 총 9
팬아시아 물류 플랫폼 큐익스프레스(Qxpress)가 이커머스 사용자들을 위한 B2B 해외 운송 ‘B2B 카고(Cargo)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국경간 전자상거래 B2C 물류를 주로 취급해 온 큐익스프레스는 이번 런칭으로 B2B까지 물류 서비스 라인업을 확장했다.글로벌 이커머스 셀러들은 ‘B2B 카고 서비스’를 통해 컨테이너 단위의 해외 운송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컨테이너의 필요한 공간만 사용하는 개념으로 실제 운송하는 화물의 부피 및 무게만큼만 배송비를 부담하면 된다. 비용은 컨테이너에 적재하는 박스의 부피 단위인
대한항공이 전 세계 곳곳에 코로나19 백신을 수송하는 메신저 역할을 담당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16일 유니세프(unicef)와 코로나19 백신 및 의료물품의 글로벌 수송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백스 퍼실리티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전 세계에 실어 나르기 위해서는 글로벌 공급망과 역량, 전문성을 갖춘 항공사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이에 유니세프는 글로벌 네트워크, 화물 공급능력, 전문적인 의약품 수송능력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대한항공을 비롯한 전 세계 16개 항공사를 코로나19 백신 전담 수송
동남아와 대만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과 함께 진행한 ‘2020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에서 297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목표치보다 4.4배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본 사업은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물류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쇼피는 자사의 탄탄한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참여한 300여 기업들이 물류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지원하고, 판매를
코로나 직격탄을 맞고 큰 타격을 입은 항공업계의 2020년. 그나마 화물이 버팀목이 되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에 따르면, 항공화물은 여객 수하물의 큰 감소로 전년 대비 23.9% 줄었으나 이를 제외한 화물량은 전년 대비 0.6% 감소에 그쳐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하물을 제외한 국제 항공화물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주는 전년 대비 12.8%, 중국은 전년 대비 4.6%, 기타 지역은 전년 대비 1.2%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우리 항공사의 수하물 제외 화물의 운송실적은 전년 대비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