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9일 인천-홍콩 노선을 추가 개설해 기내 화물운송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주 4회 운항하는 인천-호치민 노선(화, 목, 토, 일)과 인천-하노이 노선(화~금)에 이어 주 2회 운항하는 인천-홍콩 노선(수, 토)을 개설함에 따라 총 3곳의 국제선 기내 화물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코로나19에 따른 여객 수요 감소로 사업 다각화를 모색한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1월 항공기 기내를 활용한 화물운송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 LCC 최초로 기내 화물운송사업 승인을 획득했다. 이후 호치민 노선을 개설한 뒤 올해 4월 하노이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대표 한병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KSQI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로 DHL코리아는 13년 연속 선정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지수로 나타내는 인증제도로 콜센터 부문은 KSQI 지수 총점 90점 이상을 받아야 우수 콜센터로 인정된다. 올해는 48개 산업, 276개 기업과 기관이 운영하는 콜센터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4
팬아시아 이커머스 물류기업 큐익스프레스(Qxpress)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각각 중기부·중진공)이 진행하는 ‘2021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의 수행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중기부와 중진공의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출 중이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의 수출 물량을 한데 모아 물류비 절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시행 3년차를 맞았다. 큐익스프레스는 원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전문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큐익스프레스는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중진공과 물류
종합물류기업 판토스(대표 최원혁)가 ‘제11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1)’에 참가한다.오는 2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코로나 이후 물류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관련 기술과 서비스가 전시된다. 특히 분야별 특별관을 통해 물류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인공지능과 ICT는 물론 자동화 솔루션, 콜드체인 기술, 이커머스 관련 기술 등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다양한 물류 관련 기술 및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물류기업 판토스는 해상과 항공을 통한 수입
팬아시아 이커머스 물류기업 큐익스프레스(Qxpress)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물류센터(DPC, DPC, Distribution Processing Center)를 신규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큐익스프레스는 2019년 LA에 북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미주 법인을 설립한 후 미국 물류시장을 적극 공략해 왔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물량에 대응하고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해 이번에 추가로 새 센터를 오픈했다. 2014년 로스앤젤레스(LA), 2015년 뉴저지, 2017년 델라웨어에 이어 미국 내 네 번째 거점으로 미국 이커머스
국제특송기업 DHL은 지난 18일 ‘코로나19 팬데믹 회복력에 대한 재조명(Revisiting Pandemic Resilience)’ 백서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백서는 코로나19에 대한 1년 간 연구 결과를 담은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물류업계에 시사한 점과 대응방안 등을 다루고 있다.코로나19는 국제 공중보건에 위기를 가져왔고 일상생활과 각종 산업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물류업계는 백신과 진단키트, 의료장비와 의약품 등 물품을 수송하며 팬데믹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DHL은 350여 개 이상의 시설과
글로벌 특송기업 페덱스(FedEx Express)는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지난 17일 의료장비와 의약품 등에 대한 2차 항공운송을 지원했다고 밝혔다.페덱스는 산소 농축기 780여대, 마스크 약 180만개, 코로나19 관련 의약품 등을 실은 페덱스 보잉 777F 전세기를 미국 뉴저지주에서 띄워 하루 만에 인도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뉴델리)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이번 운송을 지원했다. 이번 운송으로 지원된 물품들은 구호단체 다이렉트 릴리프(Direct Relief)가 제공한 것으로 주요 장비는 인도 전역의 의
대한항공이 올해 1분기, 코로나19로 인한 여객수요 위축 속 화물사업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해 1,24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1조 7,498억 원을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1,245억 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화물 수송 극대화, 순환휴업 실시 등 전사적인 비용절감으로 지난해 2분기 이후 4분기 연속 흑자로 이어졌다.대한항공의 1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1조 3,54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벨
에미레이트항공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를 돕기 위해 두바이와 인도 간 ‘인도주의적 공중가교(Airbridge) 이니셔티브’를 런칭했다고 밝혔다.에미레이트항공은 ‘공중가교 이니셔티브’를 통해 국제 NGO 단체들의 구호 물품에 대한 항공운송을 모두 무상으로 운송할 예정이다.에미레이트항공 화물 부문인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이미 지난 몇 주간 정기화물기와 전세 화물기를 통해 의약품과 의료 장비를 인도로 운송한 바 있으며, 이번 공중가교 이니셔티브로 인도와 NGO 단체를 위한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미 에미레
대한항공은 지난 12일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이수근 대한항공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사진 왼쪽), 진종섭 아시아나 전략기획본부장(사진 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억 6,000만 달러 규모의 정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항공사 간 최대 규모의 정비 계약으로 기록됐다.이번 계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향후 5년 동안 아시아나항공 PW4090 엔진 22대의 정비를 담당한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여 년간 진행했던 미국 프랫앤휘트니의 엔진 정비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신규 입찰을 진행한 바 있으며, 대한항공이 최
공항 주변지역의 소음피해 지원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는 공항 주변의 소음대책지역 경계 조정과 전기료 확대 지원 방안이 포함된 ‘공항소음방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공포 즉시 시행된다고 전했다.소음대책지역은 항공기 소음피해가 있는 지역 중 소음영향도가 75웨클 이상인 지역을 지도의 등고선으로 산출해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고 있다. 웨클(WECPNL)은 항공기 소음 단위다.그동안 소음단위해당 지역은 공항운영사가 방음시설과 냉방시설 설치, 냉방시설 전기료 지원 등 소음대
세계 최대의 특송 운송 회사 페덱스(FedEx)와 빠르게 성장 중인 풀필먼트 스타트업 두손컴퍼니가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협업한다.페덱스와 두손컴퍼니의 제휴는 소매업체들에게 페덱스 서비스의 편리한 이용 및 22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대한 전 세계 배송 이점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두손컴퍼니의 모든 신규 및 기존 고객은 페덱스 배송 할인과 매력적인 프로모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또한, 페덱스는 두손컴퍼니와 함께 웨비나를 개최해 통관 처리, 물류 업체 지원과 통관 규제 이해, 해외 진출 기회 활용, 이커머스 풀필먼트 관리
# 국제간 물류사업자 박모 대표는 “급격한 온라인 유통시장 확대와 더불어 코로나19에 따른 국제 특송 택배시장의 급성장으로 세계적인 특송기업인 페덱스와 DHL, UPS 등의 현금 유동성이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며 “아마도 페덱스에 매각한 TNT사주는 배가 아플 것이고, 국내 국제물류사업자들 역시 큰 재미를 못 봤다”고 아쉬워했다.이 같은 추세는 “국가적인 기회손실과 더불어 향후 국제간 물류서비스 시장 확대에 따른 전략을 정부차원에서 면밀히 점검하고 대비해야 하는데 전문가도 없는 상황”이라며 “빠르게 시장 패러다임을 전환 기업간 인수
치솟는 해상운임과 항공운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화주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바로지스틱스가 안정적인 항공 화물 운송을 위해 항공 화물 용량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세바로지스틱스는 자체서비스인 Skycapacity를 통해 매주 수십 편의 항공편을 활용, 항공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바로지스틱스 관계자는 “이번 항공 화물 용량 추가로 인해 많은 화주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드랍쉬핑 물류유통플랫폼 셀웨이가 이커머스 업체들의 중국 상품 소싱 업무를 대신하는 구매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셀웨이는 고객사가 중국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발생되는 결제, 배송, 국제운송, 통관 절차 등 어렵고 번거로운 구매 과정을 대행해 주는 해외 구매대행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중국 구매 시장은 2019년 4억 달러에서 2020년에는 7억 달러로 크게 성장 중이며, 구매 건수는 2020년 약 2,700만 건으로 2019년 구매 건수가 가장 많았던 미국을 넘어섰다. 시장 규모는 크게 성장하였지만 현지의 체계적인 물류업무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이 해외직구 상품을 세계 각국의 지인에게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글로벌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2월 초 시범서비스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약 1천 건이 이용된 것으로 집계돼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번 정식 론칭으로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받는 사람의 모바일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만 알면 선물을 보낼 수 있고, 수령자가 큐텐의 회원이 아니더라도 배송지 정보를 입력할 수 있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고 ‘선물 보내기’ 버튼으로 결제하면 배송지 입력 링크가 포함된
여객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티웨이항공이 기내 화물 운송 사업을 확대한다.티웨이항공은 주 4회 운영되는 인천-하노이 노선의 기내 화물 운송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B737-800 항공기 3대를 화물 전용기로 운영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미 2019년 10월부터 항공기 하부 화물칸을 이용해 대구-제주 노선의 항공 화물 운송사업을 하고 있으며 10여 개의 국제선 노선에서도 화물칸을 이용해 화물 운송을 하고 있다.티웨이항공은 추후 노선이 확대되면 항공기를 추가로 투입해 화물 운임수익과 항공기재 가동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
팬아시아 전자상거래 전문 물류기업 큐익스프레스(Qxpress)가 지난달 한국에서 처리한 글로벌 이커머스 물동량이 월간 기준 역대 최대인 136만 건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김포 고촌에 위치한 큐익스프레스 한국 물류센터(DPC, Distribution Processing Center)의 3월 수출입 물량을 집계한 결과로 전월 71만 건과 비교해 91%, 전년 동기 76만 건보다 약 80% 증가했다.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으로 향하는 수출(아웃바운드) 상품이 114만 건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고 수입(인바운드)은 16만 건, 국
에미레이트항공의 화물 부문인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작년 말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로 코로나19 백신 5,000만 도즈를 성공적으로 운송한 세계 최초의 화물항공사가 됐다고 밝혔다.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백신 생산지에서 두바이 허브를 통해 전 세계 약 50여 개 목적지에 6종의 코로나19 백신을 운송하고 있다. 이를 위해 150개 이상의 항공편이 활용됐으며 규모는 약 220톤에 달한다.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여섯 개 대륙에 걸친 광범위한 네트워크, 최신식의 고효율 와이드바디 항공기, 지리적 이점을 지닌 두바이 소재 GDP 인증 허브 등
아시아나항공 인수작업에 본격 나선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시킨 뒤 약 2년 정도의 준비기간을 거쳐 통합 항공사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통합 항공사가 출범하면 연간 3,000~4,000억원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31일,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계획 온라인 간담회에서 이번 아시아나항공 동 인수·통합계획(PMI)의 핵심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3개의 LCC를 어떻게 통합할 것인지와 지원 부분 회사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담고 있다며 통합을 위해서는 안전망 체제 정비, IT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