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와 화물연대는 총파업 4일째인 10일 오전 11시, 2차 교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2차 교섭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직접 대화를 나서기를 공식 요청했지만 국토부는 화물연대 교섭요청에는 응하되 원희룡 장관이 직접 교섭자리에 나오는 것은 거부했다.

국토부와 화물연대는 사태 해결을 위한 대화의 창구를 이어가고자 2차 교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9일 17시 기준 약 8,100여명의 화물연대 조합원이 전국 14개 지역 160여개소에서 집회 참여했으며 일부 항만에서 평시보다 반출입량 감소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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