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체가 코로나19로 홍역을 치루고 있는 가운데, 물류산업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택배업계를 비롯한 전체 물류사업자들이 이번 사태에 전 방위로 대응하며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일선 병원에만 코로나19 안전장비가 원활히 지급될 뿐, 일부 택배현장 근로자들과 대규모 터미널 근무자들에게 필수적인 마스크 및 기타 안전장비 지급은 원활치 못해 우려를
바야흐로 플랫폼의 시대이다. 플랫폼의 정의는 누구나 알고 있듯이 역에서 승객이 열차를 타고 내리기 쉽도록 철로 옆으로 지면보다 높여서 설치해 놓은 평평한 장소를 뜻한다. 이를 시장에서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또는 사람과 이를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서로 만나거나 연동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특히 최근 IT기술의 발달로 인해 많은
2008년 녹색성장이 화두로 제시된 이후 2010년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이 시행되었다.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을 보면 ‘녹색성장’이란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기후변화와 환경훼손을 줄이고 청정에너지와 녹색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등 경제와 환경이 조화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확산됨에 따라 온라인 유통업계와 이를 후방 지원하는 택배기업들의 대안 마련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국내 유통시장이 급속히 이커머스 시장으로 전환되면서 이제 유통산업, 특히 온라인 몰에서 택배와 라스트마일 배송서비스의 중요성은 두말할 것도 없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 경북지역 소비자들의 택배서비스
물류산업은 지난 몇 년 동안 인공지능·증강지능, 빅데이터, 자동화와 같은 영역에서 크게 발전했다. 이러한 기술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보했으며 새로운 솔루션과 혁신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이 급속한 속도로 등장했다. 기술혁신이 증가함에 따라 여러 산업 분야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지금, 물류·공급망 분야는 기술혁신변화에 가장 큰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 인공지능(AI) 1등 국가 실현을 위해 정부 역량과 예산을 집중한다니, 2020년 국내 산업시장에서 4차 산업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IOT(사물인터넷) 기술혁명은 향후 관련 시장을 뜨겁게 달궈낼 재료임에 틀림없어 보인다.이처럼 국내 산업시장의 디지털 트랜스폼 행보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의 천국인 대만의 중견 기업
국내 물류부동산 시장은 2010년을 전후해서 큰 변화를 겪게 된다. 물류부동산 시장의 목적물이 되는 물류센터의 소유주가 바뀌기 시작한 것이 그것이다. 기존의 물류센터의 소유주는 대부분 물류사업을 하고 있는 운영주체인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미국계 물류부동산 전문 기업이 국내에 들어와 물류센터를 매입하면서 국내 물류부동산 시장의 변화가 시작됐다. 이후 싱가폴
현대상선(대표 배재훈)은 올해가 재도약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올 3분기에는 영업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현대상선의 이 같은 기대와 전망은 THE Alliance 가입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투입 효과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THE Alliance 정회원으로 세계시장 적극 공략 현대상선은 지난해 7월 THE Alliance 정회원으로 가입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안전운임제가 2020년 1월 1일 본격 시행되면서 이 제도를 적용받는 관계자들의 시각차가 뚜렷한 차이를 보여 주목된다. 제도 시행 후 산업시장은 예상대로 화물운송을 의뢰해야 하는 화주들과 일선 화물차주 중간에 자리한 운수회사 등, 각각의 입장별로 편 가르기도 심화되고 있다. 반면 당장 육상화물 업계는 컨테이너 및 시멘트 부문을 넘
2020년은 쥐의 해인 경자(庚子)년이다. 특히 올해는 쥐 중에서도 가장 우두머리 쥐로 여겨지지는 흰쥐의 해이다. 흰쥐는 매우 지혜롭고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보며 생존 적응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올해 물류산업은 이러한 흰쥐처럼 지혜롭게 한해를 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는 긍정적인 신호들이 감지되지만 시장 환경의 변화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이기 때
기존에 없는 제도를 올해 처음 시행하는 안전운임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화주·운수사업자 대상 안전운임제도 설명회’가 화주, 운수사업자들의 성토장으로 바뀌어 후 폭풍을 예고했다.국토부는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안전운임제의 화물운송시장 안착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500여 명의 화주,
택배시장 물동량 증가, 라스트마일 확대, 신선배송 및 새벽배송 활성화 등으로 1톤 화물차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불법 유상운송서비스도 활황세다. 그러나 정작 관련 시장 근로자 구하기는 쉽지 않은 게 현실. 이 때문에 수요 대비 노동력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며, 서비스의 잦은 차질도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어 업계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왜 일자리는 있는
새로운 2020년대를 시작하는 물류산업이 주목해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시장의 성장성으로 본다면 우리는 콜드체인 시장과 풀필먼트로 대변되는 이커머스 시장에 주목해야 한다. 그동안에도 수많은 변화와 더 치열해지는 서비스로 인해 과열되어가고 있는 시장이지만 아직까지 가능성이 더 많은 시장이다. 기술적으로 본다면 운송수단의 종말과 새로운 운송수단의 등장에 주목해
국내 육상화물 운송시장의 새 지평을 열게 될 ‘안전운임’이 새해를 하루 앞두고 지난 12월30일 밤늦게 드디어 고시됐다. 이번에 고시된 안전운임은 국토교통부고시 제2019 ? 1007호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5조의4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조의7에 따라 별도의 유예기간 없이 곧바로 2020년 1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
우리나라와 태국, 양국 간의 산업협력 교류 확대를 위한 ‘Asia PalleTech Conference for ULS 2019’가 지난 12월 17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국 방콕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맞춰 아시아 및 아세안 국가들과의 물류산업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
지난 19일 롯데그룹의 대대적인 인사이동이 발표된 가운데, 물류부문 계열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 박찬복)에 대한 인사도 함께 발표됐다. 이번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인사 특징은 기존 조직의 안정화에 초점을 맞춰 롯데케미칼 출신으로 옛 현대글로벌로지스 인수초기부터 경영전반을 진두지휘해 온 경영전략본부장 안대준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특히 올해 롯데글로벌로지스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물류기업들이 줄을 잇고 있다. 권고나 강제성은 없지만 내년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한 조치로, 허리띠를 졸라매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먼저 희망퇴직을 실시한 곳은 대한항공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2월 중순 6년 만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희망퇴직 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기업들은 이 불확실성의 시대에 생존을 위한 비장의 카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을 선택하고 있다.디지털 트윈, 사물인터넷, 플랫폼, 자율주행, 로봇, 인공지능, 3D 등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대표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 기술들은 물류
전쟁 같았던 육상화물운송시장의 안전운임제가 산고의 산고 끝에 최종 공표됨에 따라 그 동안 산업시장의 위협요소로 작용했던 물류대란의 고민은 사라지게 됐으며, 일선 화물 차주들은 이번 전쟁에서 최후 승자로 등극했다. 지난 3월 출범한 안전운임위원회 회의는 마지막 논의 시점에서 운송사 대표 3인의 의견을 접어두고 화물연대 요구안을 최대한 반영한 안전운임을 12월
안전운임제 시행을 코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논의 당사자인 15개 운수사업자를 대표하는 운송사업자 대표위원들이 향후 회의 참여를 거부, 안전운임제 논의장이 ‘반쪽’짜리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오는 12일 오후 7시, 안전운임 최종안 표결이 예정된 가운데 논의 당사자인 운수사업자 대표위원들이 불참할 경우 최종안 표결이 정상적으로 진행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