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3년도 예산(기금 포함) 총 지출 규모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6조 3,814억 원보다 518억 원 늘어난 6조 4,333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도 본예산 6조 3,849억 원보다 0.8%(483억 원) 증액된 것이다.부문별로 살펴보면 해운·항만 부문에는 1조 8,852억 원이 편성됐다. 이는 2022년 2조 290억 원 대비 7.1% 감소한 것이며, 전체 예산 부문에서 감소는 유일하다.수산·어촌 부문은 2조 9,474억 원(2022년 대비 4.1%↑), 해양·환경 부문에 1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인천항 고객서비스 개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1월 실시한 ‘2022년 인천항 고객 애로사항 개선사례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생략됐다.이번 공모에는 총 47건(외부 21건, 인천항만공사 내부 26건)의 고객 애로사항 개선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사전 검토와 2차 내·외부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내·외부 최우수 각 1건, 우수 각 2건, 장려 각 3건의 사례가 최종 선정됐다.외부 최우수작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한화협 수의주사보의 ‘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법원 판결을 반영해 26일부터 ‘리얼돌 수입통관 지침’을 개정, 시행한다고 전했다.관세청은 법원 판결과 국무조정실,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의 의견 등을 반영해 성인 형상 전신형 리얼돌은 통관을 허용하되, 미성년 형상 전신형 리얼돌 등은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길이와 무게, 얼굴, 음성 등 전체적 외관과 신체적 묘사 등을 종합 고려 시 미성년 형상을 했거나 특정인물 형상, 전기제품 기능(온열‧음성·마사지)이 포함되어 안전성 확인이 필요한 경우 등이 해당한다.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개정은 법원이 리얼돌 통관보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에 따라 공사가 매입한 세풍산업단지를 항만배후단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여수광양항만공사가 항만배후단지로 지정한 부지는 2019년 매입한 세풍산업단지 총 243만㎡ 중 약 41만㎡ 이다. 세풍항만배후단지는 국내 최초로 지방 내륙산단을 매입,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항만배후단지로 지정·확보한 사례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해 우선 확보된 부지에 공개모집을 통해 2차 배터리, 첨단화학소재, 친환경 에너지 제조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023년 부산항 물동량이 전년 대비 약 0.9% 증가한 약 2,231만TEU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출입 물동량은 0.7% 늘어난 1,038만TEU, 환적 물동량은 1.1% 증가한 1,193만TEU로 예상됐다.부산항만공사는 2023년도 수출입 물동량 전망치를 과거 10개년 부산항 월별 물동량을 반영한 자체 시계열 예측기법(ARIMA, Auto-Regressive Integrated Moving Average)으로 추정했다.부산항만공사는 내년 환적화물은 부산항 이용 선사들의 전망치를 집계
MSC는 자회사인 SAS Shipping Agencies Services가 Bollore Africa Logistics의 인수 작업이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획득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인수로 MSC는 아프리카 지역 공급망 확보와 기반 시설 투자를 통해 현지는 물론 글로벌 물류 수요에 더욱 신속하고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MSC는 아프리카 지역과 다른 대륙 간 공급망 연결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에 따른 아프리카 무역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MSC
CJ대한통운이 화물운송플랫폼 시장에 진출한다.CJ대한통운은 화주와 화물차주를 직접 연결시켜주는 화물운송플랫폼 ‘the unban(더 운반)’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the unban(더 운반)’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최적 운임을 찾아내고 빠르게 화주와 화물차주를 연결하는 플랫폼서비스다. 화주가 화물화주용 운반웹(owner.unban.ai)에 가입한 후 출발지, 도착지, 화물종류, 수량 등의 정보를 올리면 차주가 모바일앱으로 이를 확인해 선택한 후 운송하는 방식이다.CJ대한통운은 the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지난 1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된 제9대 김석구(58) 사장이 출근 첫날 취임기념 ‘직원 소통공감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김석구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공사의 발전과 조직 문화의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석구 사장은 “사장실 문을 활짝 열어놓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찾아가는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라며 직원과의 공감을 강조하고, “지난 20년 넘는 기간 동안 쌓은 해운・물류업계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들을 통해 공사의 발전과 혁신을
정준교 ㈜어드밴텍케이알 대표가 광운대학교(총장 김종헌)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대한민국 ICT를 이끌어 온 광운대학교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낼 수 있어 기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만에 본사를 둔 어드밴텍은 내년 40주년을 맞이하는 응용설계분야 대표 기업이다. 자체개발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관련 산업 전반에 차별화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AI 부문에서 엔비디아와 원천기술을 공유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대표이사 차영환)이 지난 21일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와 공동으로 디지털무역물류플랫폼인 uTH2.0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송낙철 화동해운 대표이사, 박재운 PNS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디지털무역물류플랫폼 uTH2.0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의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디지털물류, 전자상거래무역, 스마트무역원장, 디지털전자문서유통 서비스 등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1일 부산항 항만건설사들과 함께 2022년도 부산항 ESG경영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항만공사 민병근 건설 부사장과 송정화 ESG경영실장, HL D&I HALLA 백남진 현장소장, 디엘이앤씨 변찬식 현장소장과 최재경 현장소장, 삼부토건 이석종 현장소장, HJ중공업 이재웅 현장소장과 송승헌 현장소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송정화 ESG경영실장은 주요 항만건설 시공사를 대상으로 범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ESG에 대한 개념과 ESG경영 추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국내 첫 도심지 비가시권 드론 물류배송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총 비행횟수 207회, 누적거리 1,909km의 기록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규제샌드박스 ‘도심 내 드론 물류배송’ 실증사업자인 파블로항공은 삼영물류, 인천광역시와 함께 약 9개월 동안 드론 물류배송을 진행했다. 배송 과정은 최대 5kg의 수화물을 적재하고 최대 13km 비행을 반복적으로 안전하게 수행하는 것으로, 실제 도심 내 비가시권에서 비행해 데이터를 축적했다.김정현 파블로항공 전략이사는 “이번 실증사업은 비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해 물류 공급망의 가시성을 확보하는 제품단위의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윌로그의 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센서 디바이스 기술과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 결합한 것으로 업계의 큰 주목을 끌 전망이다. 윌로그는 운송 중 적재공간이나 운송수단이 아닌 제품단위별 상태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전 운송과정의 가시성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식품이나 의약품, 반도체, 원자재 등 다양한 화물 운송 시 출고
CJ대한통운은 ‘액화수소 운송을 위한 전용 탱크로리 운영 실증’을 위한 액화수소 탱크로리 운송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증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규제샌드박스는 사업자가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일정 조건(기간, 장소, 규모)에서 시장에 우선 출시해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현행 규제의 전부나 일부를 적용하지 않는 것을 말하며 그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합리적으로 규제를 개선하는 제도다. CJ대한통운은 지난 3월 SK
물류센터는 화재사고가 발생할 경우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이로 인해 더더욱 소방설비를 철저히 마련해야 하는데, 최근 소방시설 관리가 불량한 경기지역 내 물류센터들이 적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경기지역 물류센터와 냉동창고, 물류터미널 등 창고시설 293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이 중 7%에 해당하는 21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 특사경은 이번 기회단속을 통해 과태료 처분 11건, 조치명령 10건, 기관통보 1건, 현지시정 19건 등 총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 천영석)가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을 재획득했다.이번 재획득을 통해 트위니는 오는 2024년 11월 말까지 ‘가족친화 우수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트위니는 앞서 지난 2019년 12월 신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트위니는 유연근무제, 연차활동 독려, 장기근속자 휴가‧휴직 지원,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 등 다양한 가족친화 관련 제도를 적극 시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신규 해양산업클러스터 지정 요건 중 최소면적기준을 ‘10만㎡ 이상’에서 ‘3만㎡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된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해양산업클러스터란 해양산업과 해양연관산업의 집적, 융복합을 촉진하기 위해 유휴항만시설을 중심으로 조성된 지역을 말한다.해양수산부는 2017년 부산항 우암부두, 광양항 1단계 4번 선석과 중마 일반부두를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지정하고 기반시설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현재 광양항에 2개 연구
HMM(대표 김경배)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HMM은 지난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물품기부 캠페인 ‘아름다흠(HMM)’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200여개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일부는 바자회를 통해 판매되기도 했다. HMM은 판매 수익금과 물품, 회사가 마련한 별도의 기부금까지 합쳐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이와 함께 HMM의 사내 여직원 모임인 ‘수평선회’는 최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이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경험'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이사는 지난 15일 진행된 우아한청년들 임직원 송년회에서 직접 2023년의 목표와 앞으로의 방향성이 담긴 비전과 기업가치 등을 발표했다.김병우 대표는 “누구나 필요한 물건을 일정한 시간 안에 확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우아한청년들 서비스에 대한 '믿음’을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경험’이라는 비전으로 나타냈다”며 “2015년 창사 이후 배민1·배민B마트의 물류 체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가 지난 15일, ‘2023 파트너 컨퍼런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 50여 개 파트너사 대표와 임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전망을 공유하는 한편 파트너사의 성과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사장의 환영사 △디지털화, 사이버보안, 배터리 비즈니스 등 하이라이트 토픽을 다룬 지멘스 임직원의 발표 세션 △‘마켓플레이스’ 브레이크아웃 세션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