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매출 21% 늘고 배송 출고 물량은 130만 건에 달해

CJ온스타일 주말 배송이 매출 확대에 효자 노릇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J온스타일이 토요일 당일 배송 서비스 도입 6개월을 맞아 주문금액을 분석한 결과 토요일 오전 TV라이브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1% 늘었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은 빠른 배송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서울 및 수도권 등 도심 접근성이 높은 경기도 군포에 연면적 1만㎡ 규모의 물류센터를 오픈했다. 이에 업계 최초로 토요일 주문 상품을 일요일에 받아볼 수 있는 ‘일요일오네(O-NE)’를 비롯해 토요일 새벽 1시부터 아침 10시 20분까지의 생방송 주문 건을 토요일 당일 무료 배송하는 ‘오늘오네(O-NE)’ 서비스를 도입했다. 

특히 빠른 배송 수요가 높은 건강식품, 패션, 뷰티 카테고리에 우선 적용했으며 뷰티, 건강식품은 군포물류센터에서 패션 카테고리는 경기도 광주 통합물류센터에서 이원화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빠른 배송을 통해 출고된 전체 물동량은 130만 건에 달한다. 

구청한 CJ온스타일 SCM기획팀장은 “최근 오픈마켓까지 휴일 배송에 뛰어드는 등 유통업계 배송 속도전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TV라이브에 먼저 도입한 주말 배송의 유의미한 성과를 바탕으로 T커머스, 모바일 라방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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