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와 신선도 극대화…배송지역 2,000만 명 권역으로 확대

AI 풀필먼트 콜로세움은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온브릭스와 지난 8일부터 ‘초신선 딸기’의 당일배송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온브릭스는 가장 맛있는 당도의 과일과 최대한의 신선도를 보장한 농산물을 선별해 고객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과일을 제공하고 있다. ‘초신선 딸기’는 딸기가 최적의 당도를 자랑하는 숙도 95% 전후의 완숙된 상태로 수확해 최대 12시간 안에 당일배송하는 서비스다. 산지에서 새벽 5~8시 이내 수확, 상품화와 출하 작업을 오전 11시 전에 완료해야 하며 수확처의 지리적 특성까지 고려해 물류 프로세스를 설계해야 한다.

콜로세움은 특화된 당일배송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전국 33곳의 네트워크 물류센터 중 과일별 산지 수확처에 근접한 수도권 네트워크 물류센터를 배정해 미들마일을 위한 거점 인프라로 활용했다. 

이와 더불어 당일배송 전문업체 ‘홈픽’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네트워크 물류 공급망을 확보해 서비스 지역을 수도권까지 확장했다. 그 결과 1,500만 명 권역에서 2,000만 명 권역에 걸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네트워크 물류센터별 물량 밀집도와 간선도로를 고려해 상품이 출고되는 배송권역을 세분화함으로써 물류 프로세스의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콜로세움은 COLO 솔루션과 홈픽의 데이터 연동을 통해 고객사와 지역 정보, 배송기사 정보, 실시간 운송 현황 등을 통합해 시각적으로 구현해 주는 대시보드를 구현해 생산성을 강화하고, 배송 프로세스의 효율을 증진시켜 업무처리 속도를 30% 이상 절감했다고 전했다.

특히 홈픽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배송 타임라인을 최대 12시간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라스트마일을 확보해 신선과일의 품질을 극대화함으로써 고객사의 브랜드 경쟁력 향상과 서비스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콜로세움 관계자는 “AI 기반의 물류 인프라 구축과 빅데이터로 쌓은 물류 처리 역량을 통해 수도권 중심의 미들마일 거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별 라스트마일 파트너십의 꾸준한 연계를 통해 온디맨드 풀필먼트 서비스의 품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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