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사 선정해 스마트공장 도입 컨설팅 및 설비구축 지원키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협력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이란 ICT기술에 기반한 제품의 기획과 설계, 생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을 통합하고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2022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협력기업에게 스마트공장 도입 컨설팅과 설비구축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기업은 인천항만공사와 정부로부터 각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5개 기업에게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왔으며 참여기업은 ICT 연계 재고관리, 공장 레이아웃 재구성 등을 통해 리드타임과 생산 불량률을 감소한 바 있다.

올해는 8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모집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유형2’에 참여 가능한 소기업이다. 신청한 기업에 대해서는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ESG경영실장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이 협력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동시에 스마트 인천항 기반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력기업의 제조혁신을 통한 인천항 가치사슬 전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