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 서비스 제공

발견형 콘텐츠 커머스 컨비니(대표 조유경)가 서울 및 일부 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컨비니는 소비자가 상품을 빠르고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평일 오후 6시 이전 제품 주문 시 다음날 새벽 7시 전에 배달되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컨비니에서 많은 고객들이 구매한 베스트셀러 중 가정간편식(HMR) 위주로 판매를 시작하며 점진적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새벽배송 서비스는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서 가능하며, 그 외 지역은 일반 택배 배송을 통해 다음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컨비니는 새벽배송 이용 고객에게 여러 제품을 구매 시 한 번에 배송 받을 수 있는 합배송 서비스를 진행해 더욱 편리한 배송 경험을 제공 한다.

이번 새벽배송 서비스 도입과 함께 컨비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배송 박스를 친환경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포장재 사용률은 점차 줄여 나가고 친환경 종이 보냉박스를 도입 및 활용하는 등 환경 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컨비니는 새벽배송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3월 한달간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먼저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컨비니 상품을 모두 무료로 배송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그동안 컨비니에서 인기를 얻은 다양한 상품을 매일 한정 특가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뱅앤올슨 스피커 △루이스폴센 키친 조명 △나이키 조먼 1 미드 등 인기 아이템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컨비니 조유경 대표는 “컨비니언(컨비니 입점 생산자)이 선보이는 양질의 상품 중에서도 구매 후기가 많고 재구매율이 높은 상품들을 보다 빠르고 신선하게 제공하고자 이번 3월부터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가정간편식뿐 아니라 신선식품,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새벽에 만나볼 수 있도록 판매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컨비니는 전통적인 커머스 시장 플레이어와 다른 행보를 보인다. 소상공인을 주인공으로 집행한 옥외광고, 이태원 베트남 음식 전문점 ‘레호이’와 협업한 ‘HMR(가정간편식) 상생 프로젝트’, 생산자 이야기를 담은 다큐형 숏폼 콘텐츠, OTT 서비스 등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살 거리’에 ‘볼 거리’를 더하는 전략으로 컨비니는 지금까지 2천 500여 명의 생산자를 직접 만나 6천 500여 개의 콘텐츠를 확보했다. 현재까지 누적 상품 수는 6천5 00 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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