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 제2차 지역물류기본계획은 지난 2015년 12월 29일 자로 최종 승인됐다. 1차 기본계획에서는 경상남도 물류체계를 위한 비전을 ‘국가물류의 게이트웨이 경상남도’로 설정했다면 2차에서는 ‘3高 Logistics 체계 구축’(고성장, 고효율, 고부가가치)을 비전으로 설정했다.계획 개시년도는 2015년, 중
‘글로벌 전문가’ 박근희 부회장이 (주)CJ 공동대표 겸 CJ대한통운 공동대표에 내정됐다. 박근희 부회장은 삼성그룹 중국본사 사장 겸 삼성전자 중국총괄 사장을 맡아 6년여간 글로벌 성장을 주도하는 등 풍부한 글로벌 경륜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사업경쟁력 강화와 초격차 역량 확보를
패션업계 양대 산맥인 삼성물산과 LF가 물류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 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삼성물산과 LF는 올해 물류센터 오픈을 앞둔 상태로 양사의 이번 물류센터 규모는 패션업계 위상에 걸맞은 최대 규모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삼성물산의 초대형 물류센터는 경기도 부천에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켄달스퀘어 로지스틱
2019년 국내 유통 물류시장은 시장 관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적정 운임’ 산출을 위한 격론 속으로 빠져들 전망이다. 당장 소비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생활 밀착형 물류서비스인 식음료 배송 운임 징수와 인상을 필두로, 시행 1년 앞두고 있는 국내 육상화물운송시장의 ‘표준(안전)운임제’ 도입과정에서 예상되는
민족 최대 명절이면서 택배 물동량이 급증하는 설을 앞두고 우체국 위탁택배 노동자들이 파업을 예고해 고객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만약 파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하루 평균 175만 개가 예상되는 우체국 택배 물량 처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택배연대노조 우체국본부는 지난 20일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총원 1,201명 중 1195명이 투표(투표율 99.5%), 1,1
① 서울시 / 경기북부·평택(항) 편우리나라의 물류정책은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등 중앙정부에서 수립하는 ‘국가물류기본계획’에 따라 움직인다.하지만 각 지역별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위해 ‘물류기본계획’을 만들어 시행한다. 물류기본계획은 물류정책기본법 제14조(지역물류기본계획
과대포장이 쓸데없는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의 새로운 원인은 물론 소비자들은 쓰레기 증가에 따른 불만을 초래하고 있다. 홈쇼핑 업계에서 효율적인 포장을 통해 ‘일석이조’ 잡기 위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CJ ENM 오쇼핑 부문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친환경 보냉 패키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냉동·냉장식품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기업들은 저마다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한 세밀한 전략을 수립 중이다. 그리고 목표달성에 보다 빠르게 접근하기 위해 서로를 격려하며 새해를 맞이했을 것이다.수많은 기업들 중에서도 기해년 황금돼지띠에 유독 기대가 되는 기업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업들마다 왕성한 활동을 펼치겠지만 높은 성장세로 기대를 한 몸에 받는 기
2019년 새해가 밝았다. 2019년은 기해년(己亥年)으로 황금돼지의 해이다. 1959년 이후 600년만에 돌아온 해이다. 돼지는 부를 상징하는 동물이고 황금 또한 부를 상징한다. 다시 말해 2019년은 재물이 많은 해인셈이다. 하지만 실제로 경제상황은 녹록치 않다. 지난해도 상당히 어려운 한해를 보냈지만 2019년을 예상하는 경제지표들은 2018년보다 더
영업용 화물차 증차금지가 15년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물류시장의 화두였던 택배업 전용 사업용 번호(배 번호) 증차 정책이 그 동안 불법과 탈법으로 멍 들었던 시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정책이란 호평이다. 정부는 화물연대를 비롯해 여러 육상 운송물류관련 단체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 국민 생활편의 증대와 3만 여명이 넘는 불법 자가용 택배기사들의 안정적
어제 저녁 늦게 탄 택시운전자는 “조만간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자율주행기술이 조금 더 발전하면 2~3년 후 운전직은 사라질 수 있어 위기감이 느껴진다”며 진지한 하소연을 쏟아냈다. 운송 물류시장 운전자들 역시 일선 택시 운전자들이 느끼는 위기감과 별반 다르지 않다. 반면 자율주행기술은 미래 자동차산업의 기반을 바꿀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하는 기술이 하나 둘 상용화되면서, 이를 잇는 초연결사회가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초연결사회에서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물류기업들은 어떠한 선택을 해야할까?지난 12월 6일 ‘인텔리전트 로지스틱스, 공급사슬을 최적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SCM 솔루션페어 2018’은 초연결사회를 앞둔 현
2018년도 다사다난했던 해였다. 좋은 일도, 어려웠던 일도 많았다. 하지만 각 분야에서 성장을 이뤄낸 기업들도 있었다. 이에 물류신문사는 오프라인 물류신문(SCM&Logistics)과 인터넷 물류신문에 게제 된 기사를 중심으로 8개 부분의 Award를 선정했다. 이번 Award는 물류신문의 기사 수 및 인터넷 물류신문 클릭수(독자의 관심도), 그리
물류로봇시스템(Logistics Robot System)개념은 국내·외 기관별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제조 및 유통과정, 대형건물 등에서 원·재료, 재공품, 부품, 상품 등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물품의 이송, 핸들링, 포장, 분류, 배송 등을 수행하는 로봇자동화 시스템’으로 정리된다.하지만 현재
월드뱅크(World Bank)는 2년에 한 번 160여 개국 이상의 국가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물류 전문가에게 설문조사를 실시, 각국별 ‘물류성과지수(Logistics Performance Index, LPI)’를 점수화해 글로벌 물류 공급망(Supply Chain)의 주요 특징과 트렌드를 분석 발표한다. 대한민국은 지난 2007년 25
그 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롯데그룹의 2개 물류 자회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롯데로지스틱스가 합병을 결정, 통합 물류회사로 재탄생 한다. 양사는 27일 공식 합병을 발표하고, 합병 날짜를 2019년 3월1일로 확정했다. 이번 합병으로 국내 물류시장은 적수 없이 1강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CJ그룹과의 선의 경쟁 구도도 새롭게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CJ대한통운 대전허브터미널이 25일 정상화에 돌입한다.CJ대한통운은 지난 10월 30일 대전터미널에 대한 전면가동중지 명령을 받은 후 고용노동부와 함께 안전과 작업환경에 대한 총체적인 개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박근태)은 대전터미널을 모델로 3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전국 허브터미널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전국
쿠팡(대표 김범석)가 재정적 리스크를 제거하고, 향후 성장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는 재무적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유통 물류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쿠팡은 21일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20억 달러의 투자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6월 소프트뱅크 그룹의 10억 달러 투자 뒤 이뤄진 추가 투자다. 해당 투자금은 국내 인터넷 기업 가운데 사상
보호무역(保護貿易). 국가가 자국의 산업 보호를 목적으로 장벽이 높은 규제를 신설하거나 관세를 높여 시장 내 수입 행위를 제한하는 정책을 말한다. 최근 심화되고 있는 미·중 무역갈등도 보호무역 정책에 따른 것으로, 정치적 행위가 시장경제에 직접적으로 개입한다는 비판과 자국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정당한 조치라는 반박이 맞선다.일반적으로 보호
일자리 불균형으로 국내 산업시장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3D 업종의 중 하나인 물류산업계는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외국인 노동자 고용 허가를 요구해 왔으나, 여전히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07년 외국인력 도입계획 수립 시 전경련은 물류업 외국인 고용 허용업종 포함 요구에 대해 노동부는 ‘물류업 가운데 화물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