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이커머스 기업 E사가 물류·운송 계약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마치고 오는 21일까지 입찰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계약은 병원물류, 공급사 물류·운송에 대한 입찰로 병원 물류의 경우 톤수와 상관없이 리프트 장착이 필요하다. 특히 E사는 1회전만 운행 중인 병원물류 일부 차량을 상차시간 변경, 스케줄 조정 등을 통해 2회전 이상으로 운영할 방안과 현 용차 사용 비중을 낮출 방안도 함께 요구했다. 현재 병원물류에 17대, 공급사 물류에 13대 등 총 30대의 차량이 운행 중이다. 공급사 물류의 경우 배송계획, 물동량
초록마을이 입고일 패키지를 전면에 내세운 ‘매일신선 프로젝트’로 근거리 프리미엄 식품 전입지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혀다. 이를 위해 매일신선 프로젝트 라인업을 채소류까지 확장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매일신선 채소는 총 40종으로 양파, 오이, 애호박 등 가정에서 자주 구매하는 일상 식재료부터 상추, 깻잎 등의 쌈 채소까지 다양한 유기농 채소가 준비됐다. 기존에 선보인 축수산 상품처럼 입고 요일별 색상 라벨을 적용해 매일 아침 갓 들여온 채소의 신선함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채소류는 신선도 관리가 까다롭고, 유통기한을 쉽게 판별하기 어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가 2022년 한 해를 총망라한 결산 키워드로 ‘더하기’를 의미하는 ‘P.L.U.S’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쇼피코리아가 선정한 2022년 결산 키워드 ‘P.L.U.S’는 쇼피 셀러들의 판매 가능 품목 확대(Plus), 신규 물류 서비스 론칭(Launch), 사용자 친화적인(User friendly) 한국 셀러센터 오픈, 대활약한 한국 셀러(Seller)들의 앞 글자에서 따왔다. 이와 함께 점점 치열해지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에서 역직구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갖추
새해가 밝자마자 컬리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상장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컬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글로벌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을 고려해 상장을 연기했다며 향후 기업가치를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상장을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컬리는 2021년 기준, 매출액 1조 5,579억 원을 기록하면서 성장세가 계속됐지만 2,138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022년에도 거래액 2조 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가 이어져 매출은 증가했지만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한 업계 관계자는 “컬리의 2021년 연결감사보
친환경 유기농 전문 브랜드 초록마을과 정육각이 합작한 ‘매일신선’ 제품 입고 일정이 일요일까지 확대된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적용 매장도 실적 기반으로 확대된다. 초록마을은 매일신선 제품의 입고 일정을 기존 6일에서 일요일까지 확대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이번 주말부터 연중 당일 아침 입고를 진행한다. 최근 정육각 김포 스마트팩토리가 주 7일 가동을 시작하며 주말 물량 생산이 가능해졌고, 수도권 등지를 아우르는 정육각 자체 물류 솔루션을 공급단에 빠르게 적용한 결과다.‘매일신선’은 지난 4일 론칭한 초록마을의 새로운 신선식품 라인업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최근 전국 2,25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본 2023 경제·경영전망’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의 체감 경기가 기관 전망치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출과 수출 또한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전망하는 2023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1.16%수준으로 국내·외 기관들의 전망치인 1.5∼2.0% 수준인 것과 비교해보면 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경제여건이 더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高 물가, 高 금리의 어려움 속에 내수 위축의 우려가 반영된
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1월 첫 주부터 D2C 스마트팩토리의 가동일을 기존 5일에서 7일로 늘리고, 주말에도 자사 신선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당일배송과 새벽배송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정육각의 초신선 제품은 도축, 도계, 조업 등의 작업 후 최대한 짧은 리드타임 내에 높은 품질로 제조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으로, 기존에는 원물 산지 상황 및 도축일 등 운영상의 여건을 고려해 스마트팩토리를 평일만 가동했다. 정육각은 이번 서비스 확장을 위해 공급망 관리(SCM)를 고도화 해 물류 거점 및 관리 절차를 재점검했다.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이 정육각과 합작해 ‘매일신선’ 라인업을 론칭했다. 매일신선은 매장에서 식품 신선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초록마을의 신규 프로젝트인 매일신선은 제품 전면에 입고일 정보를 색깔과 요일로 강조해 소비자가 최상의 신선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조금이라도 더 신선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유통 정보를 동일한 색상의 디자인으로 매일 아침 교체해 당일 입고된 제품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매일신선 라인업 최초 상품군으로 선보이는 신제품은 무항생제 국내산 돈육 8
초록마을(대표 김재연)은 2023년 상반기 흑자전환과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지난해 12월 29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전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정육각과의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은 물론 더욱 신속한 의사결정 프로세스 구축과 운영 효율화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초록마을은 복합적으로 산개돼 있던 팀을 최상위 기능 조직인 펑션(Function)으로 병렬 분리하고 수평적이고 독립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또한 의사결정과 집행까지 최소 2~3단계를 거쳐야 했던 구조를 개선해 조직장의 자율적인 의사결정 아래 빠른 실행이 가능한 실무
리테일 테크 전문기업 컬리는 올해 가장 많이 판매한 품목은 가정간편식(HMR)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컬리는 올해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총 3억 6,000만 개의 상품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는 0.1초에 1.2개씩 팔린 셈이다. 판매량 1위 카테고리인 가정간편식은 냉장·냉동 제품 모두 높은 판매량을 보였는데, 그 중에서도 ‘사미헌 갈비탕’이 108만 개 이상 판매되며 선두를 차지했다.또한 육류,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 카테고리의 판매량도 높았다. 냉장 오리고기, 바나나, 무농약 콩나물, 팽이버섯, 애호박
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은 고객경험 극대화를 위해 CS(Customer Service) 역량 강화와 함께 고객센터 공식 운영일 확대에 나섰다고 전했다.정육각은 지난 3월 커머스운영 부문에 있던 CS팀을 독립시키며 상위 기능조직인 CS Function(펑션)으로 확대 개편하고 조직에 CS운영기획팀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지난 24일부터는 고객센터 공식 운영일을 기존 평일에서 토요일로 확대했다. 기존에는 새벽배송, 택배배송이 도착하는 토요일의 경우 긴급 이슈 발생 시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력만 운영해 왔다. 정육각은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마켓컬리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사미헌의 인기 메뉴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마켓컬리는 이날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가장 많이 찾는 갈비탕을 비롯해 맑은 곰탕, 매운 소갈비찜 등 5종을 최대 35% 할인가에 판매한다. 방송에서만 갈비탕 1kg을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사미헌은 부산을 대표하는 23년 전통의 맛집으로 탕과 육류를 직접 가공, 생산하는 공장을 보유해 최고 품질의 HMR(가정간편식)을 생산하고 있다. 매장에서 먹던 맛을 가정에서 그대로 맛볼 수
SPC그룹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그룹 제빵회사들의 포장에 필수적인 비닐 포장재에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재활용 국제친환경 인증 기준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획득, 친환경 경영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SPC팩은 일반적인 포장재 생산 단계에서 불가피하게 버려지는 잔여 합성수지인 PIR (Post Industrial Recycled)을 이용한 필름 포장지를 개발·생산해왔다. 이번 인증에서 SPC팩은 포장재 생산뿐 아니라 친환경 잉크를 활용하는 등 제품 인쇄 과정까지도 기준을 충족해 최종 생산물까지
동남아시아와 대만지역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 Shopee)는 지난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쇼피 셀러 33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쇼피를 통해 해외 진출을 처음 시작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조사에서 쇼피에 입점한 이유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65%(복수응답)가 △동남아,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높은 현지 인지도 보유한 점을 꼽았다. 이어 △초보자도 쉽게 해외 판매에 도전할 수 있어서(36%), △기존 사업의 해외 판로 확장을 위해(35%)가 뒤
식자재 유통 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켓보로(대표, 임사성)의 누적 거래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 마켓보로는 지난해 10월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달성한 이후, 올 한 해 연간 거래액 2조원이라는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 누적 거래액 3조원을 넘어섰다. 마켓보로는 2023년 누적거래액 5조 원 돌파를 목표도 설정, 내년도 시장에 주목을 받고 있다. 마켓보로의 성장세는 식자재 유통상과 수요자인 식당을 디지털 솔루션으로 연결해 주는 식자재 유통 SaaS ‘마켓봄‘과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기반으로 한다. 대부분 수기로 이뤄지던 식자재 주문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21일 서울중앙우체국 대강당에서 ‘2022년 우체국쇼핑 연도대전’을 개최하고 15개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우체국쇼핑 연도대전은 1년 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생산자와 협업에 적극 나선 공공기관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농어민 판로개척에 힘쓴 전북도와 (재)경남도경제진흥원이 공공부문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는 소상공인 입점을 지원한 중소기업유통센터 박성재 팀장, 민간 단체부문에는 제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쇼핑 대중화와 이커머스 시장 확대로 국내외 유통물류시장에 지각변동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이커머스 기업들의 시장 공략은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기업들에겐 위협으로 작용해 왔다. 아마존과 쿠팡등의 이커머스 기업들의 경우 빠른 배송과 가성비를 갖추면서 고객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반면 미국의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점인 Target과 120여 년의 전통 백화점인 Sears의 몰락으로 몰아넣기도 했다. 이처럼 유통물류시장의 글로벌 트렌드가 급격한 변화를 맞으면서 대안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한편 이 파고를 넘어
마켓컬리와 뷰티컬리를 운영하고 있는 리테일 테크기업 컬리(대표 김슬아)는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올웨이즈, 컬리(Always, Kurly)’ 연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컬리는 한 해 마무리를 앞두고 김슬아 대표가 직접 전하는 감사 인사 영상과 함께 고객들을 위한 연말 선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에는 올 한 해 많은 고객이 컬리를 이용하면서 느꼈던 소중했던 순간들과 함께 고객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는 컬리의 진정성 있는 마음을 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김슬아 대표의 메시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영상으로 꾸몄다. 크리스마스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는 태국에 ‘쇼피 물류 서비스(Shopee Logistics Service, SLS)’를 확대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SLS는 쇼피의 셀러들을 위한 물류서비스로, 셀러들이 주문받은 상품을 경기도 김포에 있는 국내 물류센터로 보내기만 하면 쇼피가 통관과 해외 현지 배송을 맡아 진행한다. 셀러들은 주문 수량만 발송하면 되기 때문에 재고 관리가 용이하다.이번 물류서비스 확대로 국내 셀러들이 태국에 보낼 수 있는 품목이 크게 늘어나면서 화장품, 식료품,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태국은 동남
인공지능 기반 이커머스 스타트업 바이럴픽(대표 이승현)은 5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바우처’ 형식으로 관련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바우처를 활용한 기업은 필요한 데이터나 가공서비스를 공급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다.이번 사업에서 바이럴픽은 오픈마켓 쇼핑, 고객사 스토어, 자체 구축 쇼핑몰의 데이터를 수집, 가공해 브랜드의 매출에 직접적인 성장을 돕는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바이럴픽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