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해상운임 인상에 따른 품목별 수출채산성 변동 | ||
|---|---|---|---|
| 저자 | 출처 | 한국무역협회 하주협의회 | |
| 발간일 | 2008-05-16 | 등록일 | 2008-05-19 |
| 파일크기/형태 | 22,016 Byte / hwp | 가격 | 0 |
| 조회수 | 8722 | 다운로드수 | 49 |
| 파일 | 해상운송운임인상.hwp | ||
| 요약 | |||
| 최근 북미항로 취항 선사들은 주요 수출기업과 해상운송 연간계약을 앞두고 40피트 컨테이너당 600달러 내외의 운임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유가상승에 따른 유가할증료와 성수기할증료 등 추가적인 부대운임을 감안하면 금년도 해상운임은 1,000달러 이상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40피트 컨테이너의 해상운임이 1,000달러 인상될 경우 수출 마진율은 평균 2.3%p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 최근 주요항로 해상운임 동향 □ 유럽 수출항로 1」는 07년초에 비해 총 운임의 40~50%이상 급등 : $3,200→$4,600/FEU *1」부산→로테르담 컨테이너 화물의 총운임 기준 o 전년도 하반기 이후 시작된 운임 급등세는 최근 다소 완화되었으나 유류할증료, 통화할증료, 성수기할증료 등 부대비 인상으로 총운임의 상승세는 지속 □ 북미항로 2」는 전년에 비해 총 운임의 20% 내외로 상승함 : $1,800→$2,200/FEU *2」부산→LA 컨테이너 화물의 총운임 기준 o 미국경제 둔화로 지난 4/4분기 이후 물동량은 감소세 지속 o 유가상승, 환율불안 등을 이유로 지난 12월부터 긴급유류할증료(200∼400달러/FEU), 통화할증료(12%) 등의 부대비 징수 □ 주요항로 해상운임의 인상 배경 o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로 선복 부족 -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 : 유럽 15%, 미주 9% - 반면, 선복 공급은 5~6% 수준에 불과 ; o 중국의 물동량 급증으로 한국발 스페이스 축소 o 유가상승 등으로 유류할증료 급등 (07年初 $450→$930/FEU) o TSR 운임의 지속적인 인상으로 해상운송으로 물량 전환 2. 2008년 해상운임 인상 전망 □ 미국 및 세계경제 성장둔화, 초대형선 투입 등으로 해상운임은 전년에 비해 증가폭이 다소 둔화될 전망 o 유럽항로 : 물동량 및 선복량 증가세 둔화, 대형선박 투입 등으로 해상운임은 전년에 비해 안정화 전망 ― 컨테이너 물동량 전년대비 8.6% 증가(1,469만 TEU), 연간 수송 능력은 8.8% 증가(1,837만 TEU) 전망 o 북미항로 : 중국 베이징 올림픽 특수, 미주 내륙철송 운임 인상등으로 해상운임의 보합상승세 전망 ―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8.8% 증가(2,242만 TEU), 연간 수송능력은 전년대비 1.9% 증가(3,097만 TEU) 전망 □ 해운동맹은 항로별로 FEU당 1,000~1,200달러 수준의 해상운임인상 계획을 이미 발표함 o 유럽항로의 구주운임동맹(FEFC)은 5월, 7월, 10월 등 총 3회에 걸쳐1,200달러/FEU 수준의 운임인상 계획을 기 발표 ― 1/4분기중 구주항로에서 유가/통화할증료는 이미 전년에 비해 대폭 인상되어 적용되고 있음 o 북미항로의 태평양항로안정화협회(TSA)는 5.1일부로 북미서안 400달러/FEU, 동안항로 600달러/FEU, 성수기할증료(PSS, 6.15~10.31) 400달러/FEU 등 총 1,000달러/FEU 인상 계획 ― 고유가, 달러화 약세 등 운임상승 요인의 GRI 반영이 불가피하여 선사와 하주와의 연간 운임계약 체결에 난항 3. 해상운임 인상에 따른 품목별 수출채산성 □ 해상운임 및 수출채산성 설문조사 개요 o 조사대상 품목 : 물류비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냉장고, TV세탁기, 타이어, 제지, 에어컨, 청소기 등 7개 품목 o 조사대상 항목 : 수출가격 대비 물류비, 마진율 변동폭 등 □ 설문대상 품목의 수출가격 대비 물류비 비중은 평균적으로 10.1% 수준으로 조사됨 (최저 6.6% ∼ 최고 15.7%) o 수출기업의 운송물류비 비중이 대략 9% 내외 수준임을 감안할 때 설문대상 품목의 물류비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임 o 품목별로 보면 단위 품목의 적재용적이 크고 수출단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타이어(15.7%), 냉장고(15.1%), 에어컨(11.4%) 등의 물류비 부담이 높게 나타남 ― 제지(10.0%), 세탁기(8.9%), 청소기(8.9%), 중저가 TV(7.3%) 등은 물류비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품목군으로 나타남 □ 해운동맹이 년초에 발표한 운임인상 계획이 적용될 경우 물류비 비중이 현저히 상승하여 수출기업의 채산성은 더욱 악화될 전망 o 해상운임이 1,000달러/FEU 폭으로 인상될 경우 수출가격 대비 채산성(마진율)은 평균 2.3% p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남 o 품목별로는 제지(△7.7% p), 냉장고(△3.5% p), 타이어(△2.7% p), 세탁기(△2.3% p) 등 물류비 비중이 높은 품목의 채산성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큼 ― 컨테이너 적재용적에 비해 수출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TV를 제외할 경우 조사대상 전 품목의 마진율이 2% p 이상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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