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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제목 [한국은행] 2006년 12월 중 금융시장 동향
저자 한국은행 출처 한국은행
발간일 2007-01-10 등록일 2007-01-10
파일크기/형태 269,455 Byte / pdf 가격 0
조회수 8295 다운로드수 95
파일 RPR20070110005500353_01.pdf
요약
[한국은행] 2006년 12월 중 금융시장 동향

금리
국고채(3년) 유통수익률은 06.10월 이래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06.11월 말 4.82% → 07.1.5일 4.88%, +6bp, 05년 말 대비 -20bp). 월 초반 원화강세 등으로 일시 하락하였으나 이후 美 국채 수익률 상승, 지준율 인상 및 총액한도대출 축소,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 등으로 반등하였다.

CD(3개월) 유통수익률은 큰 폭 상승하였다(06.11월말 4.67% → 07.1.5일 4.87%, +20bp, 05년 말 대비 +78bp). 지준율 인상 조치에 이은 총액대출한도 축소 보도(06.12.20) 이후 상승폭 확대되었다.(06.11월 말∼12.19일 +7bp, 12.20∼12월 말 +12bp)

주가
코스피지수는 12월 중 보합세를 보였으나 금년 들어 큰 폭 하락하였다(06.11월 말 1,432p → 12월 말 1,434p → 07.1.5일 1,386p, -46p, -3.2%). 일본의 정책금리 인상 및 중국의 긴축 강화 우려,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 등에 기인한다.

외국인은 12월 중 현물시장에서 8개월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으나 1월 들어서는 다시 순매도로 전환하였다(06.11월 -1.6조원 → 12월 +1.0조원 → 07.1.1∼5일 -0.1조원).

기관투자가는 12월 중 연기금 및 보험사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자산운용사의 순매도 확대에 따라 순매도를 기록하였으며 1월 들어서도 순매도가 지속되었다(06.11월 +0.9조원 → 12월 -0.6조원 → 07.1.1∼5일 -0.6조원).

통화총량
06.12월 중 M2증가율은 전월과 비슷한 11%내외로 추정되었다(06.10월 10.1% → 11월 11.1% → 12월 11%내외e). 은행대출을 중심으로 민간신용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한 데 주로 기인한다. Lf증가율도 전월과 비슷한 9%중반으로 추정되었다(10월 8.7% → 11월 9.4%p → 9%중반e).

M1증가율은 전월(10.0%)보다 낮아진 9%중반으로 추정되었다. M1-MMF증가율도 전월보다 낮아진 것으로 추정된다(11월 9.4% → 8%중반e).

한편, 06년 중으로는 M2증가율이 8.3%e로 전년(6.9%)보다 크게 상승하였다.

자금흐름
06.12월 중 은행 수신은 증가폭이 크게 확대되었다(11월 +3.7조원 → +17.4조원). 수시입출식예금(요구불예금 포함)이 연말 재정집행, 연초 결제자금 예치* 등으로 크게 늘어난 데다, CD도 지준율 인상 조치의 영향 등으로 큰 폭으로 순발행되었다.

* 12월 말일 휴일로 인한 세금납부 및 대출금 상환 등의 결제 이월로 대폭 증가하였다가 07.1.2일중 8.1조원 감소

다만 정기예금은 지자체 등의 연말 예산집행 등으로 감소폭이 확대되었다.

자산운용사 수신은 소폭 감소로 전환되었다(11월 +4.7조원 → -0.8조원). 채권형펀드가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감소로 돌아선 데다 주식형펀드도 차익실현을 위한 환매로 증가폭이 크게 축소되었다.

한편 06년 중 은행 수신 증가규모는 전년과 비슷(05년 +36.0조원 → +37.8조원)하였으나, 종별로는 수시입출식예금(요구불예금 포함)의 증가폭이 반감한 반면 정기예금은 큰 폭 증가로 전환되었다.

자산운용사 수신은 MMF 부진에도 불구하고 채권형펀드 유출규모 축소, 주식형펀드 호조 지속으로 증가폭이 확대되었다(05년 +17.3조원 → +30.3조원).

企業資金 및 家計信用
06.12월 중 은행의 기업대출(원화)은 계절요인 등에도 불구하고 2.1조원으로 증가를 기록하였다(11월 +4.5조원 → +2.1조원).

대기업대출은 대우건설 인수 및 토지보상금 관련 자금수요로 1.2조원 증가로 반전하였다(11월 -1.1조원 → 1.2조원). 반면, 중소기업대출은 연말 부실채권 상각ㆍ매각 등으로 월 중 증가폭이 0.9조원으로 축소되었다(11월 +5.6조원 → +0.9조원). 회사채(공모)는 9∼11월 중 선차환 발행에 따른 발행규모 감소 등으로 순상환(11월 -1.1조원 → -0.4조원)이 지속되었다. CP는 연말 부채비율관리를 위한 일부 기업의 대규모 상환 등으로 3.3조원 감소하였다(11월 -1.4조원 → -3.3조원).

한편, 연중 은행의 기업대출이 42.2조원 늘어나 05년 중 증가규모(+15.0조원)를 크게 상회한 가운데 사모사채 인수도 크게 확대되었다.

06.12월 중 은행의 가계대출은 5.0조원 증가(06.11월 +5.6조원 → +5.0조원)하였고, 주택담보대출은 주택거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감독당국의 규제 강화(11.20일),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전월 실적을 다소 하회하였다(11월 +4.2조원 → +3.2조원).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은 부실채권상각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에 따른 대출수요 이전, 주식청약자금 대출 등으로 증가폭이 확대되었다(11월 +1.5조원 → +1.7조원).

한편 06년 중 은행의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40.9조원 늘어나 05년 증가액(29.4조원)을 크게 상회하였다.

금융기관 단기수신
06.12월 중 주요 금융기관의 단기수신 비중은 결제성예금이 증가한 반면 정기예금 및 장기펀드 등이 감소함에 따라 큰 폭 상승하였다(11월 50.3% →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