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05산업별 전망 | ||
|---|---|---|---|
| 저자 | 출처 | 대한상공회의소 | |
| 발간일 | 2005-01-05 | 등록일 | 2005-01-11 |
| 파일크기/형태 | 46 Byte / hwp | 가격 | 0 |
| 조회수 | 6606 | 다운로드수 | 59 |
| 파일 | 산업별2005전망.hwp | ||
| 요약 | |||
| 2005년 전자·자동차 '맑음', 건설·섬유·반도체 '흐림' 수출증가, 내수회복 기대 등으로 전자, 자동차 호조...상승세는 현저히 둔화 원자재가격 상승, 내수침체, 과잉설비 등으로 섬유 건설 부진, 반도체 수출 감소세로 반전 원화강세...정유, 철강을 제외한 섬유 등 대부분 업종에 악재로 작용 조선 업종...외형상 호조지만 원자재가격 상승, 원화강세로 채산성은 급격히 악화 2005년도에는 전자, 자동차 등의 업종은 금년에 이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 반면 올해 부진했던 건설, 섬유 등은 내년에도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朴容晟)가 최근 주요 업종별 협회의 의견을 종합한 '주요 업종의 2004년 실적 및 2005년 전망 조사'에 따르면 내수 회복 기대와 중국·동남아 등지로의 지속적인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전자, 자동차 등의 업종이 2005년도에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러나 대내외 경쟁 심화 등으로 상승세는 현저히 둔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섬유 등의 업종은 원자재가격 상승, 부동산 침체 지속, 섬유쿼터제 폐지, 중국산 저가제품의 유입 증가 등으로 인해 내년에도 부진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올해 30% 이상의 고(高) 성장을 달성한 반도체는 공급과잉 우려와 세계시장의 수요둔화 등으로 인해 수출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감소세로 반전될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 업종의 경우 3년 이상의 충분한 물량 확보를 바탕으로 외형적으로는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었지만 내실면에서는 조선용 후판 등 원자재가격 상승과 환율하락으로 인해 채산성은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년도에는 환율하락 지속 여부가 산업경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정유, 철강 업종을 제외한 섬유, 조선 등 대부분 업종에서 환율하락에 따른 부정적인 효과가 우려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선업종은 수주 및 수출시점간 시차로 인한 환차손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섬유업종은 올해말 WTO(세계무역기구) 협정에 의한 미국, 유럽 등의 섬유쿼터제 폐지라는 악재와 함께 주요 경쟁국인 중국이 고정환율제를 고수하고 있어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전자, 일반기계, 석유화학 등의 업종도 수입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되지만,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가격경쟁력 저하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반면, 수입 원자재 비중이 높은 철강과 정유업종은 환율하락으로 인한 원가 절감, 외화부채 감소 효과 등으로 인해 타 업종과는 달리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 주요 업종의 2004년 실적과 2005년 전망 (전년동기대비, %) 자동차 2004년 생산은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노사관계와 수출 호조에 힘입어 호조(7.6%)를 보임. 수출은 브랜드 인지도 및 품질 향상 등에 힘입어 크게 증가(27.8%)한 반면, 내수는 경기침체와 고유가 등으로 큰 폭(△16.5%)으로 감소하여 대조적인 모습을 보임. 2005년에는 내수의 경우 디젤승용차 출시, 유가 하향 안정세 기대 등으로 다소 회복(4.5%)되겠지만, 수출은 환율하락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저하, 미국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3.4% 증가에 머물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생산도 3.8%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됨. 전자 디지털 신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소득세 및 특소세 인하, 선진국의 경기 회복 등에 힘입어 2004년 생산과 내수는 각각 14.6%와 10.4% 증가하였으며, 수출도 30.8%의 큰 폭 상승을 보임. 2005년에는 디지털 제품 등 고가 대형제품에 대한 꾸준한 수요, 주요 수출시장의 경기 회복 기대 등으로 인해 내수와 수출은 각각 9.9%와 16.2%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생산도 1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반도체 IT경기 회복, PC용 D램 수요 증가, 디지털 가전 등 반도체 응용제품의 수요 증가, 고정거래가 안정 등으로 2004년 생산과 수출은 각각 34.6%와 36.7%의 큰 폭 증가를 보임. 2005년도에는 원화강세, 공급과잉 우려, 세계반도체 수요 감소 등으로 증가세를 마감하고 생산과 수출이 각각 1.3%와 2.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일반기계 선진국의 경기회복, 중국 등 개도국의 투자수요 증가, 조선·자동차 등 연관산업의 생산설비 확충 등에 힘입어 2004년도 내수와 수출은 각각 8.8%와 27.7%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생산도 9.1% 증가함. 2005년도에는 자동차 등 연관산업의 생산설비 확충에 대한 기대감, 중국 및 아세안 국가의 지속적 수요 등으로 내수와 수출이 각각 6.0%와 16.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도 6.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섬유 2004년도 수출은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수요 증가로 다소 증가(1.0%)하였으나 내수는 원자재가격 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11.2% 감소하였으며 이에 따라 생산도 11.6% 감소함. 2005년도에도 섬유 쿼터제도 폐지, 미국 등의 수입규제 강화로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7.1%)하고, 내수는 내수침체 지속으로 4.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생산도 6.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철강 일본, 미국 등 선진국의 수요 증가로 2004년 수출은 호조(7.7%)를 보였으며, 내수도 건설을 제외한 조선·자동차 업종 등의 호조로 다소 증가(2.9%)함. 이에 따라 생산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2005년도는 건설경기 부진과 원화강세로 내수와 수출이 각각 1.6%와 1.3% 증가에 그칠 전망이며, 생산도 2.4% 증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됨 조선 충분한 일감 확보, 원활한 생산활동과 수출물량의 정상적인 출하 등으로 2004년 건조실적과 수출은 14.2%와 24.3% 증가를 기록함. 2005년도에도 기술혁신 및 선진 공법개발로 인한 생산성 향상, LNG선 등 고부가치 선박의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생산과 수출이 각각 10.8%와 8.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조선용 후판 등 원자재가격 상승, 원화강세 등으로 인해 외형적인 호황과 달리 채산성은 급격히 악화될 것으로 전망됨 정유 석유화학제품의 국제가격 상승으로 인한 나프타 수요 증가, 중국 특수 등에 힘입어 2004년도 수출과 생산은 각각 7.3%와 4.1% 증가함. 반면 내수는 도시가스 등으로의 연료 대체, 고유가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1.9% 감소함. 2005년에는 중국 특수 둔화와 고유가 전망으로 인해 수출과 내수가 각각 1.1%와 0.7%의 소폭 증가에 그칠 전망이며, 생산도 1.3% 증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됨. 석유화학 중국의 수요 증가, 세계 석유화학경기의 회복 등에 힘입어 2004년 생산과 수출은 각각 6.6%와 14.5% 증가함. 반면 내수는 건설 및 화섬산업의 부진으로 인해 1.9% 감소함. 2005년에는 중국의 지속적인 수요와 중동지역 공장의 신·증설이 지연되면서 생산과 수출이 각각 4.5%와 8.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내수는 관련산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0.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건설 재건축 규제 등 일련의 부동산 가격 안정 정책으로 민간주택 경기가 위축되면서 2004년도 국내공사 수주는 16.8% 감소함. 2005년에는 공공부문의 경우 안정세가 지속되겠지만, 재건축개발이익 환수제도 등의 가격 안정정책 시행으로 민간주택부문의 부진이 계속되면서 국내공사 수주가 1.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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