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05년 1/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RBSI) | ||
|---|---|---|---|
| 저자 | 출처 | 대한상공회의소 | |
| 발간일 | 2004-12-20 | 등록일 | 2004-12-21 |
| 파일크기/형태 | 16 Byte / hwp | 가격 | 0 |
| 조회수 | 6788 | 다운로드수 | 42 |
| 파일 | 2005-1분기소매유통전망.hwp | ||
| 요약 | |||
| 내년 1/4분기 RBSI '64', 02년 조사이래 최저 ― 낙폭 최대 업태는 백화점(137 → 81), 최저 지수는 편의점(33) ― 대구와 인천은 지수 40에도 못 미쳐 다가오는 을유년(乙酉年, 2005년), 새해에도 소비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체감경기에 민감한 유통업체들은 어두운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朴容晟)가 백화점과 할인점, 수퍼마켓 등 전국 855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2005년 1/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1/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기준치=100)는 ‘64’로 조사를 시작(2002년 1/4분기)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RBSI는 소매유통업체들의 현장체감 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의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이번 RBSI의 하락은 경기 악화를 우려한 업체가 전 분기보다 크게 증가(43.5% → 55.3%, 11.8%P증가)한 반면, 호전을 전망한 업체는 감소(22.4% → 19.5%, 2.9%P감소)했기 때문이다. 2005년 1/4분기 RBSI전망치를 업태별로 보면 조사 이래 최초로 전 업태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총체적인 소비 위축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전 분기 가장 높은 지수를 나타냈던 백화점(지수: 81)은 이상 고온에 따른 겨울용품 매출 부진 등의 여파로 전 분기에 비해 지수가 가장 크게 하락(하락폭: 56)했다. 업태 중 가장 낮은 전망치를 보인 업태는 전 분기에 이어 편의점(33)이며 가장 높은 업태는 전자상거래(98)이고, 할인점(88)은 기준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으나 전 분기에 비해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83), 부산(76), 대구(31), 인천(37), 광주(66), 대전(57), 울산(51)로 모두 기준치를 밑돌고 있으며, 특히 대구, 인천은 지수가 40에도 미치지 못해, 지방 유통업체들의 위기감은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주고 있다. 유통업체들이 꼽은 경영상의 애로요인으로 2003년 1/4분기 이후 9분기 연속으로 ▲소비심리 위축(42.9%)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외에 ▲과당경쟁(24.2%), ▲인건비 부담(7.7%), ▲상품가격 상승(6.8%), ▲자금부족(6.3%), ▲유통마진 하락(6.1%)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유통업체들은 다양한 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나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이로 인해 얼어붙은 소비심리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라며, "설 대목이 포함된 1/4분기지만 소비회복을 기대하는 업체는 찾아보기 어려워 최초로 전 조사 지역과 전 업종이 동시에 기준치를 하회했을 뿐 아니라,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별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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