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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제목 2005년 주요기업 설비투자 계획
저자 출처 산업은행
발간일 2004-12-04 등록일 2004-12-04
파일크기/형태 127 Byte / hwp 가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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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2005년 주요기업 설비투자 계획.hwp
요약
산업은행이 국내 77개 업종 2,800여 주요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도 설비투자 계획 조사결과다.
[요약]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이 올해의 42.4% 증가에 비해 둔화된 10.0%의 증가를 보일 전망이다.
IT업종은 P램 등 차세대 반도체, 6~7세대 LCD 및 3세대 휴대폰 등의 신제품 양산을 위한 투자에 집중하며 제조업 총투자의 52.4%를 차지할 것으로 조사됐으나, 증가율은 올해의 63.4%에 비해 크게 둔화된 6.1%로 나타났다.
비IT업종도 전년대비 14.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의 업종이 전년대비 24~37%의 투자를 확대하면서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업규모별로는 양극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이 11.0% 확대될 것으로 나타난 반면, 종업원 300인 이하의 중소규모 기업은 13.0% 감소하여 올해의 6.8% 감소에 이어 감소폭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
비제조업도 전년대비 7.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력업종이 22.7% 확대된 투자계획을 세운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기부진, 고실업률 등으로 합리적 소비문화를 추구하는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형할인점 등 유통업도 전년대비 15.4%의 투자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서비스업은 6.2조원으로 계획됐으나 이는 경기부진 및 기간통신의 포화 등으로 전년대비 2.0% 확대된 수준이다.
투자내용을 살펴보면 제조업은 생산능력 확충투자가 총투자대비 68.3%를 차지할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중 신제품 생산설비의 구성비가 30.8%로 전년대비 3.7%p 확대된 반면, 기존제품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는 37.5%로 전년대비 4.6%p 감소하는 등 기업들이 경쟁력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투자를 더 중요시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