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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제목 원화 강세에 따른 수출중소기업의 영향 및 대책
저자 출처 중소기업청
발간일 2004-11-30 등록일 2004-12-02
파일크기/형태 32 Byte / hwp 가격 0
조회수 6418 다운로드수 52
파일 원화강세20041130a[1].hwp
요약
중소기업청은 원화가격이 올해 8월부터 3개월여 동안 달러대비 9.2%정도 상승됨에 따라『원화 강세에 따른 수출중소기업의 영향 및 대책 조사』를 실시한 결과, 원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해외시장에서 우리 수출중소기업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다소 악화' 또는 '현저히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이 84%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종업원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이 높게, 업종별로는 중화학공업부문에서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비율이 보다 높게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원화 강세와 관련하여 수출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요인은 채산성 악화(40.4%), 가격경쟁력유지 곤란(40.0%), 수출시장유지 곤란(13.9%), 기타( 5.7%)순으로 나타났고, 원화강세에 대응하는 수출중소기업이 단기적으로 겪는 애로요인으로는 외환위험분산에 대한 대응미흡(36.5%), 수출시장 다변화의 어려움(27.0%), 환율변화에 대한 정보부족(19.1%), 기술개발 및 품질수준 향상에 한계(15.2%)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수출중소기업차원의 중장기적 대응방안으로는 원가절감에 의한 가격경쟁력강화(35.6%), 기술개발을 통한 품질경쟁력 강화(34.4%), 수출지역 다변화(12.2%) 순으로 나타났으며, 수출중소기업지원을 위해 정부가 추진할 대책으로는, 수출기업에 대한 기술개발자금 우선지원(42.6%), 수출지원 자금규모의 확대(30.0%), 수출중소기업의 환 리스크관리 지원강화(25.2%)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중소기업이 환율 변동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온라인 환위험관리 지원사업'의 지속추진 및 홍보하고, 수출보험공사의 환 변동보험제도의 활용도를 제고토록 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환리스크 관리기법 컨설팅지원을 통해 환위험에 대한 인식과 관리능력을 제고하고,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등을 통해 외부환경에 강한 중소기업육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