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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제목 한국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상품 수 추이
저자 출처 무역협회
발간일 2002-08-16 등록일 2003-07-01
파일크기/형태 149,098 Byte / .hwp 가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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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한국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상품 수 추이.hwp
요약

2000년 기준 우리의 세계시장점유율 1등 상품수는 81개로 1996년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세계 10위이내 품목수는 오히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등 품목수는 1996년 91개에서 2000년 81개로 줄었으나 10위내 품목수는 1996년 1,248개에서 2000년 1,399개로 늘었다.
세계시장 점유율 1등 품목을 산업별로 보면 섬유류가 가장 많다. 1등 품목(2000년 현재)은 섬유류 32개, 화공품 13개, 철강·금속 13개로 높고, 전기·전자, 기계류 등은 낮은 편이다.
산업별 세계 전체 대비 1등 품목수 비중은 섬유류가 4.0%로 가장 높고 다음이 철강금속(2.2%), 화공품(1.7%)순이다.
세계시장 점유율 1위 품목수는 미국 1,028개, 중국 731개 , 독일 728개, 일본 379개로 우리나라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미국, 중국은 1996년이후 꾸준히 1위 품목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경쟁국들 대부분은 뚜렷한 1위 품목수 증가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10위 이내 품목수는 미국과 독일이 압도적 우위에 있다. 미국, 독일은 4,000개 이상, 중국, 일본은 2,500개 이상인 반면 한국은 1,399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 품목수는 2000년 현재 81개로 미국의 1/13, 중국의 1/9, 일본의 1/5에 불과하다. 특히 1996년 이후 그 개수도 점차 축소 추세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다만, 상위권(1∼10위) 품목수가 점차 늘어나는 것은 긍정적인 측면으로 볼 수 있으나, 이 기간중 환율의 유리함을 고려할 때 반드시 경쟁력 향상에 기인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또한 섬유류 등에 1등 상품이 집중되고, 기계류, 수송기계, 전기·전자 등의 합계가 10개 이내에 그친 것은 우리나라 첨단 기술력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세계 일류 상품 육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감과 아울러 해외마케팅 및 브랜드 관리 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