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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제목 최근 산업단지 설비투자 동향과 전망
저자 출처 산업단지공단
발간일 2002-06-28 등록일 2003-07-01
파일크기/형태 558,308 Byte / .hwp 가격 0
조회수 5183 다운로드수 45
파일 최근 산업단지 설비투자 동향과 전망.hwp
요약
이 자료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 입주기업 296개사(조사기간 : 2002. 5. 23∼6. 10)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비투자 동향과 하반기 전망 조사결과 보고서다.

조사결과 2002년 신규투자를 전년도에 비해 늘릴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전체 응답업체의 42.6%, 줄일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18.8%, 전년수준 유지는 38.6%로 나타났다.
2001년 조사결과(증가 37.2%, 감소 28.8%, 전년수준 유지 34.1%)와 비교하면 2002년 설비투자 증가율은 전년도에 비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02년 기업의 설비투자가 전년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내수 및 수출증가와 자금사정 개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 확산으로 기업의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별로는 반월·시화, 여수·군산, 남동, 부평·주안 등에서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상대적으로 많은 반면 대구 염색·성서는 줄일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많았다. 반월·시화와 남동, 군산단지는 주력업종인 기계와 자동차 부품업종을 중심으로 설비투자가 증가할 것이며, 부평·주안단지도 기계와 전자의 상승세에 힘입어 호조를 보일 것이다. 그러나 대구 염색·성서단지는 섬유·염색 등 주력업종의 수출부진과 기존설비 과잉으로 설비투자가 부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전자, 유화, 기계 등 최근 내수와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업종에서는 투자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업체가 많은 반면, 수출환경 악화로 고전 중인 섬유와 철강에서는 상대적으로 전년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업체가 많았다.
중점투자부문은 시설유지보수 34.4%, 기존시설 확장 23.8%, 신제품 생산 22.3%로 조사되었는데, 2001년의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생산능력 확충을 위한 투자비중은 소폭 감소하고 경상적 성격의 투자비중은 늘어났다.
투자자금 조달방법은 사내유보금 활용 45.3%, 금융권 차입 33.6%, 정부의 정책지원자금 활용 13.9%로 조사되어 내부자금을 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MF 이후 수익성 위주의 기업경영과 부채비율 축소노력 등으로 사내유보금을 활용하는 업체의 비중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는 내수활성화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응답하였고, 다음이 수출지원 강화, 투자촉진 세제지원 확대, 정부정책자금 지원 확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