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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제목 진화하고 있는 CVO시장 점검 - SK 'NeTruck'
저자 출처 물류신문
발간일 0000-00-00 등록일 200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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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진화하고 있는 CVO시장 점검 - SK 'NeTruck'.doc
요약

지난해말 물류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면서 출발한 SK㈜의 '내트럭(NeTruck)'서비스가 사업개시 1년도 채 안된 현 시점에서 사업성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내트럭은 트럭 운전자인 차주, 화물운송이 필요한 화주, 그리고 화물 주선사를 유무선 통신망을 통해 서로 연결시키는 첨단 물류정보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이해관계가 서로 다른 이들 분야의 업자들을 내트럭이란 물류정보통신망으로 끌어들여 기업 및 개인의 물류비를 줄이고, 상호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풀어나가는 윈-윈(WIN-WIN)사업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의 성격과 그동안 내트럭의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으로 내트럭은 결코 쉽지않은 사업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내트럭이 화물의 수배송을 전담하는 차주(운전자)의 역할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운전자가 내트럭서비스에 가입하면 내트럭 웹사이트(www.netruck.co.kr)나 전화(1588-0782), 그리고 휴대폰을 통해 화주가 제공한 화물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수배송에 나설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물류비 낭비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공차율을 줄일 수 있는데다, 전국 각지의 화물 수배송 사각지대까지 카버할 수 있는 기능으로 차주 및 화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K㈜는 내트럭의 성패는 곧 운전자들의 참여도와 직결된다는 점을 인식, 운전자들이 필수적으로 이용해야만 하는 주유소 영업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다시 말해 운전자들이 SK주유소를 이용, 카드를 사용하게 함으로써 운행경비를 줄일 수 있는 유가보조와 공인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 실질적인 경제적인 혜택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는 부수적인 혜택에 불과하다. 실질적인 것은 운전자가 내트럭 가맹 주유소를 이용하면, 운전자의 위치 및 차량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근처 지역내 화물정보를 휴대폰으로 제공받아 화물을 수배송할 수 있도록 하여 운전자들에게 경제적인 운임혜택을 주는 것이다.
물론 내트럭은 운전자들에게 보험, 통화료 할인, 아빠 위치찾기 등 각종 부가적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