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중국 승용차산업, 개방확대와 함께 경쟁력강화 추구 | ||
|---|---|---|---|
| 저자 | 조현준 | 출처 | 대외경제정책연 |
| 발간일 | 2002-09-12 | 등록일 | 2003-07-01 |
| 파일크기/형태 | 63,026 Byte / .pdf | 가격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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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 중국 승용차산업, 개방확대와 함께 경쟁력강화 추구.pdf | ||
| 요약 | |||
| 최근 중국 승용차산업의 개방이 확대되는 가운데, 세계적 자동차기업들이 對中 신규투자를 확대하면서 새로운 승용차 모델을 경쟁적으로 투입하고 있음. 중국내 승용차 합작생산에 진출한 외국업체 수는 1996년까지 8개였으나 2002년 6월 현재 19개로 늘었고, 이들이 생산하는 승용차 모델은 같은 기간 10개에서 약 30개로 늘어났는데 이중 15개 모델이 2001년 이후 출시되었음. 현재 중국의 승용차시장 규모가 약 70만대로 한국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데도 수많은 외국업체가 중국내 합작생산사업에 진출하는 이유로는, 다국적기업들이 연합·합병을 통해 규모를 확대하는 전략을 중국에까지 확산하는 것, 기존 모델·설비의 라이프 싸이클을 중국에서 연장하려는 것, 중국의 시장잠재력을 겨냥해 시장을 선점하려는 것, 중국을 아웃소싱 기지로 삼으려는 것 등을 들 수 있음. 중국 승용차업계는 자력으로 경쟁력 향상을 이룰 수 없어 외국기업과의 합작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합작사업을 자국에 유리하게 이용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음. 중국업계는 근 20년 동안 외국기업과 합작하면서도 아직 자주적 발전단계에 진입하지 못한 상태인데, 만일 앞으로도 합작사업을 경쟁력 향상에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중국기업은 외국기업의 하청기지로 전락하며 해외의존도가 심각해지는 상황이 도래할 수 있음. 따라서 중국정부는 각종 제도적·비제도적 장치를 활용해 외국인투자 합작기업을 통제함으로써, 기술·설비의 이전을 촉진하고 합작업체에서 발생하는 이윤이 중국내 확대재생산에 최대한 투입되도록 유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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