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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제목 전자상거래와 바코드
저자 오호근 출처 물류신문
발간일 2000-06-20 등록일 2003-07-01
파일크기/형태 28,160 Byte / .doc 가격 0
조회수 4902 다운로드수 45
파일 전자상거래와 바코드.doc
요약
심볼테크놀로지 오호근 한국지사장이 물류신문과 월간 e-Logistics에 기고한 원고. 전자상거래 시대에 모든 데이터 생성의 가장 기본이 되는 바코드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바코드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바로 이 실세계, 오프 라인의 위치와 중요성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인터넷이나 전자 상거래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더라도 그 내용은 정보 차원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고 실세계에서는 그에 상응하는 상품이 이동되어야 한다. 물론 글로벌화된세계의 상품에는 반드시 바코드가 부착되어야 한다. 표준 상품 코드나 물류 코드가 부착되어야만 상품의 이동 처리가 신속해지고 정확해지기 때문이다. 상품 정보나 거래가 인터넷이나 전자 상거래를 통해 아무리 신속 정확하게 처리되더라도 실제 상품 처리에 있어서 지연이 생기거나 데이터 입력 오류가 생기면 빛의 속도로 정보교환이나 거래를 하더라도 그 빛이 바랠 것이다. 즉 전자 상거래가 활성화 될수록 그에 상응하는 표준 상품 코드와 물류 코드는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야 할 필요성이 증대된다고 할 수 있다. 즉 바코드는 전자 상거래의 기능과 역할을 보조 또는 증대시키게 될 것이다. 이런 환경에 맞게 코드나 포맷의 표준화가 진척되어 가고 있으며 응용분야의 확대도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의 일례로서 이차원(2d) 바코드가 개발되어 새롭게 전자 상거래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전자 상거래에 필수적인 EDI 선적 문서와 선적용 라벨이나 상품에 2d 바코드가 인쇄되어 활용되고 있다. 미국 GM 사의 경우 납품되는 모든 상품 라벨에 2d(PDF417)을 부착시키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미국 국방부의 경우도 로지스틱스에 관련된 모든 라벨에 PDF417을 채택하고 있다. RPS, TNT 등 택배 회사의 경우도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는 점차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로 확대될 것이 틀림없다. 국내에서는 삼성물산에서 처음으로 전사적으로 전자상거래에 PDF417을 적용시키려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 전자 상거래와 바코드는 서로 결합하여 소기하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처리와 상품/물류 처리를 가능하게 한다. 즉 전자 상거래와 바코드는 보다 굳게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터넷이나 전자 상거래가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실세계의 상품 이동이 있는 이상 바코드는 필요하고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