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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제목 90년대 국내 석유화학산업 설비투자 동향
저자 출처 산업은행
발간일 2002-01-17 등록일 2003-07-01
파일크기/형태 48,347 Byte / .hwp 가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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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90년대 국내 석유화학산업 설비투자 동향.hwp
요약
이 자료는 2002년 1월 17일 한국산업은행이 내놓은 '국내산업의 설비투자' 자료중 산업분야별 분석내용이다.


<90년대 국내 석유화학산업 설비투자 동향>
석유화학산업은 전기전자, 자동차, 섬유, 정밀화학 등의 연관산업에 기초원료를 제공하는 소재산업으로서 전후방효과가 큰 국가 주요 기간산업이다. 생산시설 측면에서 보면 생산시설의 효율적 관리상 수요에 관계없이 일정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수요변화에 탄력적인 대응이 어렵고 따라서 시황변동이 매우 큰 사업에 속한다.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정부의 산업화정책에 따른 투자자유화 조치 등에 따라 경제규모의 확대과정 속에서 급속한 성장을 이루었다.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수급구조는 80년대까지는 내수가 생산을 초과하였으나 90년대 이후 급격한 변화를 보여 1991년에는 3대 유도품의 생산과 내수의 규모가 거의 같아졌으며 수출과 수입 규모도 비슷해 졌다. 1992년 이후에는 생산이 내수를 초과하게 되어 업계의 수출노력으로 수출이 수입을 2배 가량 초과하게 되었으며 1996년 이후에는 수출비중이 30∼40%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것은 90년대 들어 2차에 걸친 설비투자 붐으로 인하여 석유화학산업의 공급능력이 급격히 팽창한 데 기인한다.
생산능력의 팽창으로 여유 생산능력이 확대되어 수출은 물량기준으로 1993∼2000년 간 연평균 20.1% 급성장하여 90년대 주요 수출산업으로 부상하였으며, 이로 인해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채산성 및 경영성과에 있어 수출 채산성의 영향을 크게 받게 되어 수출 의존적인 생산구조가 심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