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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제목 2002년 4분기 기업경영애로 요인
저자 출처 대한상의
발간일 2002-09-18 등록일 2003-07-01
파일크기/형태 39,950 Byte / .hwp 가격 0
조회수 5401 다운로드수 37
파일 2002년 4분기 기업경영애로 요인.hwp
요약
2002년 4/4분기에 기업들은 국내외 시장에서의 수요감소와 경쟁심화에 따른 '매출부문'에서의 경영애로를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朴容晟)가 전국 1,48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02년 4/4분기 기업경영애로요인'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업체의 40.7%가 '매출'부문을 가장 큰 경영애로요인으로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원가'부문(25.2%), '노사·인력'부문(15.0%), '자금'부문(13.1%), '기술'부문(3.1%) 순으로 나타났다.
매출부문에서 예상되는 애로요인으로는 '수요감소' 33.0%, '경쟁심화' 28.2%, '판매가격 하락' 25.0%, '재고문제' 5.5% 등의 순으로 나타나, 기업들은 내수위축과 수출부진으로 인한 수요감소를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문별 애로요인을 보면, 원가부문의 경우 국제유가 등 원자재 비용(46.7%)이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지적되었다. 이는 미/이라크 전쟁시의 유가 불안을 우려하는 것으로 원유공급선 다변화, 비축물량 확대 등의 정책을 통한 유가 안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부문에서는 환율변동이 34.5%로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전분기(24.6%)에 비해서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안정되기는 하였지만 연초와 비교시 많이 상승한 원화가치로 인한 자금부문의 애로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노사·인력부문에서는 인력부족 등 인적자원(48.9%)을, 기술부문에서는 전문인력부족(41.8%)이 주된 애로요인으로 전망되었다.
한편 기업들은 향후 국내경기에 대해서는 U자형으로 완만하게 회복할 것이라는 응답이 45.9%, V자형으로 급속하게 회복될 것이라는 응답이 3.9%로 나타났다. 반면 저점에서 횡보하거나 하락세로 반전할 것이라는 응답도 각각 40.2%, 10.0%로 나타나,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 응답과 부정적 응답이 엇비슷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