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지식정보

제목 2001년 한국의 수출순위
저자 출처 무역협회
발간일 2002-04-25 등록일 2003-07-01
파일크기/형태 49,814 Byte / .hwp 가격 0
조회수 5989 다운로드수 67
파일 2001년 한국의 수출순위.hwp
요약
지난해 세계무역에서 한국의 수출과 수입순위는 각각 한 단계씩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소장 玄旿錫)는 2001년 세계 20대 교역국의 수출·입 규모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수출은 세계 13위, 수입은 14위를 기록하여 전년에 비해 각각 한 단계씩 하락했다고 밝혔다. 다만, 수출과 수입을 합한 교역규모는 전년과 같은 13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 같은 순위하락은 수출에서는 멕시코가, 수입에서는 스페인이 각각 우리 나라를 앞선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멕시코도 한국과 같이 수출액이 줄었으나 그 폭이 우리(-12.7%)의 3분의 1수준인 4.8%에 불과하였다. 한국의 수출순위가 13위로 하락한 것은 지난 '94년 이후 처음이다. 수입은 '00년 14위에서 13위로 상승했다가 1년만에 다시 14위로 하락했다.

한편 20대 수출·입국 순위에서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중국은 수출순위에서 캐나다를 제치고 6위로 1단계 상승했을뿐 아니라 수입에서는 이태리와 캐나다를 앞질러 6위로 2단계 뛰어 올랐다. 경쟁국 중 대만과 싱가포르는 수출순위에서 변화가 없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 나라의 수출은 세계 10위권 진입의 경쟁국인 홍콩 및 벨기에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면서 "최근의 수출회복세에도 불구하고 2010년내 세계 10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분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