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지식정보

제목 2001년 국내 택배업체 실태조사
저자 출처 대한상의
발간일 2002-01-30 등록일 2003-07-01
파일크기/형태 45,543 Byte / .hwp 가격 0
조회수 5621 다운로드수 89
파일 2001년 국내 택배업체 실태조사.hwp
요약

국내 택배업체들은 전자상거래의 확산 등으로 최근 몇 년간의 급격한 성장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업체 난립에 따른 가격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2년 1월 30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朴容晟)가 발표한「2001년 국내 택배업체 실태조사」에 의하면 응답한 94개 국내 화물자동차 택배업체가 2001년 택배사업으로 올린 매출액은 평균 128억 4천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에 비해 17.3%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대한통운, ㈜한진, 현대택배㈜, CJ GLS㈜ 등 4대 택배업체의 연간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39.3% 증가한 평균 1,182억 5천만원에 달하는 반면 여타 중소 택배업체의 평균 매출액은 1.9% 증가한 48억 8천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4대 업체와의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4대 업체를 비롯한 44.4%의 택배업체가 향후 3년간의 매출액이 매년 평균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택배시장이 당분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감소할 것으로 응답한 업체(18.9%) 중 일부는 업체 난립에 따른 경쟁과열로 매출액 감소와 수익성 악화로 택배사업을 포기할 것으로 응답하는 등 택배산업에도 구조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택배업체 1개사가 2000년 연간 취급한 택배물량은 평균 360만 박스 정도이고 대한통운 등 4대 업체가 배달한 택배화물은 연간 9,700만 박스에 달한다. 택배업체들이 취급한 택배화물의 41.9%는 개인화물이고 기업화물은 58.1%이다. 또 기업화물은 기업대 개인(B2C)이 10.2%, 기업대 기업(B2B)이 47.9%를 차지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에 의해 발생한 택배물량을 취급하는 업체는 36.2%인 34개로 이들 업체의 전체 택배물량에서 전자상거래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25.5%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전자상거래 물량의 비중이 30%이상이라고 응답한 업체도 15개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