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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제목 [현장다큐] 전시품 운송
저자 출처 물류신문
발간일 0000-00-00 등록일 2003-07-01
파일크기/형태 28,672 Byte / .doc 가격 0
조회수 6151 다운로드수 103
파일 [현장다큐] 전시품 운송.doc
요약
물류신문사의 월간 e-Logistics 2001년 8월호 [현장다큐] 전시품 운송 기사는 국내에서 열린 그리스로마 유물전시회의 전시품목 운송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출품 유물 150점의 가액은 사실 시가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보험가액 역시 이에 상응한다. 국보급 문화재이므로 이에 걸맞게 운송 또한 까다롭게 진행되었다. 사실 150점의 유물들은 화물수송기 한 대의 분량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행기는 만약의 추락사고라도 발생할 경우 절반의 유물만이라도 구하기 위하여 두 편으로 나누어 운송했다. 진품 문화재는 다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시기간 내내 어린 아기처럼 소중하게 다루어진다. 국가적 차원에서 해외반출을 조심스러워 하는 것도 이런 이유.
육로 이동시에도 유물의 파손방지를 위하여 특수 무진동 차량이 이용됐다. 운송과 보험의 계약조건은 'Nail to nail' 방식으로 박물관 출고와 도착까지를 유물 대여자가 모든 책임을 지는 All risk를 부담했다. 또한 유물의 안전을 위하여 이동중에는 경찰의 특수경호를 받았다.
보험금만 300억원인 이 유물들의 운송을 맡은 업체는 ㈜한솔비비케이.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400년만에 고국에 돌아온 조선 도자기의 魂 심수관 선생의 작품전 '심수관家 도예전' 에서 도자기 130여점을 운송하면서 유명해진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