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테마기획] 풍수지리와 물류 | ||
|---|---|---|---|
| 저자 | 출처 | 물류신문 | |
| 발간일 | 0000-00-00 | 등록일 | 2003-07-01 |
| 파일크기/형태 | 49,664 Byte / .doc | 가격 | 0 |
| 조회수 | 6525 | 다운로드수 | 108 |
| 파일 | [테마기획] 풍수지리와 물류.doc | ||
| 요약 | |||
| "아국지형(我國之形)은 자좌사향(子坐巳向)이다." 이 말은 우리 나라 풍수설의 대원칙을 설명하는 것이다. 해석하면 '우리 나라의 지형은 남향으로 뻗어내려 아래쪽에서 남서향으로 향한다'는 말이다. 백두산에서 나오는 조산과 주산이 나가는 산맥들이 자리잡고 있는 남서부 지역이 풍수의 요체라는 해석이다. 오늘날 일반인들은 풍수지리를 그저 '묘 자리나 잡는 데 써먹는 것' 쯤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풍수학자인 최창조(전 서울대교수) 경산대 객원교수의 설명은 이같은 풍조가 잘못된 것임을 지적하고 있다. "풍수사상은 넓은 의미에서 지리관, 토지관이자 자연에 대한 해석방법이다. 일찍이 사람들은 땅 위의 삶을 위하여 땅을 보는 안목을 길러 왔을 것이다. 풍수란 땅의 질서와 인간의 논리 사이의 합치점을 찾고자 하는 우리의 전통적인 지혜라고 할 수 있다. (저서 <한국의 풍수지리>에서)" 그렇다면 디지털 시대를 개막한 21세기에 풍수지리는 우리 경제에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또 땅을 말하는 풍수지리는 물류와 어떤 연관이 있을까? 풍수지리 연구가인 박시익 교수(영남대학교 환경대학원 전통지리학과 겸임교수)는 자신의 저서 <한국의 풍수지리와 건축>이란 책에서 '한국의 국토는 세계 제일의 명당'이라고 말하고 있다. (인터뷰 및 재미있는 현대 풍수 이야기 참조) "한국의 국토는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이 시작하는 첫 번째 지점에서 태평양을 향해 길게 뻗어 나와, 마치 아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다리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아시아 대륙은 지구상에서 가장 넓은 땅이며, 태평양 역시 세계에서 가장 넓은 바다다. 한국의 국토를 음양 이론으로 분석하면 바다는 낮은 곳에 있어서 음(陰)이며 여성을 상징하고, 육지는 높은 곳에 있어서 양(陽)이며 남성을 상징한다. 따라서 대륙에서 바다를 향해 길게 뻗은 한국의 국토는 남성의 생식기와 같은 모양이다. 생식기는 음과 양을 결합시킴으로써 새로운 생명체를 만드는 가장 신비한 구조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신체의 각 부분은 생식기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도록 각종 에너지를 우선 공급한다. 음과 양이 서로 결합해서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명당'이라고 한다면 한국의 국토는 최고의 명당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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