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지식정보

제목 [커버 스토리] '표준'이 경쟁력의 차이를 만든다-1
저자 출처 물류신문
발간일 0000-00-00 등록일 2003-07-01
파일크기/형태 0 Byte / .doc 가격 0
조회수 6093 다운로드수 128
파일 [커버 스토리] '표준'이 경쟁력의 차이를 만든다.doc
요약
미국의 링컨 대통령은 '표준'과 '물류'를 이해한 대통령이었다.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1863년 링컨 대통령은 철로의 간격은 4피트 8.5인치로 만들라는 지시를 내렸다. 남부의 철로 간격이 5피트였는데 철로간격을 달리해 남북간의 물류를 차단함으로써 남부군을 고립시키자는 의도였다. 기술적으로는 5피트가 뛰어났지만 링컨은 4피트 8.5인치를 표준으로 몰아가 승리를 이끌어 냈다.
'표준을 장악'하는 것이 현대 비즈니스에서 총성 없는(물론 남북전쟁 당시에는 총소리가 들렸겠지만) 전쟁의 승부를 결정짓는 요소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오프라인 물류산업의 문제점
단기간 내에 하드웨어 물류인프라의 대폭적인 확충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고비용 물류비 구조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물류 표준화?정보화?공동화 등 소프트 물류인프라를 손보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Front-end(EC)와 Back-end(물류)의 표준화 부족으로 제조?물류?판매 코드체계 및 제품?포장 단위 표준화가 미흡한 것이 우리 경제?산업의 현실이다.
표준 파렛트 등 물류장비의 표준화 미흡으로 시설 공동화, 하역의 기계화, 연계 수송의 실현 등이 곤란한 실정이다.
업체간 상이한 물류시스템, 공동화 사업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물류공동화 추진실적도 매우 부진하다.

*e-Logistics 기반 취약
IT를 활용하여 상품의 수배송, 하역, 재고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처리하는 개별 기업의 물류정보화 추진실적은 제조업?유통업체에 비해 물류업체가 훨씬 떨어져 있는 실정이다. 공급체인상의 관련업체간 물류정보를 교환?공유함으로써 효율을 높이는 물류정보화 기반도 아직은 취약하다.
표준물류바코드(EAN-14, EAN-128), 표준 EDI의 보급이 저조하며 선진국에서 상용화되기 시작한 2차원 바코드도 국내에서는 아직 이렇다할 활발한 움직임이 없다.
B2B의 핵심기반인 인터넷 EDI(XML/EDI)의 개발 보급체계 및 전자카탈로그 등 데이터 통합과 표준화 체계도 정비되어 있지 않다.
개별기업의 물류정보 시스템과 공공부문에서 추진중인 물류관련 정보망(무역망, 통관망, 산업정보망, 긍융망 등)간 연계 활용의 미흡으로 물류관련 DB 구축 및 물류관련 정보의 일괄서비스가 불가능하다. 각 정보망이 유관망과 연계를 고려하지 않고 추진됨으로써 운영시스템이 상이하고 통신방법, 문서형식 등의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1 <표준바코드와 SCM> 바코드 없는 SCM은 상상도 할 수 없다
2 <파렛트> 표준 파렛트 '대세론' 언제나 힘 발휘할까
3 <전자카탈로그> B2B물류를 위한 전자카탈로그 표준화 시급
4 <전자상거래와 표준 XML/EDI> 표준 XML/EDI 문서가 'EC 활성화'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