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관문도시이자 동북아 해양수도를 지향하는 부산광역시는 동북아 국제물류중심항만(Hub-Port)으로 발돋움하는 부산 신항을 지원하는 정책을 포함해 북방경제 물류 선점을 위한 한중러 복합물류루트 개척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부산광역시의 제3차 지역물류기본계획(2017~2026)은 지난 2017년 9월 확정됐으나 올해 중순경 부산시의 정책 연구기관인 부산발
패션업계 양대 산맥인 삼성물산과 LF가 물류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 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삼성물산과 LF는 올해 물류센터 오픈을 앞둔 상태로 양사의 이번 물류센터 규모는 패션업계 위상에 걸맞은 최대 규모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삼성물산의 초대형 물류센터는 경기도 부천에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켄달스퀘어 로지스틱
10. 탄소포인트 도입 및 녹색물류 지원 강화기존의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가스 분야에 대한 탄소배출 절감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여 친환경적인 행동을 유도하는 제도다. 인천시가 도입을 계획하는 물류판 탄소포인트 제도는 친환경 물류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시 내의 물류관련업체가 친환경적 의사결정을 시행하면 일정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다.녹색물류 지원을
대한민국 최초의 개항도시인 인천은 지역 경제발전뿐만 아니라 국가적 경쟁력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지리적 위치에 있다.인천광역시가 추진 중인 ‘제3차 지역 물류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부터 계획수립 용역 단계에 들어갔으며 올해 상반기 중 최종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인천시의 지역 물류 기본계획은 수도권 거점 항만물류 및 공항 물류의 중
쿠팡이 택배파트너를 변경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쿠팡은 지난 1월 중순부터 다수의 택배사들에게 제안요청서(RFP)를 보냈으며, 입찰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택배사들은 쿠팡이 제시한 여러 요건에 맞춰 제안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쿠팡 택배사 입찰에는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등 국내 굴지의 택배사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택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기업들은 저마다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한 세밀한 전략을 수립 중이다. 그리고 목표달성에 보다 빠르게 접근하기 위해 서로를 격려하며 새해를 맞이했을 것이다.수많은 기업들 중에서도 기해년 황금돼지띠에 유독 기대가 되는 기업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업들마다 왕성한 활동을 펼치겠지만 높은 성장세로 기대를 한 몸에 받는 기
올해 택배산업은 6조원 시대를 활짝 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택배시장은 약 5조 7,0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약 10% 이상 성장, 6조 원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규모는 약 6조 2,700억 원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택배물동량 역시 28억 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약 25억 5,000만개 수준보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물류대상’은 물류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우리나라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를 발굴하고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덕분에 매년 열리는 시상식을 지켜보면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발전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물류산업의 변화는 어떠했는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지난 11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l
우리나라 집배원이 일본을 방문해 현지 집배원과 동행하며 우편물 배달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노동환경 개선방안을 찾는다.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4명의 집배원이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우정을 방문, 두 나라의 배달환경을 직접 비교 분석하고 집배원의 실질적인 노동조건 개선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이번 일본우정 방문은 지난 8~9일 일본에서 개최
국민 소득이 높아지며 사회 전반적으로 지나치게 힘들거나 위험한 일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기피 현상이 큰 업종을 3D업종이라 부른다. 현장, 생산직 등이 대표 3D업종으로 분류되곤 했다.최근에는 물류현장직도 3D업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노동 강도가 강하고, 근무 환경이 열악하다고 평가하는 이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물론 과거에도 물류현장은 3
물류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물류기업의 물류센터의 수는 물론 규모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자연스레 물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근로자들도 크게 늘었으며 실제 근무자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물류산업의 성장과 달리 물류 현장은 심각한 인력수급의 불균형을 호소하고 있으며 근로자들은 높은 업무 강도와 긴
‘47.8조 원’이 어마어마한 숫자는 2030년에 우리나라가 5G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사회경제적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한 것이다. GDP 대비 2.1% 수준이다.5G 상용화가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면서 실제로 5G가 어느 정도의 파급력을 가질지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런 궁금증을 풀어줄 라는 제
IT 기술의 발달로 각종 데이터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제조/물류/유통 분야에서도 데이터의 관리·이용 능력이 생존·성장의 핵심 키(key)가 됐다. 물류산업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은 5G 기반의 빠른 데이터 전송 기술이 핵심이다. 육상운송의 메인 트렌드가 된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집배원들의 사망사고가 사회적인 문제로 제기되는 가운데 집배원 노동시간이 연간 2,745시간이며 장시간, 중노동에 따른 만성적 질환과 사고 위험, 직무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인력 증원,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구축, 노동강도 완화를 위한 제도 개편 등의 정책 개선방안이 제시됐다.우정사업본부 노·사와 민간전문가 등 10명으로
우리나라 대표 물류의 근간이 되는 것은 바로 화물자동차다.대표적인 운송수단이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종사하는 분야다. 그렇듯 물류산업의 핵심이자 근간이 되는 법 역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이다.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건전하게 육성하여 화물의 원활한 운송을 도모함으로써 공공복리의 증진에 기여’하고자
우리가 스스로를 고정관념의 틀에 가두고 관성대로 사는 동안 세상은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사실입니다. 물류산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과거의 고정관념에 갇혀 스스로의 사고를 고착시키고 습관에 젖은 자신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사이 세상은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물류산업은 무의식이 만든 근거 없는 고정관념에 갇혀 스스로를 틀 안에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고 배송하는 제조, 유통, 물류시장에 있어서 소비자의 트랜드는 시장의 구조까지 바꿀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최근 이러한 소비자 트랜드 중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이 ‘1인 가구’이죠. 이러한 트랜드는 제조, 유통, 물류 산업에서 상당히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또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후방에
‘700, 50, 88, 9148’지난 2014년 8월 1일 물류신문의 600호를 발행한 후 생겨난 숫자들이다. 모든 숫자들이 그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지만 그중에서 88이라는 숫자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 숫자는 물류신문이 독자들에게 선보였던 기획기사의 숫자로 일반 기사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 만든 물류신문만의 컨텐츠이기 때
CJ대한통운이 다자간 협력과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CJ대한통운(대표이사사장 박근태)은 지난 18일 부산광역시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부산 동구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실버종합물류, 삼성희망네트워크와 함께 ‘부산포개항가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5자 협약은 ‘부산포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