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안전정보 앱(App)인 ‘해로드(海Road)‘에 해양 활동에 필요한 새로운 안전정보와 이용자 편의 기능을 추가해 17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2014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해로드‘는 바다에서 실시간으로 자신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위급 상황 시 사고 위치정보를 해양경찰청, 소방청에 빠르게 전달해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앱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서비스 개시 후 앱을 통한 신고로 구조한 인원은 1,832명에 이르는 등 낚시, 요트, 레저 보트 등 해양레저 활동 시 꼭 설치해야 하는 ’필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관계부처와 함께 ‘국제해운 탈탄소화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지난 14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민간위원장 김상협)에서 심의를 통과해 확정됐다고 전했다.국제해운 탈탄소화 추진전략은 국제 해운에서도 정부의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 등 국제사회의 탈탄소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해운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촉진하고 연관 산업의 수출기반과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담았다.해양수산부는 오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수산 분야 수출 여건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으로 ‘해양수산 수출추진기획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 수출추진기획단은 해양수산 전 분야의 수출현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수출 확대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분야별 업계 애로사항 해소, 투·융자 유치, 기업의 판로 확보 등을 전담할 예정이다. 단장은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이 맡았다. 해양수산부는 해운물류, 수산식품 등 기존 주력 수출 분야뿐만 아니라 해외항만 수주, 해양관광객 유치에 이르기까지 해양수산 상품·서비스 수출을
관세청은 지난 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세계관세기구(WCO)의 제41차 원산지기술위원회에서 조선화 주무관이 우리나라 최초로 원산지기술위원회 의장(임기 23년 7월~24년 6월)에 선출됐다고 밝혔다.원산지기술위원회는 나라마다 다른 원산지 규정의 원산지 결정기준을 통일하고 협정 이행과 관련한 기술적 검토를 수행하는 기구다.올해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국가 간 전자원산지증명서(e-C/O) 교환에 관한 국제 표준지침’ 마련이 위원회의 주요 추진 과제로 채택되어 e-C/O 글로벌 확산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조선화 주무관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임산물의 물류과정을 자동화하는 기술에 대한 정부 실증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한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총사업비 6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은 현재 포항시에 건립 중인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은 대상으로 AI 기반 임산물 자동화 로봇기술을 적용하고 현장 실증을 추진, 임산물의 유통, 물류 자동화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경북도와 포항시는 임산물의 운반과
관세청은 지난 9일 서울에서 ‘제10차 한-태국 관세청장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이날 회의는 2016년 9차 회의 이후 7년여 만에 개최된 회의로 윤태식 관세청장과 팟차라 아난타실파(Patchara Anuntasilpa) 태국 관세총국(Thai Customs Department) 총국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우리나라와 관세당국은 △마약 단속 분야 협력 강화, △통관애로 해소 협력 채널 신설, △관세행정 현대화 협력, △탐지견 훈련 분야 및 양국 관세 교육훈련 기관 간 협력 강화, △K-Customs Week을 통한 국제관세협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1차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기본계획(2021∼2025)’에 따라 세부 실천계획인 ‘2023년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올해 원격 해상응급처치 지원과 해상교통 음성정보 제공을 위한 시범서비스 시행 등 선박종사자에 대한 해상복지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해상응급처지 지원 서비스의 경우 바다 내비게이션의 영상통화 기능을 활용하여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의 응급처치를 지원하고, 만성질환이 있는 선원들에게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우수 물류신기술’ 제도에 대한 신청 방식을 기존 연 2회에서 수시 접수로 변경한다.물류분야에 활용되는 새로운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기술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된 ‘우수 물류신기술’ 제도는 물류기술에 대해 신규성, 경제성, 현장적용성 등 우수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정된다.물류신기술로 지정될 경우 개발자는 최대 10년 동안 기술개발자금 등 우선지원, 공공기관 우선 적용 및 구매 권고, 조달청 입찰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방식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3년 해양수산 ODA를 287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해양수산 ODA 사업은 해수온도차 발전, 어촌특화개발 등 신규 사업 14개를 포함해 총 30개 사업이 추진된다. 협력 대상국가는 20여개 국으로 아시아(약 53%,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등), 태평양 도서국(약 20%, 피지·사모아·마샬 등), 아프리카(약 13%, 가나·세네갈 등), 중남미(약 8%, 페루)국가와 협력을 추진한다.해양수산부는 가뭄과 폭우, 해양 산성화 등 기후변화 위기로 실존적 위협에 직면하고 연안국과는 기후변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5월 말에 열리는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경상북도 경주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정부는 1996년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바다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해양수산부는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 선정규정’에 따라 작년 6월 8일부터 7월 29일까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10월부터 11월까지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의 실사를 거쳤다. 이후 1월 31일 정부와 해양수산 단체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오배송·주문 취소된 직구 상품들의 국제물류센터(GDC)의 반입 허용과 국내외 재판매가 가능해진다. 관세청은 자유무역지역 반출입물품의 관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1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안은 자유무역지역 관련 규제를 혁신해 ‘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GDC)’ 등 물류·제조·가공업체 유치를 촉진해 우리나라 자유무역지역을 고부가가치 물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으로 인해 국제운송 과정에서 오배송, 주문 취소된 직구 물품도 국제물류센터에 반입이 허용된다. 해당 물품은 국제물류센터 반입 후 국
관세청(청장 윤태식)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전자상거래 관련 국민편의 및 수출제고 방안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된 수출통관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를 2월 1일터 개정 시행한다.개정 시행되는 고시는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목록통관 허용 세관이 전국세관으로 확대하고 전자상거래 수출신고가격 정정기간을 30일에서 60일로 연장 된다. 목록통관은 200만 원 이하의 물품에 대해 정식 수출 통관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간이하게 신고하는 방법으로 전자상거래 업체가 특송업체를 통해 물품을 수출할 때 주로 이용하는 신고 방법이다. 전자상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3년도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사업‘은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절한 투자 효과를 거두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지난해까지 총 132건의 사업 중 74건이 해외법인 설립, 물류거점 확보 등 실제 투자를, 12건은 투자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10건의 사업 중에 9건이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해양수산부는 그동안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올해는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사업 체계를 전반적으로 개편했다. 우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2023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해 30일 고시했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020년 친환경선박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에서 친환경선박 보급을 위해 약 3,62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먼저 공공부문에서는 약 3,119억 원의 예산으로 하이브리드 추진 30척, LNG 추진 7척 등 총 46척을 친환경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27일 한국해운협회에서 중견 자동차 업계와 국적 자동차선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업계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조승환 장관을 비롯해 르노코리아, 쌍용자동차,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해운협회, 현대글로비스, 유코카캐리어스 관계자가 참석했다.최근 자동차 수출물류시장은 극동발 자동차 수출물량이 급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운반선이 부족한 상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자동차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한 선사들이 신조 발주를 자제한 영향이 큰데, 전 세계 자동차운반선 수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디지털 객체를 포함하는 가상현실을 이용한 물류센터 통합모니터링 방법 및 장치’로 배후물류단지 내의 물류센터의 가시화를 위한 기본 기술이다. 가상현실을 이용한 물류센터 통합모니터링 방법은 물류센터 내의 사물인터넷(IoT) 센서 및 스마트 장비로부터 취득한 데이터 정보를 이용해 물류센터의 가상공간 내 가시화를 구현한다. 이번 물류센터 내의 가시화 기술은 ▲물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국내 최초의 항공 수출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를 조성해 디지털 분야 신 수출시장 확대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디지털 경제 시대 수출 신시장 개척을 위한 '중소기업 수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중기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콘텐츠 및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공급기술 등 신산업 분야 해외전시회에 중소기업의 참여를 지원하고,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수출바우처 외에도 R&D, 정책금융, 스마트공장 등 정부 정책역량을 집중하여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할
관세청은 GDC(글로벌 권역 물류센터)의 B2C 물량 국내 반입 제한 규제 완화는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이 지은 GDC의 B2C 물량 국내 반입 제한은 우리만 있는 규제가 아니라며 홍콩, 싱가포르 등을 제외한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규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홍콩과 싱가포르의 경우 관세 등 세금이 거의 없고 우리나라와 같이 제조업 기반이 많지 않아 경제 구조가 달라 일률적으로 비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관련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소비자 후생 증대 측면 이외에도 현행
미래 물류산업의 핵심으로 스마트물류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스마트물류 기술 개발을 위한 지원을 통해 구체적 성과를 이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디지털 객체를 포함하는 가상현실을 이용한 물류센터 통합모니터링 방법 및 장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가상현실을 이용한 물류센터 통합모니터링 방법’은 배후물류단지 내의 물류센터의 가시화를 위한 기술이다. 물류센터 내의 사물인터넷 센서와 스마트 장비로부터 얻은 각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2월 1일부터 선박이 국내에 입항한 후에 발생하는 체선료 등을 수입물품 과세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체선료는 선박을 빌린 사업자가 계약기간 내에 화물을 선적하거나 선박에서 하역하지 못했을 때 선주에게 지급하는 비용을 말한다.현재 관세의 과세표준이 되는 수입물품의 과세가격에는 물품가격 외에 우리나라 ‘수입항 하역준비 완료’ 시점까지 발생하는 운임, 보험료, 운송 관련비용이 포함된다. 이때 과세 기준점이 되는 ‘수입항 하역준비 완료’ 시점은 선박(국제무역선)이 수입항 부두에 ‘접안’ 하는 시점으로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