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가 택배 서비스 사업자 총 19개 업체와 우체국(소포)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택배 서비스 평가’ 결과, 일반택배 부문은 ‘우체국(소포)’, 기업택배 부문은 ‘경동·합동택배’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택배 서비스 평가는 소비자와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평가는 일반택배 업체 14개(C2C: 개인 간 거래, B2C: 기업과 개인 거래)와 기업 택배 업체 9개(B2B: 기업과 기업 간 거래)로 구분해 이뤄진다. 평가는 택배사별 기초 평가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CJ대한통운의 차세대 택배시스템 ‘로이스 파슬(LoIS Parcel)’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로이스 파슬은 CJ대한통운이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진행한 대형 프로젝트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분야별 전문기업 등을 효율적으로 매니지먼트하며 차세대 택배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이번 로이스 파슬 시스템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물류 분야 시스템통합(SI) 노하우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구축, 운영 안정화는 물론 효율성을 향상시켜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택배 배송 프로세스 전반을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 19일부터 선거일인 4월 10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선거우편물을 완벽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전국 우체국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 사전투표 우편물의 처리 전 단계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경찰 호송 지원을 받아 관외 사전 투표 우편물을 관할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배달하고 있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우정사업본부 선거우편물 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우편물 소통 상황
㈜한진이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은 7,13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6,751억 원 대비 5.7%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231억 원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실적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택배시장 경쟁심화에도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확보와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개장 효과가 반영되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으며 2분기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성장세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진은 올해 매출액 3조 650억 원, 영업이익 1,380억 원을 영업목표로 수립하고 ▲해외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은 임직원들의 일하고 싶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직문화 혁신 차원에서 복지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한국파렛트풀은 우선 사내 복지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임직원 중 MZ세대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개인의 욕구와 세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이를 위해 한국파렛트풀은 3가지 키워드로 ‘워라밸’, ‘역량 개발’, ‘공정성’을 선정하고 이에 따라 개선 방향을 정했다. 워라벨은 자기계발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며, 역량 개발은 개인적 성장 욕구를 지원한다, 공정성은 기존 기성세대 위주의 복지
CJ대한통운의 물류 컨설팅이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CJ대한통운은 지난해부터 공산품과 H&B, 주류 등 2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물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10곳은 물류센터 운용과 배송 등 3PL(3자물류) 계약 체결로 이어졌다고 4일 밝혔다.CJ대한통운은 식품이나 패션, 뷰티, 가전, 자동차 등 전 산업부문에 걸쳐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운영 역량, TES물류기술연구소 기반의 첨단기술, 300여명의 물류 컨설턴트로 구성된 전문조직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물류 컨설팅을 선보이고
㈜한진이 3일 한국경영인증원(KMR)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Compliance Management Systems)에 대한 인증을 취득했다.ISO 37301은 ISO가 제정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으로서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대표적 규범 준수 인증이다. 국제상거래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선정시 준법경영 평가 척도나 컴플라이언스 위반 참작 기준 등으로 활용된다.㈜한진의 ISO 37301 인증 취득은 법적 리스크 식별 및 관리체계가 국제 표준에 부합하고 향후 발생 가능성이 있는 법률
SK C&C는 CJ대한통운의 새로운 택배 시스템 ‘로이스 파슬(LoIS Parcel)’에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택배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CJ대한통운 2021년부터 3년간 진행해 완성한 로이스 파슬은 하루 최대 2000만건에 달하는 물동량 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택배 시스템이다. SK C&C는 이번 사업에서 로이스 파슬의 택배코어, 고객센터, 모바일 등 택배 핵심 업무 영역을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으로 조성해 대규모 택배 물량 처리 환경을 제공했다. 오토 스케일링(Auto Scaling)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쿠팡이 내달 7일 열리는 ‘2024대구마라톤대회’ 공식 물류지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2021년 시작된 대구마라톤대회는 2년 연속 세계육상연맹 인증 ‘골드라벨’ 대회로 개최된다. 지난해보다 참가자가 1만 명 이상 늘어 대규모 물품을 배송지별로 적시에 안전 배송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쿠팡의 물류 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CLS)는 전국 배송망을 통해 2만 9000여 참가자들의 배번표와 티셔츠, 신발, 양말 등 공식 기념품을 주소지로 로켓배송한다. 특히 CLS는 주관사는 저탄소 친환경 대회로 개최되는 대구마라톤대회의 취지
국내 이커머스 업계가 중국기업들의 공세에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쿠팡이 대단위 물류 인프라 투자 소식을 전격 발표했다. 물류인프라는 지금의 쿠팡을 만든 원동력으로 작용했던 만큼 향후 투자 규모와 전략에 따라 관련 시장의 판도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쿠팡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물류인프라에 3년 간 3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물류시설 투자 발표 이후 나온 소식이어서 본격적인 시장 주도권 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쿠팡의 투자는 신규 풀필먼트센터(FC) 확장과 첨단 물류자동
국내 생활물류시장을 기반으로 최대 트럭차량 수요를 갖고 있는 1톤 트럭시장에 중국의 1톤 전기트럭 ‘BYD 1톤 전기트럭 ‘T4K(티포케이, 사진)’가 본격 마케팅에 나선다. GS글로벌은 최근 정부 보조금 지원 축소가 결정된 BYD 1톤 전기트럭 ‘T4K(티포케이)’ 구매 고객을 위해 자체 보조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히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섰다. GS글로벌은 1톤 전기트럭 구매 고객 모두에게 고객감사 할인 100만원과 전기차 충전 쿠폰 100만원을 추가, T4K 구매에 대한 부담을 대폭 완화시켰다.한편 환경부가 지난달 발표
GS25는 업계 최초로 자체 택배 서비스인 ‘반값택배’를 울릉도·연평도·백령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GS25는 연간 1000만건, 누적 3000만건을 상회하는 반값택배 수요에 기존 ‘내륙-내륙’ 간 중심으로 운영됐던 반값택배를 지난해 10월 ‘제주-내륙’으로 1차 확대했다. 이번 확대를 통해 마라도를 제외한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반값택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3개 도서지역으로 반값택배를 보낼 경우 가격은 ▲~500g 3500원 ▲~1kg 3900원 ▲~5kg 4300원이다. 반값택배 집하 효율 및 선박 운행 일정 등을 고려해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이 3월 25일 영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매체인 파이낸셜타임스가 주관하고 스태티스타가 집계하는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4(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서 13위를 차지했다.콜로세움에 따르면 이번 집계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태평양 13개국 기업 500개 사가 선정됐는데 콜로세움은 전체 순위에서 13위, 15개 기업만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던 ‘Logistics & Transportation’에서 3위를
CJ온스타일 주말 배송이 매출 확대에 효자 노릇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J온스타일이 토요일 당일 배송 서비스 도입 6개월을 맞아 주문금액을 분석한 결과 토요일 오전 TV라이브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1% 늘었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은 빠른 배송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서울 및 수도권 등 도심 접근성이 높은 경기도 군포에 연면적 1만㎡ 규모의 물류센터를 오픈했다. 이에 업계 최초로 토요일 주문 상품을 일요일에 받아볼 수 있는 ‘일요일오네(O-NE)’를 비롯해 토요일 새벽 1시부터 아침 10시 20분까지의 생방송 주문 건을
CJ대한통운은 자사가 운영하는 레이싱팀 이름을 ‘CJ로지스틱스 레이싱’에서 ‘오네 레이싱(O-NE RACING)’으로 변경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오네’는 CJ대한통운의 통합 배송브랜드 명칭이다.‘오네 레이싱’은 ‘CJ레이싱팀’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8년 창단했으며, 2017년에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으로 이름을 변경한 바 있다.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의 혁신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오네 레이싱의 핵심 아이덴티티인 ‘에너제틱 무브먼트(Energetic Movement)’를 담은 새 로고도 공개했다. 오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오는 19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일인 내달 10일까지 23일 간을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인력확보, 장비, 시스템 점검 등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우정사업본부는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투표안내문 약 2,400만 통, 관외 사전투표용지 회송 우편물 약 260만 통 등 총 3,260만 통의 선거우편물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와 각 지방우정청, 전국 우체국에는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비상대책본부’가 설치된다. 비상대책본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
㈜한진이 지난 17일 열린 ‘2024 서울마라톤 겸 제94회 동아마라톤’ 대회에 공식 물류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옷가지와 장비 등 개인 물품을 운송하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왔다고 밝혔다.㈜한진은 한진택배 배송차량(1톤) 27대와 간선차량(11톤) 15대 등 총 40여대의 배송차량을 동원해 마라톤 출발지인 광화문에서 골인지점인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참가자들의 물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이송하며 대회 운영을 지원 사격했다. 이 과정에서 40여대의 배송 차량이 줄지어 행렬하며 도심을 빠져나가는 드문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기존에도 ㈜한진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택배업계 최초로 ‘운송장 없는 택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운송장 없는 택배는 택배 박스 테이프 표면에 운송장 정보를 직업 인쇄하는 기술을 적용해 운송장 없이도 택배 서비스가 가능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운송장 없는 택배 서비스를 롯데백화점 온라인 상품에 우선 적용하며 대상 물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택배 운송장 사용량 감축을 통한 친환경 경영 실현, 소비자는 박스를 개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테이프를 제거해 소비자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기
CJ대한통운이 택배 간선운송에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한다. CJ대한통운은 자율주행 스타트업 마스오토와 손잡고 자율주행 트럭을 활용한 택배 간선차량 운행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3월 말부터 약 1년간 주 6회 실제 택배상품을 실은 11톤 대형트럭이 CJ대한통운 인천장치장센터에서 옥천허브터미널까지 218km의 간선노선을 운행한다. 인천~옥천 간선노선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트럭은 도심 구간은 수동으로 주행하며 고속도로에서는 자율주행으로 전환한다. 고속도로 비중은 운행거리의 약 93%로 제2경인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경부고속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이 새 위원장으로 택배노조 사무처장을 맡았던 김광석씨를 선출했다. 택배노조는 현 지도부 임기 만료에 따라 진행된 지난 3월 6~8일 통합 2기 택배노조 위원장 선거에서 단수 추천된 김광석 후보가 84.0% 투표에 79.9% 찬성으로 당선시켰다.새 위원장으로 당선 된 김광석 위원장은 2012년부터 택배노동 현장에 참여, 2017년 열악한 택배노동자들의 현실 개선을 위해 동료들과 함께 노동조합 운동을 이어왔으며, 택배노조(당시 택배연대노조) 2호 지회를 창립, 지회장을 역임했다.김 당선자는 합리적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