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을 향하는 전 세계의 크루즈 선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장애물로 인해 발길을 돌리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부산항을 기항할 예정이었던 국제 크루즈 선들의 입항취소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이달만 해도 11일과 12일 입항 예정이던 크루즈 선 2척이 이미 입항을 취소한 상태다. 우리 정부의 검역이 강화되고 중국에 이어 대만
KSA(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임병규)가 더 많은 조합원이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조합원 중심의 조합’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해 주목된다.KSA는 지난 5일, 해사전문지 간담회를 열고 올해 새롭게 도입하는 동반성장 금융지원 사업과 해운 관련 단체 지원제도 등 2020년도 사업 계획 및 주요 추진 과제를 소개했다. KS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공사는 제주도 중국 관광객의 감염 확진 판정 이후, 제주도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여수 엑스포 여객선터미널에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인체 열화상 카메라를 긴급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카메라 운영을 통
지난 2004년 1월 16일 설립된 부산항만공사(BPA, 대표 남기찬)가 올해로 창사 16주년을 맞았다. BPA의 설립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항만에 공기업관리체제가 시작된 지 16년이 된 것이다.지난 16년간 BPA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해왔다. 2004년 임직원 106명, 자산 3조4,556억 원, 예산 1,434억 원에서 출발하여 2020년 1월 기준 임직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는 ‘연안여객·화물선박 현대화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영세한 선사들의 노후화된 선박 교체를 지원해 해상안전과 화물 운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방안의 핵심은 연안여객선과 화물선박의 신조를 지원하는 정책금융 프로그램이다.기존에 산업은행에서 운영해 온 외
2019년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16억 3,788만 톤(수출입화물 14억 2,513만 톤, 연안화물 2억 1,275만 톤)을 기록, 전년과 비교해 0.8% 증가했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이에 대해 미-중 무역분쟁, 일 수출규제, 브렉시트 등 어려운 대외 여건으로 인한 무역 규모의 감소가 물동량 증가폭의 축소를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31일 프로데 술베르그(Frode Sulberg)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공단을 방문해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프로데 술베르그 대사는 지난해 공단 목포지사를 방문해 해양쓰레기 처리 과정을 견학하는 한편 진도에서 열린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이 항만에서 발생하는 유해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친환경 하역장비를 본격 지원한다. 이번에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친환경 하역장비는 바로 야드트랙터의 배출가스저감장치. 야드트랙터는 부두 내에서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하역장비로 현재 전국 주요 항만에서 1,045대가 운영 중이다. 주 연료로 경유를 사용해 배기가스 배출의 주요
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이 2020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이번 모집분야는 영업, 영업관리, 관리지원(전략, 기획, 재무, 회계, 심사 등) 부문이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상선 채용 홈페이지(recruit.hmm21.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1차 서류접수 마감은 2월 4일(화)까지이며, 채용 사이트를 통해서만 입사지원서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하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 이하 공사)는 선박 S&LB 지원 및 선박구매지원 등 선박투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선박 SL&B 지원은 해운사가 보유한 선박을 공사가 매입 후 재임대해 유동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박구매지원은 신조선과 중고선 도입 시 투자를 통해 금융을 제공하는 사어 ㅂ이다.공사는 지난해 총 15개 선사, 21척의 선박을
현대상선(대표 배재훈)은 올해가 재도약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올 3분기에는 영업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현대상선의 이 같은 기대와 전망은 THE Alliance 가입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투입 효과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THE Alliance 정회원으로 세계시장 적극 공략 현대상선은 지난해 7월 THE Alliance 정회원으로 가입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항만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국가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된 이후 위기대응 대책반을 해양수산부 본부와 각 지방청에 구성해 운영 중이며 대책회의 개최하고 있다.지난해 기준 연간 약 200만명을 운송한 한-중 국제여객선의 경우 승선 전과 운항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장영태)이 우리나라 해운재건의 기반이 될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KMI는 지난 29일, 한국선주협회 대회의실에서 총 53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운기업 예측 역량 강화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계열 분석기법을 활용해 해운시장의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에 대한 이해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노력을 평가하고 청렴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2019년도에는 134개의 공직유관단체를 포함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인천항만공사(IPA, 횽경선 사장 직무대행)는 인천발 미주 직항 서비스가 현대상선의 THE 얼라이언스 가입에 따라 기항 선사 추가 및 변경 등 기항지 개편이 확정됐다고 밝혔다.기존 인천발 미주 직항 서비스는 현대상선 단독으로 운영하던 PS1 서비스로 기항했다. 2020년 4월부로 현대상선이 THE 얼라이언스에 가입함에 따라 인천 서비스는 그 명
최근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의 인천항 확산을 막기 위해 인천항만공사가 적극 나선다.인천항만공사(IPA,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는 지난 28일 국립인천검역소,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인천-중국 국제카페리 여객선사 소장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운영 차원의 점검회의를 갖고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키
트레드링스와 고려해운은 국내 해운 물류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위해 상호협력할 예정이다.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와 고려해운(대표 박정석, 신용화)은 ‘해운시장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해운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두 기업의 만남으로 실질적인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지난해 울산항에서 전년 대비 0.27%(57만 톤) 감소한 20,230만 톤의 물동량을 처리, 3년 연속 물동량 2억 톤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12월 월별 처리 물동량은 1,858만 톤으로 집계돼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화물 종류별로 살펴보면 액체화물은 지난해 16,410만 톤으로 전년 대비 1.5%(250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이 지난 21일, 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공단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유관단체 및 공단직원들에게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하고 12년간의 경영성과와 향후과제를 발표했다. 지난 1997년,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이라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오는 설 연휴기간, 편리한 항만이용을 위해 전국 무역항별로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에 따라 설 연휴에 처리해야 할 화물이 있는 화주와 선주는 사전에 부두 운영사에 요청하면 화물을 정상적으로 반출입할 수 있다. 또 긴급히 처리해야 할 화물이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해 항만 근로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