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주년 맞아 운송가맹점 100 호점 확산 프로모션

독자 개발 모바일 결제SYS’통해, 회원사 편리성 확보
 
육상운송 물류시장에서 최첨단 물류 정보 시스템을 통해 전국의 공차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 가맹 주선사간 화물 수배송 공동화를 이뤄 화물유통 시장의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는 SKCTA(주)가 주선 가맹점 100호점을 돌파하면서 새로운 시장 확대전략을 밝혔다.

   
▲ SKCTA가 출범 1주년을 맞아 가맹점 100호점을 돌파, 대전 SK마케팅 개발원에서 정기총회와 기념떡 커팅 행사를 갖고 있다.
SKCTA(주) 내트럭프랜즈는 지난 9일(일) 대전에 소재한 SK 마케팅개발원에서 "내트럭프랜즈 가맹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SKCTA(주) 차규탁 이사를 비롯해 내트럭프랜즈 가맹점 임직원 180여 명이 참석, 현 운송가맹점 확산 프로모션 강화에 결의를 새롭게 했다. SKCTA는 이날 지난해 출범 이후 1년 만에 주선가맹점 100호점 돌파한 것을 축하하며, 보다 효율적인 운송가맹점 확산 프로모션에 적극 나설 것을 재 확인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사업 추진경과 보고에서 SKCTA(주)는 “2007년을 내트럭프랜즈의 운송역량 확보의 원년으로 삼고 현재까지 102호점을 유치와 더불어 주선가맹점의 정보화 및 전문화를 위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독자적으로 개발한 화물정보망에 금융결제원의 모바일 결제서비스(Ubi)를 연계하고, 휴대폰을 이용한 공차등록 체계를 갖춰 현재 운영되는 화물 정보망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함으로써 효율화를 이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모바일 결제서비스는 기존 화물 주선에서 가맹점과 차주들 간 직접 주선료를 주고 받았으나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 모바일 기기를 통해 안심할 수 있는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편리성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여기다 네이트 포탈에 별도의 공차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별도의 절차 없이 공차정보를 인근 내트럭프랜즈 가맹점에게 제공하도록 하는 한편 공차위치 정보 역시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신 시스템으로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서 SKCTA(주) 사업총괄 담당 차규탁 이사는 대표이사를 대신한 기념사를 통해 “사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가맹점(차주)들의 제안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철저한 가맹점 운영제도를 유지하면서 보다 편리한 시스템을 통해 선택과 집중으로 사업을 성장시켜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SKCTA(주)는 지속적인 가맹점들의 교육과 훈련을 통해 가맹점 임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화물운송사업과 관련한 포털사업을 추구하며, 보다 효과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편 SKCTA(주)는 내트럭프랜즈 가맹점 총기총회에 이어 "체육대회"를 열고 내트럭프랜즈 가맹점 임직원간 결속력을 다지는 자리도 마련하는 등 팀웍을 다지는 이벤트도 가졌다.
SKCTA(주)는 SK에너지(주)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지난 2005년 공동으로 설립하고 내트럭프랜즈 화물운송가맹사업을 출범시켰다. 이와 함께 화물운송가맹사업 정보망 재개발 및 SKCTA(주) 화물운송가맹사업 허가를 취득하면서 지난해 9월에 공식 출범했다.

손정우 기자, jwson@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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