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KTX당일택배 통해 전국 상영관 24편 필름 운송

고객사에게 사회 초대권 700장 증정, 영화사랑 실천

종합물류인증기업인 (주)한진(대표 이원영)의 택배사업 부문인 ‘한진택배’가 오는 7월 21일 개막하는 제43회 대종상영화제를 공식 후원하면서 영화제에 필요한 영화필름의 정시 운송 위력을 재 확인했다.
한진택배는 이번 영화제에서 ‘친절한 금자씨’, ‘너는 내 운명’ 등 총 24편의 필름을 본심 기간(6/21~7/5) 동안 전국 5개 도시(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상영관에 정시에 배송하는 등 행사 제반 물품을 안전하게 운송했다.
한편 영화제 필름 운송은 외형적으로는 시간에 맞춰 배송하는 기존 택배서비스와는 차원이 달라 차제적인 서비스 노하우가 필요한 서비스 시장으로 특히 이번 필름 운송에는 한진과 KTX당일택배가 선 보인 최적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최고 물류서비스 기업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강영우 사무국장(대종상 영화제 총괄)은 “전국 5개 도시에서 상영된 출품작들이 하루 만에 배송되어 본심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됐다”며 “한진-KTX 당일택배의 신속성과 안전성에 대해 다시 한번 큰 신뢰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기선 한진 택배사업본부장은 “스크린쿼터 축소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영화 시장의 발전을 위해 작은 도움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사회 기간 동안 총 147개의 운송물품을 지연 없이 정시에 배송하는 등 국내 최고의 택배서비스 능력을 보여 준 사례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관계자들은 “영화제 필름 운송은 몇 개의 영화필름을 전국 상영관에 1분의 오차 없이 순차적으로 정시에 배송해야 하는 만큼 전국적인 서비스 네트워크와 운송의 노하우가 필요한 서비스를 요구한다”며, “세계적인 물류기업들도 영화제 필름 운송이 고도의 서비스 노하우를 가져야 하는 만큼 이번 한진의 대종상 영화제 필름 운송의 성공은 세계적인 물류서비스를 증명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진택배는 대종상 영화제 시사회 초대권 700장을 고객 및 협력사에게 제공해 고객들의 영화제 참여를 유도하는 등 한국영화 사랑을 실천해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향후 더 큰 영화제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손정우 기자, jwson@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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