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스왓(대표 예상욱, 남궁진아)이 운영중인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세탁특공대'가 의류 세탁과 옷보관을 합친 ‘의류보관서비스’를 런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의류보관서비스는 겨울 한철만 입거나 자주 입지 않는 옷을 외부의 보관센터에 일정기간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세탁을 맡기면서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3,6개월 단위로 보관이 가능하며 맡겨진 의류는 창고가 아닌 지정된 개인 의류함에 보관되기 때문에 파손이나 분실에 대한 우려가 없다.

보관을 요청한 의류는 세탁특공대의 스마트팩토리에서 세탁 후 보관센터로 이동되며, 앱에서 보관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보관 기간 중이라도 원하는 시점에 회수가 가능하다. 가격은 6벌기준 3개월에 33,500원, 6개월 45,500원이다. 

워시스왓은 의류보관 서비스를 위해 물류 종합기업 로지스올그룹의 계열사인 마타컴퍼니와 제휴를 맺었다. 마타주는 의류를 비롯해 잡화, 도서 등을 전문 보관센터에 맡아주는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세탁특공대 예상욱 대표는 “스키복, 롱패딩 등 부피가 큰 겨울 의류는 사용하지 않는 기간에는 주거 공간을 많이 차지해 애물단지가 된다”며 “세탁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 편의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내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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