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 에코비스 카자흐스탄 물류센터에 로지스랩 운송관리시스템 ‘카고매니저’ 적용

 

미들마일 물류 핀테크 전문기업 로지스랩(대표 김인석)이 러시아·카자흐스탄·우크라이나 등 CIS(독립국가연합)로 사업을 확대한다. 

로지스랩은 CIS독립국가연합 전문 종합물류기업 에코비스(대표 김익준)와 CIS 지역 내 미들마일 플랫폼 사업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상반기 중 에코비스의 카자흐스탄 물류센터에 로지스랩의 운송관리시스템(TMS) ‘카고매니저’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 순차적으로 CIS 지역에서 IT 기반 미들마일 플랫폼 사업과 핀테크 결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익준 에코비스 대표는 “로지스랩의 고도화된 물류 IT 시스템과 핀테크 기술력, 에코비스의 지역 내 사업 경험과 고객 기반을 결합한다면 한국보다 훨씬 큰 시장 규모를 가진 CIS 지역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지스랩은 미들마일 화물운송 관리 솔루션 카고매니저와 함께 운송료 빠른입금 서비스인 ‘카고페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3월에는 기업 화물운송 중견기업 로지스퀘어와의 사업 통합을 통해 MMP Korea를 설립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