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라오스를 거쳐 태국으로 가는 중국-태국 화물 열차가 개통됐다. 해당 노선의 개통으로 화주들의 비용 절감과 국제 무역 활성화가 기대된다. 

새로운 노선을 이용하면 배송시간을 약 24시간 줄일 수 있다. 물류 비용은 최대 20%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열차는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286톤의 농산물을 콜드체인 컨테이너에 싣고 출발해 55시간 만에 방콕에 도착한다. 태국에서 돌아올 때는 용과나 두리안 같은 제철 과일을 싣고 돌아온다. 

이번 콜드체인 철도 노선으로 중국과 동남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간의 무역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차이나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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