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색깔로 신선도 확인 가능
이달 중 닭·수산물 라인업 추가해 연내 신선식품 전체 확대 도입 계획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이 정육각과 합작해 ‘매일신선’ 라인업을 론칭했다. 매일신선은 매장에서 식품 신선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초록마을의 신규 프로젝트인 매일신선은 제품 전면에 입고일 정보를 색깔과 요일로 강조해 소비자가 최상의 신선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조금이라도 더 신선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유통 정보를 동일한 색상의 디자인으로 매일 아침 교체해 당일 입고된 제품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매일신선 라인업 최초 상품군으로 선보이는 신제품은 무항생제 국내산 돈육 8종(▲삼겹살구이용 ▲삼겹살수육용 ▲목살구이용 ▲앞다리제육용 ▲앞다리수육용 ▲앞다리찌개용 ▲항정살 ▲등갈비)과 무항생제 한우5종(▲앞다리국거리용 ▲설도불고기용 ▲분쇄육 ▲등심1+구이용 ▲안심1+구이용)등 축산물 13종이다.

정육각의 축산 역량을 활용해 원물 선별부터 제조 및 포장까지 엄격한 자체 품질 기준을 적용했다. 이달 중 닭과 수산물을 추가 론칭하고, 연내 신선식품 카테고리 전반에 걸친 라인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록마을 3개 직영점(당산점, 우장산역점, 송파위례점)에서 우선 선보이며 신선도 관리를 위해 점포별 한정수량으로 운영된다. 1월 중 전국 85개 직영점으로 확대 후 가능한 빠른 시점에 가맹점 협의를 통해 국내 약 400개 전체 매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재연 초록마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초록마을의 유기농 신선식품 유통 노하우에 축수산 기획·개발, 제조, 물류 등 정육각 고유 역량을 결집해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구현했다”라며 “향후 소비자 사이에서 ‘매일신선’이 고품질 신선식품을 선택하는 기준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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