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순서는 이름 가나다순임을 밝힌다.

 

정책개발 통해 물류산업 위상 제고
김진일 / 해우지엘에스 회장

물류산업의 위상과 선진화를 위한 정책 개발에 열정을 쏟아온 지도자.
일괄운송시스템 구축과 운송사업의 현대화 실현, 화주와 해외 동반진출 사업 선도.

김진일 회장은 물류산업의 업계 위상과 선진화를 위한 정책개발에 온 힘 쏟았다. 1983년 해우지엘에스를 설립해 보세운송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물류 프로세스 혁신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포워딩, 통관, 보관, 도급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해우지엘에스를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해우지엘에스는 일괄 수송체계를 구축해 물류비용 절감했으며 자체 POD(Proof of Delivery)를 개발해 선적 전에 GPS 시스템을 이용해 국내 화주의 각 창고, 통관 후 운송 시점까지 추적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물류 선진화를 이끌었다. 

이 밖에도 업계 최초로 AIR Cushion Truck을 도입하고 인재양성을 통해 초정밀 장비 운송에 나서는 등 일괄운송시스템 구축과 운송사업의 현대화 실현에 앞장섰다. 특히 해우지엘에서는 국제표준기구에서 권장하는 각종 인증서를 획득한 액체화물 운송용기 ‘플렉시탱크(Flexitank)’의 제조에서부터 설치까지의 복합 물류 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진일 회장은 평소 “물류산업의 위상에 걸맞은 정책이 나와야 한다”는 지론 아래 한국통합물류협회 초대 회장, 국토해양부 국가물류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업계와 정부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한 정책 개발에 힘쓰는 등 국내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힘썼으며 화주와 해외 동반 진출 사업을 선도했다.

주요 연혁
1983년 (주)해우GLS 회사 설립
1985년 항공.해상 포워딩 서비스 실시
2005년 ISO 9001:2000 인증 획득
2006년 중국지사설립(소주/일조/상해)
2011년 AEO 인증 획등(포워더/보세운송)
2014년 베트남 법인 설립(하노이/호치민)
2018년 TOP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가입
2020~2022년 해우GLS 자회사 설립(3개)

 

풀시스템으로 물류산업 신기원 열어
서병륜 / 로지스올 그룹 회장

물류공동화와 표준화 선각자.
창의와 열정의 아이콘이자 물류외길로 새로운 지평을 찾아 나서는 탐험가.

서병륜 회장은 물류 공동화와 표준화 선각자로서 대우중공업을 다니며 물류의 중요성을 깨닫고 1984년, 국내 최초의 물류연구기관이자 한국물류협회의 초석이 된 한국물류연구원을 설립했다. 이후 2003년 로지스올 통합 브랜드를 출범하며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했다. 

서병륜 회장은 표준 파렛트와 컨테이너를 이용한 풀시스템 도입·정착·확산에 힘쓴 결과 기업은 물론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우리나라 표준 파렛트인 T-11형 파렛트를 세계 표준규격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중국, 일본 등 동북아 3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물류 표준화와 공동화 확대를 이끌고 있다. 

서병륜 회장이 공들여온 ‘RRPP(Recycled Reusable Plastic Pallet) POOL’ 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해 글로벌 사업 영역을 구축했다. 중국의 경우 RRPP POOL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현지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병륜 회장은 물류 외길로 새로운 지평을 찾아 나서는 탐험가로서 로지스올 그룹 외에도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회장,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회장, 아시아파렛트시스템연맹(APSF) 회장 등을 역임하며 물류업계와 정부와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아시아 국제물류 발전에 힘써왔다. 또한, 2021년에는 국내 유일의 물류 전문 도서관인 ‘The LogiSCM Library’를 개관해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주요 연혁
1984년 한국물류연구원 창립
1985년 한국파렛트렌탈 (현재의 한국파렛트풀) 창립, 한국-일본 간 국제 파렛트 풀 결성
1989년 사단법인 한국물류관리협의회(현 한국물류협회) 창립 (초대 사무국장)
1996년 한국컨테이너풀 창립
2002년 한국풀운영(KPO) 설립
2003년 한국파렛트풀, 한국컨테이너풀, 한국로지스풀 3社 통합브랜드 LogisALL 출범
2012년 LogisALL 기술연구소 설립
2022년 한국로지스풀, 창고공유플랫폼 ‘유플로우(UFLOW)’ 출시

 

전자가전 설치물류로 물류 가치 재창조
송만우 / 삼우F&G 회장

전자가전 설치물류로 물류의 가치를 재창조.
이업종 상생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복합일괄수송으로 고객서비스시스템 선도.

송만우 회장은 1986년 삼우F&G의 모태가 되는 대한기업을 설립해 수배송 물류를 시작했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성을 다하여’라는 사훈 아래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삼우F&G를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국내 대표 가전기업들의 가전제품 배달 및 설치 물류 시장을 개척했다.

현재 국내 대표 가전기업들의 가전제품을 전문 설치자격을 보유한 CSM(Customer Satisfaction Master)이 직접 방문해 배달설치는 물론 폐가전 제품 회수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삼우F&G는 국내 최고의 가전제품 설치물류 서비스를 바탕으로 여러 화주기업들의 완제품 및 서비스 부품을 전국으로 운송하고 있다. 또한 김포냉장센터, 광주하남센터, 김해냉장센터, 광주평동센터 등 냉동·냉장 물류센터를 확보해 콜드체인을 비롯해 물류센터 운영, 자가 창고임대 등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이업종 상생 비지니스모델 구축과 복합일괄수송으로 고객서비스시스템 선도해온 삼우F&G는 대내·외 환경분석을 통한 신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업영역을 확장해 2026년에는 매출 2,000억 원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주요 연혁
1986년 대한기업 창업, 삼성전자(주) 화물운송 계약 체결
1988년 삼우통운(주) 인수, 대한기업 흡수 합병
1991년 대한물류(주) 설립(화물운송, 창고운영)
1998년 모범운수업체 선정 경기도지사 표창
2003년 ISO 9001 인증(한국인증원5401)
2006년 창립 20주년, ㈜삼우로 사명 변경
2007년 ㈜삼우F&G로 사명 변경
2008년 삼성전자(주) 상생협력 물류부문 특별상 수상
2011년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문화우수기업 선정
2013년 국토해양부 주관 우수화물 운송업체 선정
2019년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문화우수기업 3회 선정

 

국내 최고의 북방물류 전문가
신백용 / 우진글로벌로지스틱스 회장

북방물류(CIS등)루트를 개척하고 창의적인 수송모드 구축으로 수출입기업의 첨병 역할.
다양한 비즈니스 구현하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신백용 회장이 이끄는 우진글로벌로지스틱스는 1983년 설립이래 ‘LEADERSHIP, TEAMWORK, SYSTEM & SERVICE’의 슬로건 아래 북방물류(CIS 등) 루트를 개척하고 창의적인 수송모드 구축해 수출입기업의 첨병 역할을 담당했다. 이에 7개국 14개 자체 사무실을 운영하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했다. 

1983년부터 TSR 운송을 시작한 이후 TCR, TMR 확장하는 등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철도 운송시장을 개척했다. 특히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CY 운영 경험을 통한 노하우를 구축했다. 러시아,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의 지사를 운영 중이며 CSI 전 지역에 특화된 물류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현재 총 12,000TEU의 자가 컨테이너를 보유 중이다.

이 밖에도 우진글로벌로지스틱스는 오랜 경험, 노하우, 전문지식을 갖춘 분야별 전문 인력을 통해 국제복합운송의 모든 분야에 걸쳐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관, 내륙운송, 보험, 보관 등 One-Stop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해운, 항공, 창고운영은 물론 발전소, 정유소, 철공소 등 Turn-Key 운송에도 특화돼 프로젝트 운송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연혁
1983년 우진쉬핑주식회사 설립
1987년 T.S.R 서비스 한국 총대리점
1991년 93'대전EXPO 공식 화물운송 지정업체
1996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지사 설립
2000년 러시아 모스크바 지사 설립
2004년 대한민국 물류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2007년 삼성전자 중국 BEST 파트너상 수상
2008년 무역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
2013년 종합인증우수업체(AEO) 인증 획득
2014년 우수국제물류주선업체 인증
2019년 대한민국 물류대상 물류포장 수장

 

‘공존경영’으로 성장한 충북 물류의 자존심
오흥배 / 대신정기화물자동차 회장

1960년대 전국 네트워크를 갖춘 정기노선화물 사업을 창업한 창업자.
현재 택배사업으로 영역을 발전시켜 생활물류시장을 선도하는 대 기업으로 성장.

작은 미곡상으로 출발한 대신정기화물차는 1960년대 전국 네트워크를 갖춘 정기노선화물 사업을 확대했다. 현재는 ‘대신택배’로 사업으로 영역을 발전시켜 생활물류시장을 선도하는 대 국민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성장 배경에는 오흥배 회장의 영업소 우선이라는 경영방침이 있었다. 

오 회장은 영업소 수익이 일정부분 보장되어야 서비스 품질을 강화할 수 있다고 보고 적자를 감수해가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터미널 역시 현장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넓은 야적장 등 충분한 작업 공간을 확보함은 물론 깨끗한 기숙사와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대신정기화물자동차는 전국 곳곳은 물론 해외까지 고객의 화물을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하고 있다.

대신정기화물자동차는 충북 향토기업으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점이다. 성장하면 서울로 본사를 옮기는 경우가 많지만 오흥배 회장은 청주 본사를 그대로 유지하고 서울과 인천, 부산, 대전, 광주에 지점을 두고 있다.

대신정기화물자동차의 서비스 가치는 ‘신속, 신용, 정성’이다. 이는 고객의 원하는 것을 찾아 실현함으로써 늘 믿고 찾는 물류기업이 되어야 한다는 오흥배 회장의 생각을 표현한 것이며,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오 회장의 공존경영 방침과 맥을 같이 한다.

주요 연혁
1966년 대신정기화물자동차 창립 및 노선화물운송사업 개시
1970년 고속노선화물운송사업 인가
1983년 보세운송사업자 등록
1995년 소화물 일관수송면허 획득
1996년 전국화물운송사업자 등록
1999년 물류대상 건설교통부장관상
2003년 대신국제운송 설립
2005년 대신복합물류 설립
2008년 대신물류개발 설립
2012년 한국물류대상 산업포장
2022년 대가야터미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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