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갈등,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전 세계를 덮친 공급망 대란, 공급망 병목 현상이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공급망 대란의 원인으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주요 생산국에서의 생산 차질과 넘쳐나는 물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주요 생산국의 생산 차질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더 이상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하지만 원자재, 제품 등 글로벌 무역이 요구하는 물류 수요는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해운, 항공사들은 코로나 팬데믹 전 비용 절감을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축소했으며 현재 물류 인프라는 최대로 운영 중이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넘쳐나는 물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인프라 확대는 단기간에 어렵기 때문이다. 국내 물류산업도 공급망 대란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이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한국청년물류포럼은 국내 물류 산업이 현재의 모습을 갖추는데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으며 공급망 대란 속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인지 알아봤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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