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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2 물류스타트업 투자 보고서
이경성 기자 | bluestone@klnews.co.kr   2017년 08월 18일 (금) 17:53:40

#스타트업의 투자 현황
-스타트업에 있어 투자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스타트업의 현황과 성장, 운영을 위한 자금을 투자 유치에서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현황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다. 거액의 투자를 유치했다며 언론 홍보에 나서는 스타트업들도 많지만, 밝혀지길 꺼려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 2월 국토교통부는 2016년 말 기준으로 물류스타트업 투자유치액은 1,086억 원으로 전체 스타트업 투자액(9,980억 원)의 10.9%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총 19건의 투자가 이루어졌는데 우아한형제들(570억 원), 허니비즈(120억 원), 메쉬코리아(80억 원), 트레드링스(20억 원)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2016년과 달리 올해는 비교적 조용한 가운데 지난달 메쉬코리아가 네이버로부터 240억 원을 유치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올해 물류스타트업 중에서 최고액이다. 이를 바탕으로 메쉬코리아는 전국 곳곳에 부릉스테이션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난 8일에는 원더스가 케이큐브벤처스 등으로부터 12억 원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으며, 마타컴퍼니와 파슬넷도 최근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업계에 알려진 물류스타트업의 올해 투자 실적은 8월 초 현재까지 4건이 전부다. 일부 스타트업은 투자 유치를 진행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 투자 동향
-스타트업 전문미디어 플래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스타트업 전체 투자 유치 금액은 전년 대비 31% 감소한 3,049억 원 규모였으며 투자 건수도 116건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10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스타트업 종사자들의 시각은 어떨까?

취재 결과소폭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등 물류스타트업 투자를 염두에 두고 있는 민간기업의 움직임은 활발한 편이지만, VC 등 투자사들은 상대적으로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시각이다.

그 이유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은 ‘리스크 관리’였다. 물류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꾸준히 이루어졌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하거나 실적 악화로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면서 투자사도 리스크를 떠안는 사례가 생겨났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반해 여전히 물류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해 물밑에서 자료를 분석하고, 미팅을 추진하는 투자사들도적지 않다는 점을 들어 일시적인 둔화일 뿐, 투자 규모는 성장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투자 기준

-우리나라에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주체는 크게 정부지원, 엔젤투자사, VC(밴처캐피털), 일반 기업으로 나뉘지만, 일반기업이 투자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보통 3가지로 구분한다. 이들의 투자 기준은 자사의 업무 성격과 물류스타트업의 특성, 자금 확보 여력 등 다양한 요소에서 영향을 받기 때문에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공통분모를 찾는 것은 가능하다.

물류신문사는 물류스타트업 업계에서 투자 유치에 나선 경험을 가진 종사자와 투자사 관계자들을 만나보고 의견을 들었다. 이를 종합해보면 물류스타트업의 투자를 결정하는 가장 큰 기준은 ‘조직과 구성원들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는가?’로 귀결된다.

물론 사업기획서나 미래 수익성, 투자사와 시너지효과 창출 여부 등도 살펴보지만 구성원들의 유기적 업무체계가 효과적으로 역량을 발휘해야 사업모델의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공통된 시각이었다. 독특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더라도 업무 체계나 조직구성에 한계가 있으면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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