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관련 다큐멘터리 제작 등 다양한 행사 계획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는 지난 5일 울산항개항 50주년 세부행사 의결과 관련한 개항 50주년 행사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사옥에서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행사추진위원장인 박종록 울산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하여 박노종 울산지방해양항만청장, 남상욱 해양경찰서장, 김기수 경제통상실장, 이규호 울산항발전협의회 부회장, 이광섭 울산항만물류협회 전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산항 개항 50주년을 맞이하여 시행예정인 2개 테마 15개 행사에 대한 세부 논의가 진행됐다. 울산항 개항 50주년 행사 중 일부행사는 바다의 날에 시행할 예정이며 9월 중 기념주간에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울산항 투어의 경우 위원회 회의에서 확대실시를 협의하여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실시하기로 했다. 그 밖에 울산항 개항 50년사 발간, 울산항 관련 다큐멘터리 제작, 울산항 콘서트, 시민참여 걷기 대회 등의 행사를 통해 울산항 50년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행사가 되도록 논의했다. 관련 세부 사항은 이날 의결한 내용을 토대로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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